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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화원 임금 실태 전수조사…4건 중 1건 '적정임금 미반영'
행정안전부는 환경미화원의 적정임금 지급 실태를 점검한 결과, 지방정부가 발주한 청소용역 4건 중 1건꼴로 적정임금이 계약에 반영되지 않거나 실제 지급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환경미화원의 노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행안부는 최근 3년간 지방정부가 발주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용역과 가로청소 용역 등 총 2462건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적정임금이 계약내역서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사례는 586건(23.8%), 계약서에 반영된 금액보다 실제 지급된 임금이 적은 사례는 561건(22.8%)으로 집계됐다. 노무비 관리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무비 전용계좌를 운영하지 않은 사례는 1625건(66.0%), 적정임금 지급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사례는 364건(14.8%)에 달했다. 행안부는 지난달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위반 사례를 각 지방정부에 통보하고,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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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파트 공급 걸림돌된 '주택 수' 규제…'가액' 기준 바뀔까
정부가 부동산 세제를 주택 수에서 주택 가격 중심으로 개편하는 논의를 시작하면서 공급 측면에서도 주택 수 중심의 비아파트 규제를 손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23~2025년) 전국 주택 착공은 장기 평균(2016~2025년 연평균 45만4000가구)보다 40% 감소했다. 비아파트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 최근 3년간 비아파트 착공은 장기 평균의 30%가 채 되지 않는다. 공급 기반 자체가 크게 흔들리는 모습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비아파트 공급 감소의 원인으로 전세사기 여파와 공사비 상승,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위축 등과 함께 주택 수 중심의 금융·세제 규제를 꼽는다. 연립, 다세대 등 비아파트는 청년과 신혼부부, 1~2인 가구의 전월세를 뒷받침하는 주택 유형이지만 개인 임대사업자의 보유 비중이 높아 주택 수 산정에 따른 세금과 대출 규제 영향을 크게 받는다. 세제·금융 부담이 커지면 임대사업자 매입 수요가 위축될 수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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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탕집 대기줄 놀랐다"...마지막 복날, 일부 식당만 '북적'
"1990년대엔 하루에 240인분씩도 팔았죠. 개고기는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지겠네요." 초복인 15일 점심시간 찾아간 경기도 성남의 모란시장 보신탕 거리. 한때 복날이면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던 골목은 한산했다. 일부 식당에만 손님이 앉아 있었고 대부분은 빈자리가 눈에 띄었다. 진열장에 놓인 손질된 개고기는 그대로 남아 있었다. 올여름 복날은 개고기 판매가 사실상 허용되는 마지막 대목이다. 2024년 제정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개 식용 종식법)의 유예기간이 끝나는 2027년 2월7일부터는 식용 목적의 개 사육과 도살, 유통, 판매가 전면 금지된다. 모란시장 인근에서 40년째 보신탕집을 운영한 김모씨(64)는 "오늘 매출이 150만원 정도만 돼도 다행"이라며 "손님이 많았던 예전 복날에 비해 매출은 70% 이상 떨어졌다"고 말했다. 김씨는 군 제대 후 개고기를 운반하는 트럭 운전을 시작했다. 물건을 납품하며 보신탕 식당들이 잘되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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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신공장 대규모 증설 순항…"건기식 1위 더 강해진다"
노바렉스가 2027년 하반기 준공 목표인 충북 오송 2공장의 규모를 키운다. 오송 2공장이 국내 건강기능식품 제조 시장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성장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바렉스는 건설 중인 오송 2공장의 규모를 연면적 약 2만7000제곱미터(㎡)로 확대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원래 오송 2공장은 충북 흥덕구 부지에 연면적 약 1만6000㎡ 규모로 계획했다. 글로벌 시장의 수요 조사와 생산 대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공장의 규모를 키우기로 했다. 노바렉스는 오송 2공장이 국내외 고객사의 주문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제형별 생산 효율성 및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제조 거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르면 2027년 3분기 준공과 동시에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바렉스는 생산능력 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가동 중인 충북 오송과 오창 공장은 이미 '풀가동'(완전가동)을 넘어섰다. 노바렉스의 오송 및 오창 공장 가동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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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법원, 김건희 24일 상고심 선고 생중계 결정
15일 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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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넘어 해모로까지…삼성물산 홈닉, 18개 건설사로 확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HJ중공업과 손잡고 홈플랫폼 '홈닉(Homeniq)'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주거 서비스를 확대한다. 삼성물산은 지난 14일 서울 HJ중공업 본사에서 HJ중공업과 주거서비스 플랫폼 '해모로by홈닉'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모로by홈닉'은 HJ중공업 아파트 브랜드 '해모로'의 신규 단지 가운데 적용 조건을 충족하는 사업장에 도입된다. 입주민은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홈IoT 제어, 커뮤니티 시설 예약, 공지사항 및 관리비 조회, 주차 위치 확인과 방문차량 등록, 에너지 관리, 생활편의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플랫폼 도입에 그치지 않고 AI 기반 주차 서비스와 신재생에너지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REMS), 층간소음 저감 기술 등 스마트 주거 솔루션 분야에서도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HJ중공업은 이번 협력을 통해 스마트 주거 서비스를 강화하고 정비사업과 공공·민간 주택시장 수주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김명석 삼성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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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4000종 이상 신분증 신원확인…아르고스, 프리A 투자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글로벌 신원인증 플랫폼 기업 아르고스 아이덴티티(아르고스)가 300만달러(약 45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500만달러(약 75억원)다. 이번 투자에는 스톤브릿지벤처스와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가 공동 리드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아시아투지(Asia2G) 캐피탈과 김기사랩이 후속 투자자로 참여했다. 인증·보안 전문기업 아톤은 전략적 투자자(SI)로 새롭게 합류했다. 2018년 3월 설립된 아르고스는 외국인 대상 비대면 신원확인(eKYC) 및 글로벌 신원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국가의 신분증을 인식·검증할 수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환경에 최적화된 신원인증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195개국 이상, 4000종 이상의 신분증을 지원하며 글로벌 수준의 인증 인프라를 구축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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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으로 당한 보이스피싱 피해금도 돌려받는다
