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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동거설' 퍼뜨린 형수, 항소심도 벌금형…"직접 보지도 않고 유포"
방송인 박수홍의 사생활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재판에 넘겨진 형수 이모씨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부(부장판사 반정우)는 23일 오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이씨에 대해 원심과 같은 벌금 12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카카오톡 메시지는 전파 가능성이 없다는 피고인의 주장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피고인의 지인들이 피해자 관련 기사에 댓글을 달아 수사가 진행된 점을 고려했을 때 피고인의 발언은 공연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씨가 '박수홍이 여성과 최소한 느슨한 동거 관계를 가졌던 것은 사실'이라고 주장한 것 또한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 주거지에서 여성을 직접 목격한 적이 없는데도 직접 본 것처럼 메시지를 보냈다"며 "이는 허위사실 적시"라고 말했다. 앞서 1심 재판부도 "피고인이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퍼뜨렸고 인터넷 댓글 등을 통해 전파시켜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단했다. 지난달 열린 항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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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 임창용, 항소심서 징역 8개월→징역형 집행유예 감형
도박자금으로 빌린 수천만원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23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3형사부(부장판사 김일수)는 이날 사기 혐의로 기소된 임씨 항소심에서 징역 8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임창용은 2019년 12월 필리핀 마닐라 한 호텔에서 지인을 통해 소개받은 A씨에게 카지노 도박자금 명목으로 1억5000만원 상당 금품을 빌린 뒤 7000만원만 갚고 나머지 8000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임씨가 A씨에게 "아내의 주식을 처분해 사흘 뒤 갚겠다"고 속여 돈을 빌렸지만 당시에는 변제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며 사기 혐의를 적용했다. 임창용은 재판 과정에서 "현금이 아닌 도박 화폐(칩)를 빌린 것"이라며 "이를 필리핀 페소로 따진 뒤 환율을 보면 (원화로) 7000만원 상당이라 국내 입국 후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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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3원 내린 1466.8원
23일 서울외환시장 오후3시30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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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2분기 영업익 2917억..전년 대비 42.9%↑
두산밥캣은 올해 2분기 매출 2조4479억원, 영업이익 291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시스템 점검으로 인한 일부 물량 이연에도 판가 인상으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미국 관세환급 효과로 같은 기간 42.9% 증가해 영업이익률 11.9%를 기록했다. 순이익(1995억원)은 영업이익 증가 및 금융비용 축소 영향으로 63.9% 늘었다. 두산밥캣의 기준통화인 미국 달러 기준으로 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한 16억3000만달러,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1억95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제품별로는 소형 장비와 산업 차량 부문에서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각각 4%, 2% 늘었다. 포터블파워는 직전 분기 대비 큰 폭 성장해 전년 수준을 회복했다. 유압부품을 생산하는 두산모트롤은 국내외 고객사 판매량이 늘어나 전년 대비 4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북미에서 효율적인 가격정책과 지게차 판매 증가에 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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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타고 돌아볼 것"…대통령 발언에 비상 걸린 국토부·LH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헬기를 타고 수도권을 돌아볼 계획이라며 공급확대를 위한 신규 택지 발굴 의지를 강조했다. 신규 택지 개발이 매우 어려운 서울과 주변에서 일선 공무원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택지를 찾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련 부처와 기관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 대통령은 2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부동산정책 국민 대토론회에서 "제가 헬기를 타고 수도권을 돌아볼 생각이다. (택지가 될 만한 곳을) 찍어 보려 한다"고 말했다. 수도권이 과밀화하면서 택지공급이 여의치 않은 상황인 만큼, 더 전향적으로 택지 개발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부는 지난달 '서울서리풀2 공공주택지구'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해 2000가구 규모 주택 추가공급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4년 11월 주민공람을 시작으로 절차를 거쳐 지난 3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곳으로 앞서 지정된 서리풀 1지구 1만8000가구와 함께 서울에서는 이례적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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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회장의 '자본력 강화' 뚝심…우리금융 CET1, 꼴찌서 1위 눈앞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자본비율이 가장 낮았던 우리금융지주가 보통주자본비율(CET1) 1위를 눈앞에 뒀다. 낮은 자본비율에 발목 잡혀 기업대출을 줄이기까지 했던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변화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금융당국으로부터 내부신용평가모형 변경 승인을 받았다. 은행의 새 모형 적용으로 신용위험가중자산이 줄면서 그룹의 CET1은 13% 후반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효과는 2분기 말 자본비율 산출부터 반영돼 오는 24일 실적 발표에서 공개된다. ━보험·증권 품으려 영업에 브레이크━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2023년 취임한 뒤 풀어야 할 숙제는 분명했다. 은행에 치우친 수익구조를 바꾸려면 증권사와 보험사가 필요했지만 인수합병과 주주환원을 동시에 추진하기에는 자본여력이 부족했다. 우리금융의 CET1은 2022년 말 11.57%, 2023년 말 11.99%에 머물렀고 2024년과 지난해까지 약 12%대를 유지하며 경쟁 금융지주와 격차가 컸다. 우리금융은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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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국내 최초 스마트제조기술산업 특수분류 제정
