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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북대, 5000억 정부 사업 잡자…첨단산업 인재양성 '총력전'
대구·경북이 경북대학교와 손잡고 총 5000억원 규모의 정부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며 첨단·전략산업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초광역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경북도와 대구시, 경북대는 14일 경북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도체·로봇·이차전지·미래 모빌리티·바이오 등 지역 핵심 산업을 이끌 '대경권 성장엔진 브랜드 단과대학' 및 'AI 교육·연구 거점대학' 육성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거점 국립대 패키지형 인재 양성(3000억원),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 육성(800억원), 초광역 공유대학(1200억원) 등 대형 국비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 시도와 경북대는 거점 국립대의 우수한 교육·연구 인프라를 지역 일반대 및 전문대와 연계·개방하는 공유대학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기술 사업화, 실증, 창업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대경권 전반의 인공지능(AI) 및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대학과 함께 미래 산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기업에서 필요한 우수 인재를 적기에 풍부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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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0.4원 내린 1493.0원
14일 서울 외환시장 오후 3시3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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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출, AI 붐 타고 또 예상치 상회…하반기 강세 전망
중국의 6월 수출이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기술 제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보다 27% 급증했다. 하반기에도 강한 수출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단 관측이 제기된다. 일각에선 이 때문에 유럽과의 무역 갈등이 더 깊어질 수 있단 우려도 나온다. 중국 해관총서는 14일 중국의 6월 수출이 4123억9000만달러로 전년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윈드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8. 5%를 크게 상회했으며 전달 증가폭 19. 4%도 웃돌았다. 6월 수입은 전년대비 36% 늘어 예상 증가폭 24. 25%와 전달 증가폭 27. 4%를 모두 상회했다. 이에 따라 6월 무역흑자는 전달보다 약 19% 증가한 1256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전체로는 전년보다 수출이 17. 6%, 수입이 26. 6% 증가했다. 글로벌 AI 수요 확대로 관련 제품 수출이 늘었다. 첨단기술 제품 수출은 전년 대비 52. 2%, 기계·전기제품 수출은 34. 2% 각각 증가했다. 집적회로 수출액은 전년 대비 121. 9%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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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닥 15.38포인트(1.92%) 내린 783.98 마감
14일 코스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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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향후 5년간 AI 성장기…美에 더 많은 투자 계획"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앞으로 5년은 AI(인공지능)가 작은 아이 단계에서 성장해 신뢰할 수 있을만큼 성숙해지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미국에서 AI 데이터센터와 AI 벤처, R&D(연구개발)센터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인디애나 팹(Fab)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의 테크 전문 플랫폼 '식스파이브미디어'가 공개한 다니엘 뉴먼 퓨처럼그룹(Futurum Group) 대표와 대담에서 "SK그룹이 이미 미국에 3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사실을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더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을 갖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에서 HBM(고대역폭메모리)도 생산하게 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인디애나에서 더 진일보한 패키징 공정을 바탕으로 만들게 될 것"이라며 "현재는 사람들이 메모리 칩 전 공정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는데, 기술적으로 HBM이 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의 미국 ADR(주식예탁증서) 나스닥 상장과 관련해서는 "SK하이닉스를 인수한 지 약 15년이 됐는데, 글로벌 자본시장과 실제로 연결을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하며 △재정적 옵션 확보 △글로벌 기업으로 거버넌스 진화 △투자기회 창조 등을 이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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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모빌리티 AI 디바이스로 북미 시장 확장…"전장기술 60년 저력"
차량용 AI 솔루션 전문기업 남성이 지난 20여년간 구축한 북미 유통·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모빌리티용 인공지능(AI) 디바이스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60여년간 전장 기술 개발과 수출에 주력해 온 기업이다. 남성은 차량용 AI 디바이스 '엔에스 에이아이 링크'(NS AI LINK)의 북미 시장 수출을 본격화한다. 엔에스 에이아이 링크는 차량과 스마트폰에 탑재된 생성형 AI 및 AI 에이전트를 연동해 운전자가 차량 안에서 다양한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이다. 남성은 '듀얼'(Dual), '젠센'(Jensen), '악세라'(Axxera) 등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며 차량용 오디오·비디오 제품을 북미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월마트, 어드밴스 오토 파츠, 오라일리 오토 파츠 등 대형 오프라인 리테일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아마존과 월마트닷컴을 중심으로 차량용 오디오·비디오 제품과 헤드유닛, 포터블 스크린 등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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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피 49.90포인트(0.73%) 오른 6856.83 마감
14일 코스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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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비쥬, '칸도럽' 미국 약국체인 입점 및 신제품 개발 진행