앞으로 가상자산으로 당한 보이스피싱 피해금도 돌려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다음달 24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최근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에 가상자산을 이용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나 가상자산은 피해구제 대상 자산의 범위에 포함되지 않아 범죄의 사각지대로 악용될 우려가 있었다. 이에 피해자산의 범위를 금전에서 가상자산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자산 환급에 관한 특별법이 개정돼 오는 10월 시행 예정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하기 위한 후속조치이다. 우선 피해환급자산의 환급형태 및 산정기준을 구체화한다. 가상자산은 금전과 달리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 환급자산의 형태를 별도로 정할 필요가 있다. 이에 피해환급자산이 금전인 경우에는 금액단위, 가상자산인 경우에는 종류·수량단위로 피해자에게 지급한다. 만약 피해자가 탈취당한 자산의 형태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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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첨단 기술 배운다" 한밭대, 베트남 대학에 반도체 노하우 전수
국립한밭대학교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사업단(이하 앵커 사업단)은 최근 베트남 대학 교직원 대상 글로벌 반도체 8대 제조공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가 지난 7~10일 운영한 '2026 글로벌 지·산·학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밭대를 방문한 호찌민경제대(UEH), 호찌민산업대(IUH), 응우옌탓탄대(NTTU) 교직원과 학생들은 △글로벌 지·산·학 성과공유회 △학생 교류 프로그램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산업체 탐방 △대학 연구시설 견학 등에 참여했다. 특히 교직원 15명은 한밭대에서 한국의 첨단 반도체 교육 인프라와 제조공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은 한밭대 반도체소재부품장비센터 클린룸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리프트오프(Lift-off) 공정과 박막 증착공정, 포토리소그라피(Photo-lithography) 공정 등 반도체 8대 제조공정 핵심 기술을 습득했다. 반도체 포토공정 장비와 증착장비를 직접 운용하는 실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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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플 야~호!" 리센느, 홀란·이강인 만날 무대 선다
대세 걸그룹 리센느가 다음달 열리는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오른다. 쿠팡플레이는 내달 9일 오후 8시 열리는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인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맞대결 하프타임 공연 아티스트로 리센느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유럽 명문 축구 클럽과 K리그 선수들의 맞대결은 물론 K팝 아티스트의 하프타임 공연을 결합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다. 올해는 최근 음원 차트 역주행으로 주목받는 리센느가 무대를 꾸민다. 리센느는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이다. 최근 리더 원이의 유튜브 콘텐츠와 '거제 야~호!' 밈 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음원 성적도 상승세다. 카라의 대표곡을 재해석한 스페셜 싱글 'Pretty Girl'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기존 발표곡인 'LOVE ATTACK', 'Deja Vu', 'Runaway'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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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왜 한동훈 때리나…'포스트 장동혁' 노림수일까?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12·3 비상계엄 당시 행적을 둘러싼 사실관계 공방에서 시작된 충돌은 한 의원 복당 문제와 친한동훈계 대응, 보수 재편 주도권 논란으로 번지는 모습이다. 정치권에서는 안 의원이 한 의원의 당내 복귀가 가져올 파장을 견제하는 동시에 장동혁 대표 체제 이후 당내 공간을 넓히려는 포석도 깔려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안 의원은 15일 SNS(소셜미디어)에 한 의원 측과 친한계를 겨냥해 "창당할 때 친한계 '여의도 렉카'들은 배제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한 의원을 향해 "이제 우리 당에는 얼씬도 하지 말기 바란다. 혹시 창당을 생각하고 있다면 응원하겠다"고 한 데 이어 공세를 이어간 것이다. 안 의원은 "본질은 제 법정 증언의 사실 여부인데 이미 증거가 확실하니 엉뚱한 마타도어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같은 당적을 가지고 있음에도 당 밖의 사람을 위해 인신공격과 중상모략을 퍼붓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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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첫 간부회의서 '서울의 밤' 꺼냈다…야간경제 드라이브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9기 첫 핵심 의제로 '서울의 밤'을 꺼내 들었다. 도심 주요 야간 명소를 상생특구로 지정하고 야외 취식이 가능한 '서울 달빛야장'을 2028년까지 25곳 조성한다. 오 시장은 앞으로 최소 6개월간 야간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시정 과제로 두고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정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야간경제 활성화 방안을 핵심 정책 의제로 논의했다. 오 시장이 취임사에서 제시한 야간경제 구상을 시정 전반의 핵심 과제로 내세운 첫 행보다. 오 시장은 "첫 간부회의의 핵심 의제를 야간경제로 정한 것은 서울의 미래 성장축을 바꾸겠다는 의지"라며 "실·국의 경계를 허물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를 지역 골목상권으로 확산하고, 평일 퇴근 이후 비어가는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24시간 살아 움직이는 글로벌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오 시장은 "문화·관광산업의 취업유발계수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