중소벤처기업부와 국가데이터처는 중소 제조현장의 스마트공장 구축에 활용되는 핵심 제품·서비스를 체계적으로 분류하기 위해 '스마트제조기술산업 특수분류'를 제정했다. 중기부는 이번 지정한 특수분류를 오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최근 제조업은 AI(인공지능), 디지털트윈, 산업용 로봇, 스마트센서 등 디지털·인공지능 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제조현장의 지능화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은 여러 분야의 기술이 융합되는 특성이 있으나 그동안 스마트제조기술 공급기업을 식별할 수 있는 산업분류가 없어 별도의 특수분류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특수분류는 제조 인공지능을 비롯한 스마트제조 관련 기술을 산업활동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분류하기 위한 최초의 기준이다. 이는 제조업의 디지털·인공지능 전환을 국가 통계와 산업정책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스마트제조기술산업 분류체계는 △스마트제조 자동화기기 제조업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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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코스닥 39.19포인트(5.22%) 오른 790.28 마감
23일 코스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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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피크아웃? 더 돈 쓰는 빅테크…K반도체 웃는다
'AI(인공지능) 인프라' 피크아웃(정점) 우려와 달리 글로벌 빅테크들이 설비투자 규모를 늘리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증설 경쟁이 이어지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K반도체 업체의 실적 개선 전망에 힘이 실린다. 22일(현지시간) 열린 2분기 실적발표에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올해 설비투자(CAPEX) 전망을 기존 최대 1900억달러에서 2050억달러(약 300조5700억원)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2분기 설비투자는 449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늘었고, 올해 1분기와 비교해도 25.9% 증가했다. 알파벳은 "투자 상향 조정은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인프라 공급을 더 빠르게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년에도 설비투자가 크게 늘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AI 서비스 수요에 힘입어 80% 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구글의 AI인프라 투자 확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제조사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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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코스피 299.19포인트(4.40%) 오른 7096.89 마감
23일 코스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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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밸리 넘었다"…광명시 '스타트업 밀착 케어' 결실 맺었다
창업 3~5년 차,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도 자금난에 가로막혀 넘어지는 '데스밸리'(Death Valley) 구간을 통과하도록 든든한 동반자를 자처한 경기 광명시 창업지원센터가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창업지원센터의 밀착 지원을 받은 관내 스타트업 4개사가 정부 및 공공기관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총 15억9000만원의 사업 자금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초기 창업기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있어도 사업화 자금 부족과 실증 기회 부재로 자리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시는 자금 지원을 넘어 사업계획서 수립, 발표평가 자료 제작, 1:1 스피치 코칭까지 공모사업 전 과정을 샅샅이 챙기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 같은 밀착 케어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기반 소방설비 기업인 '주식회사 슬레노'(대표 신동휘)는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 실증사업에 선정됐다. 친환경 가구·가전 제작 기업 '메디아앤메디올로지'(대표 박정하·정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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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과 손잡은 카카오·토스… 스테이블코인 결제 경쟁 본격화
카카오와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과 각각 손잡았다. 양사는 서클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결제·정산 인프라 및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 사업 가능성을 살핀다. 카카오그룹과 토스는 전날 서클 인터넷그룹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각각 밝혔다. 두 협약 모두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제·정산, 해외 송금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핵심이다. 토스는 슈퍼 앱(애플리케이션) 운영 경험을 토대로 디지털 지갑, 생체인증 결제, USDC 기반 금융수단, 온체인 프로그래머블 결제 등 가능성을 살핀다. 토스뱅크는 은행 계좌 기반 정산 역량을 활용해 스테이블코인과 기존 법정화폐 결제망을 연결하고 해외 결제·정산의 속도와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한다. 규제 준수와 리스크 관리, 보안, 자금세탁방지(AML) 체계도 공동으로 검토한다. 카카오그룹은 카카오톡 플랫폼에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 금융 역량을 결합해 원화 기반 디지털 자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