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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폭염 속 퀵커머스 매출 180%↑...편의점업계, 자체 앱 강화로 '진화'
장마와 폭염으로 오프라인 유동인구는 줄었지만 편의점 퀵커머스 매출은 오히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촘촘한 점포망을 기반으로 한 퀵커머스가 날씨에 따른 매출 변동성을 줄이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편의점업계도 자체 앱을 중심으로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달 초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 4사의 퀵커머스 매출이 일제히 증가했다.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CU의 퀵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9. 3% 급증했고 같은기간 이마트24도 188%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의 배달 서비스 매출 역시 같은기간 25% 증가했다. 1일부터 9일까지 집계한 GS25의 퀵커머스 매출은 54% 증가했다. 편의점 4사는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을 통해 퀵커머스 서비스와 함께 세븐일레븐을 제외한 3사는 자체 앱을 통한 배송 서비스도 운영 중인데 자체 앱 퀵커머스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띈다. 일례로 CU의 '포켓CU'의 퀵커머스 매출은 전년 대비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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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한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실무회의...F4회의 보완책 속도
금융당국과 한국은행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상장지수펀드)와 관련해 실무 회의를 갖고 보완방향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이른바 F4(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은행 참여) 시장상황점검회의를 통해 보완방향을 결정하겠다고 공개 언급한 가운데 F4회의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다. 14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등 관계부처 간부들을 포함해 실무국·과장이 모여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와 관련한 실무 논의를 진행했다. 금융위는 최근 권대영 부위원장을 주축으로 자본시장 전문가 그룹에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관련 보완대책 아이디어를 청취했다. 특히 금융위는 업권 협회를 통해 증권사, 자산운용사의 아이디어를 취합하는 등 빠르게 대책 방향을 찾고 있다. F4 회의에서 협의해 정책방향을 결정하더라도 정책당국인 금융위가 일단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초안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F4 참여기관 모두 단일종목 레버리지의 '특이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보완대책 필요성, 방향을 두고는 온도차도 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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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채널A 기자 명예훼손'…김어준, 1심서 벌금 2000만원
이동재 전 채널A 기자(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어준씨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4단독 강경묵 판사는 14일 오후 정보통신망법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2022년 2월 이 전 기자가 고소장을 제출하며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지 4년여 만이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해당 내용이 허위임을 인지하고도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반복적으로 발언했다"며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제출된 증거를 종합하면 피고인이 해당 발언 이전 피해자의 대화 내용을 전달받았을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은 발언의 허위성을 미필적으로라도 인지했을 것"이라고 했다. 김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자신의 발언이 개인적 의사 표명이자 비평이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김씨 발언이 사실 적시에 해당한다고 봤다. 김씨가 라디오나 유튜브 방송 등을 존댓말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 전 기자의 발언 내용만 반말로 전달했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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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북대, 5000억 정부 사업 잡자…첨단산업 인재양성 '총력전'
대구·경북이 경북대학교와 손잡고 총 5000억원 규모의 정부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며 첨단·전략산업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초광역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경북도와 대구시, 경북대는 14일 경북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도체·로봇·이차전지·미래 모빌리티·바이오 등 지역 핵심 산업을 이끌 '대경권 성장엔진 브랜드 단과대학' 및 'AI 교육·연구 거점대학' 육성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거점 국립대 패키지형 인재 양성(3000억원),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 육성(800억원), 초광역 공유대학(1200억원) 등 대형 국비 공모사업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 시도와 경북대는 거점 국립대의 우수한 교육·연구 인프라를 지역 일반대 및 전문대와 연계·개방하는 공유대학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해 기술 사업화, 실증, 창업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대경권 전반의 인공지능(AI) 및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대학과 함께 미래 산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기업에서 필요한 우수 인재를 적기에 풍부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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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0.4원 내린 1493.0원
14일 서울 외환시장 오후 3시3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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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출, AI 붐 타고 또 예상치 상회…하반기 강세 전망