바이오비쥬는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칸도럽(CDL)의 미국 시장 매출 확대를 위해 약국체인 입점 및 선크림 신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비쥬의 칸도럽은 북미 시장에 맞는 화장품 신제품 개발과 판매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최근 미국 내 약국 체인에 입점을 시작하면서 북미 지역 매출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에 입점을 시작한 약국 체인(REALO DRUGS)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처방약과 일반의약품뿐 아니라 메디컬 코스메틱 화장품도 판매하고 있다. 바이오비쥬는 추가적으로 미국 내 오프라인 1400곳 약국 체인과 칸도럽 제품 판매를 위한 입점 협의를 진행 중이다. 바이오비쥬는 미국 시장을 위한 별도의 신제품으로 자외선차단제를 준비 중이다. 한국에서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자외선차단제는 미국에서는 OTC(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다. 바이오비쥬는 미국에서 OTC(일반의약품) 등록 허가를 받을 수 있는 선크림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마켓 인사이츠에 따르면 북미 선크림(자외선 차단제) 시장 규모는 2026년 66억달러(약 9조9200억원)에서 2035년 112억 달러(약 16조6600억원)로 연평균 6%의 성장률(CAGR)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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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틀라스 2년내 투자비 회수, 인간은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
"우리의 고객은 대개 2년 미만의 투자수익률(ROI)을 기대합니다. 이는 현재 '스팟'과 '스트레치'에 해당하는 사실이며 향후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틀라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잭 재코우스키 최고제품기술책임자(CPTO)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2028년 양산에 들어가는 아틀라스에 대한 예상 가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완성차업체가 '아틀라스'를 도입할 경우 2년 내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다. 특히 아틀라스를 '외부 판매'에 앞서 현대차·기아의 자동차 제조공장에 투입해 부품 시퀀싱(순서화), 생산라인 부품 보충, 부품 세트화 등 물류 작업에 활용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실제로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조지아주 HMGMA(현대차그룹메타플랜트아메리카)와 2029년 기아 조지아 공장(KaGA)의 생산라인에 아틀라스를 각각 순차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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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 시행 100일...복지부, 안성보건소서 현장 의견 청취
현수엽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지역사회 통합돌봄(통돌) 본사업 시행 100일을 맞아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건소 중심으로 운영되는 안성시의 통합돌봄 전담팀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또 대한간호협회가 설치·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첫 사례인 안성맞춤 재택간호센터 준비 현장을 살폈다.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도록 하는 사업이다. 복지부는 14일 현 차관, 김보라 안성시장, 유관기관, 지역 전문가 등은 안성보건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안성시의 통합돌봄 추진경과와 지역맞춤형 서비스 운영 사례, 보건의료·복지 관계기관 간 연계강화,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제공체계 개선 등 통합돌봄의 안정적 정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 차관은 "안성시의 사례는 의료와 요양,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돌봄의 방향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안성맞춤 재택간호센터 준비 현장을 찾아 센터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방문간호 인력 운영계획과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퇴원환자 연계시스템 등 준비 과정을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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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랑방이었는데…홈플러스 문화센터 폐강에 강사·주민 "날벼락"
홈플러스가 전국 67개 매장의 임시휴업을 갑작스럽게 결정하면서 매장 내 문화센터 수업도 줄줄이 중단되고 있다. 이미 여름학기 수업이 진행 중이었지만 이용객과 강사들은 별다른 사전 안내 없이 휴강과 조기 폐강을 통보받았다. 아이들의 배움터이자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해온 문화센터가 하루아침에 문을 닫자 곳곳에서 혼란과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14일 오전 경기 안양시 홈플러스 평촌점. 굳게 닫힌 정문 앞에는 붉은 통제선이 쳐져 있었고, 유리문에는 '홈플러스 마트는 임시 휴업합니다'라는 안내문 세 장이 연달아 붙어 있었다. 매장 출입이 막히면서 4층 문화센터로 올라갈 길도 함께 끊겼다. 건물 상단에는 미처 철거하지 못한 '홈플러스 평촌점은 정상영업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그대로 걸려 있었다. 홈플러스는 지난 13일 오전 전국 67개 영업 매장의 임시휴업을 통보했다. 평촌점 문화센터는 같은 날 오후 회원들에게 "매장 임시휴업으로 여름학기 강의를 임시 휴강한다"며 "휴강 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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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기사 자가용? 라디오 못 듣게 해달라" 민원에…서울시 답변은
서울 시내버스에서 기사들의 라디오 청취를 막아 달라는 민원이 제기됐다. 14일 뉴시스와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민원인 이모씨는 최근 서울 시내버스 기사들에 대한 '라디오 금지 조례'를 만들어 달라는 취지 민원을 냈다. 이씨는 "버스 기사가 라디오를 듣다가 하차 벨 소리를 인지하지 못해 뒷문을 열어주지 않거나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유행가를 크게 따라 부르고, 라디오를 꺼달라고 하면 되레 욕하고 난폭 운전하는 경우를 봤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승객들이 조용히 다니는 시간에 기사 라디오 소리가 방해된 적도 많다. 승객들이 기사들 취향에 따라 라디오를 듣는 건 고역"이라며 "서울 시내버스는 기사 자가용이 아니다. 시내버스는 서비스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서울시 버스정책과는 '시내버스 내 라디오 청취를 일률적으로 금지하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는 "시내버스 내 라디오 청취는 운행 중 시민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현행법상 라디오 청취 자체를 제한하는 규정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