중국의 6월 수출이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첨단기술 제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전년보다 27% 급증했다. 하반기에도 강한 수출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단 관측이 제기된다. 일각에선 이 때문에 유럽과의 무역 갈등이 더 깊어질 수 있단 우려도 나온다. 중국 해관총서는 14일 중국의 6월 수출이 4123억9000만달러로 전년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융정보업체 윈드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8. 5%를 크게 상회했으며 전달 증가폭 19. 4%도 웃돌았다. 6월 수입은 전년대비 36% 늘어 예상 증가폭 24. 25%와 전달 증가폭 27. 4%를 모두 상회했다. 이에 따라 6월 무역흑자는 전달보다 약 19% 증가한 1256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전체로는 전년보다 수출이 17. 6%, 수입이 26. 6% 증가했다. 글로벌 AI 수요 확대로 관련 제품 수출이 늘었다. 첨단기술 제품 수출은 전년 대비 52. 2%, 기계·전기제품 수출은 34. 2% 각각 증가했다. 집적회로 수출액은 전년 대비 121. 9%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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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닥 15.38포인트(1.92%) 내린 783.98 마감
14일 코스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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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향후 5년간 AI 성장기…美에 더 많은 투자 계획"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앞으로 5년은 AI(인공지능)가 작은 아이 단계에서 성장해 신뢰할 수 있을만큼 성숙해지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미국에서 AI 데이터센터와 AI 벤처, R&D(연구개발)센터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인디애나 팹(Fab)도 확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의 테크 전문 플랫폼 '식스파이브미디어'가 공개한 다니엘 뉴먼 퓨처럼그룹(Futurum Group) 대표와 대담에서 "SK그룹이 이미 미국에 3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사실을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더 많은 투자를 할 계획을 갖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에서 HBM(고대역폭메모리)도 생산하게 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인디애나에서 더 진일보한 패키징 공정을 바탕으로 만들게 될 것"이라며 "현재는 사람들이 메모리 칩 전 공정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있는데, 기술적으로 HBM이 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최 회장은 SK하이닉스의 미국 ADR(주식예탁증서) 나스닥 상장과 관련해서는 "SK하이닉스를 인수한 지 약 15년이 됐는데, 글로벌 자본시장과 실제로 연결을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하며 △재정적 옵션 확보 △글로벌 기업으로 거버넌스 진화 △투자기회 창조 등을 이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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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모빌리티 AI 디바이스로 북미 시장 확장…"전장기술 60년 저력"
차량용 AI 솔루션 전문기업 남성이 지난 20여년간 구축한 북미 유통·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모빌리티용 인공지능(AI) 디바이스 사업 확장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60여년간 전장 기술 개발과 수출에 주력해 온 기업이다. 남성은 차량용 AI 디바이스 '엔에스 에이아이 링크'(NS AI LINK)의 북미 시장 수출을 본격화한다. 엔에스 에이아이 링크는 차량과 스마트폰에 탑재된 생성형 AI 및 AI 에이전트를 연동해 운전자가 차량 안에서 다양한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품이다. 남성은 '듀얼'(Dual), '젠센'(Jensen), '악세라'(Axxera) 등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며 차량용 오디오·비디오 제품을 북미 지역에 수출하고 있다. 특히 미국 현지법인을 통해 월마트, 어드밴스 오토 파츠, 오라일리 오토 파츠 등 대형 오프라인 리테일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아마존과 월마트닷컴을 중심으로 차량용 오디오·비디오 제품과 헤드유닛, 포터블 스크린 등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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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 코스피 49.90포인트(0.73%) 오른 6856.83 마감
14일 코스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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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비쥬, '칸도럽' 미국 약국체인 입점 및 신제품 개발 진행
바이오비쥬는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 칸도럽(CDL)의 미국 시장 매출 확대를 위해 약국체인 입점 및 선크림 신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비쥬의 칸도럽은 북미 시장에 맞는 화장품 신제품 개발과 판매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최근 미국 내 약국 체인에 입점을 시작하면서 북미 지역 매출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에 입점을 시작한 약국 체인(REALO DRUGS)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곳으로, 처방약과 일반의약품뿐 아니라 메디컬 코스메틱 화장품도 판매하고 있다. 바이오비쥬는 추가적으로 미국 내 오프라인 1400곳 약국 체인과 칸도럽 제품 판매를 위한 입점 협의를 진행 중이다. 바이오비쥬는 미국 시장을 위한 별도의 신제품으로 자외선차단제를 준비 중이다. 한국에서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자외선차단제는 미국에서는 OTC(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다. 바이오비쥬는 미국에서 OTC(일반의약품) 등록 허가를 받을 수 있는 선크림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마켓 인사이츠에 따르면 북미 선크림(자외선 차단제) 시장 규모는 2026년 66억달러(약 9조9200억원)에서 2035년 112억 달러(약 16조6600억원)로 연평균 6%의 성장률(CAGR)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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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틀라스 2년내 투자비 회수, 인간은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
"우리의 고객은 대개 2년 미만의 투자수익률(ROI)을 기대합니다. 이는 현재 '스팟'과 '스트레치'에 해당하는 사실이며 향후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틀라스'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잭 재코우스키 최고제품기술책임자(CPTO)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2028년 양산에 들어가는 아틀라스에 대한 예상 가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는 않았지만, '비용 효율성' 측면에서 완성차업체가 '아틀라스'를 도입할 경우 2년 내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것이다. 특히 아틀라스를 '외부 판매'에 앞서 현대차·기아의 자동차 제조공장에 투입해 부품 시퀀싱(순서화), 생산라인 부품 보충, 부품 세트화 등 물류 작업에 활용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 실제로 현대차그룹은 2028년 미국 조지아주 HMGMA(현대차그룹메타플랜트아메리카)와 2029년 기아 조지아 공장(KaGA)의 생산라인에 아틀라스를 각각 순차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