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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한 판 5천원대→1만원 육박"...빵집도 김밥집도 문 닫을 판
"가게를 시작한 4년 전만 해도 계란 한 판이 5000원대였는데 요즘엔 1만원 가까이 해요." 27일 서울 은평구에서 만난 분식집 사장 50대 장모씨는 "계란값이 너무 올라 장사를 해도 남는 게 없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장씨는 "김밥에서 계란을 뺄 수도 없고 가격을 올릴 수도 없고 난감하다"며 "한 판에 1만원이 넘어가면 가게를 접는 것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계란값이 치솟으면서 소상공인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특란 10구 전국 평균 소비자가격은 전날 기준 4256원으로 1년 전(3736원)보다 13.9% 올랐다. 평년(3545원)과 비교하면 20.1% 높은 수준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계란을 많이 사용하는 자영업자들에게는 직격탄이다. 은평구 연서시장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최모씨(59)는 "예전에는 계란 한 판이 7500원 정도였는데 지금은 1만원대"라며 "체감상 식재료비가 10% 넘게 오른 것 같다"고 말했다.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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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차세대 CAR-T 세포치료 시행
부산대병원이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인 CAR-T 세포치료를 본격 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CAR-T 세포치료는 환자 자신의 면역세포(T세포)를 채취한 뒤 암세포를 찾아 공격할 수 있도록 재설계해 다시 체내에 주입하는 맞춤형 치료법이다. 재설계한 면역세포가 체내에서 암세포를 찾아 제거하는 방식으로 '살아있는 항암제'로 불리며 차세대 암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존 항암치료나 조혈모세포이식 후 재발했거나 치료 효과가 충분하지 않았던 혈액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선택지를 제공한다. 국내에서 CAR-T 세포치료는 악성림프종과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을 비롯한 일부 혈액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CAR-T 세포치료는 치료 후 이상반응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해 경험 있는 의료진과 다학제 협진 체계가 중요하다. 부산대병원은 혈액종양내과를 중심으로 관련 진료과가 협력해 치료 후 관리까지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CAR-T 세포치료 시행은 지역 혈액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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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7월 30일자) <명예퇴직> ▷과장급 △명예특진 부이사관 손윤하 <전보> ▷과장급 △국제협력총괄과장 강효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 하종수 △한국농수산대학교 운영지원과장 진필식 △국립종자원 서부지원장 백운활 <복직> ▷과장급 △농식품수출진흥과장 김정락 <국외훈련 연장> ▷과장급 △국외훈련 연장(미국, Georgia State University) 박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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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넬·크라잉넛 뜬다…'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국내 정상급 록 밴드와 신진 인디 뮤지션, 해외 아티스트가 한데 어우러지는 가을 음악 축제가 수원에서 펼쳐진다. 경기도는 오는 10월17일부터 18일까지 수원시 서호잔디광장에서 개최되는 '2026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인뮤페)의 1차 출연진을 확정하고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자리에서 선보이고 실력 있는 신진 음악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기획한 대표 문화 축제다. 이번에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국민 밴드 윤도현밴드(YB)를 비롯해 독보적인 감성의 넬(NELL),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자랑하는 크라잉넛, 체리필터 등 국내 대표 록 그룹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김민규(델리스파이스·스위트피), 내귀에도청장치, 더픽스, 윈디시티, 중식이, 캐치더영, 키라라, 3호선 버터플라이, 캔트비블루, 매미 등 인디 신을 지탱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도 대거 합류한다. 해외 뮤지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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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너지, 산·학·연 12개 기관과 '해상 태양광' 기술 확보 추진
태양광 전문기업 에스에너지가 가혹한 해상 환경을 극복하고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세대 고효율·고내구성 해상태양광 모듈 개발에 착수했다. 30년 수명과 24.3%의 발전 효율을 만족하는 해상 특화 모듈을 실제 실증단지에 적용해 신뢰성을 검증하고, 미래 재생에너지 핵심 분야인 해상태양광 시장의 원천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에스에너지는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전북 군산시 새만금 수상태양광 실증단지와 새만금개발청에서 '해상환경 고내구성 태양광 모듈 개발 및 실증' 연구과제 킥오프 미팅을 개최하고 공동 연구개발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에너지기술평가원 지원으로 추진되는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이다. 에스에너지가 주관기관을 맡고 신성이엔지, HD현대에너지솔루션, 에스제이신소재, 보성신소재, 미성텔레컴, 미래에스피, 에이치에스쏠라에너지, 한국농어촌공사, 국립군산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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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법원 "尹 변호사 소개 발언, 연결 자체 관여 없단 것으로 해석돼"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순표) 윤석열 전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선고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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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2년 연속 '소셜아이어워드 2026' 의료분야 인스타그램 대상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소셜아이어워드 2026'에서 의료분야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의료분야 최고 소셜미디어 채널로 인정받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지난 23일 열린 '소셜아이어워드 2026'에서 의료분야 인스타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소셜아이어워드는 디자인,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소셜미디어 채널을 선정한다. 병원은 지난해 같은 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도 수상에 성공하며 건강·의료 콘텐츠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춘 디지털 소통 채널로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병원 인스타그램은 보험자 직영 공공병원이라는 특성을 살려 공공의료와 건강정보를 국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숙하게 전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병원 캐릭터를 활용한 카드뉴스를 비롯해 밈 콘텐츠, 인스타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릴스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제작해 전문적인 의료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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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장흥청정계곡 불법행위 강력 대응…형사고발·행정대집행 추진
경기 양주시가 장흥청정계곡 일원에서 반복되는 불법행위에 대해 형사고발과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행정조치에 나선다. 양주시는 장흥청정계곡에서 발생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고, 하천 이용 질서 확립과 시민 안전을 위해 현장 관리와 단속을 한층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언론 보도와 시민 민원 등을 통해 일부 업소가 소하천에 물막이를 설치하거나 하천수를 무단 취수하고, 하천 출입을 통제하는 등 '소하천정비법' 등을 위반한 불법행위를 지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현재까지 10여차례 형사고발했으며, 불법시설물 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 절차도 추진했다. 다만 일부 업소가 불법행위를 반복하고 행정심판과 행정소송 등을 제기하면서 행정절차가 장기화돼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대해 시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단속과 행정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재발 방지를 위해 장흥면 계곡 일원에 하천·계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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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부터 AI까지"…경기도교육청 학생 수요 잡은 '온라인 교실'
경기도교육청은 27일부터 오는 8월14일까지 '경기도교육청 온라인교육 플랫폼'을 통해 제2차 실시간 화상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강좌는 1차에서 운영된 37개 강좌의 성공적 안착에 힘입어 총 94개 강좌, 1269차시 규모로 대폭 확대 편성됐다. 아울러 1차 참여 학생의 만족도 조사 결과와 실제 학습 수요를 세밀하게 분석해 교육과정을 재설계했다. 수강 대상은 도내 초·중·고교 학생을 비롯해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된다. 수업은 하루 2차시씩(오전 10시~낮 12시), (오후 3~5시), (오후 6시30분~저녁 8시30분) 등 3개 시간대로 분산 배치해 학습 접근성을 높였다. 수업 단위시간은 초등 40분, 중등 45분, 고등 50분으로 운영된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1차 강좌는 학습자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94.2점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실습과 토의 중심의 수업,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교과 구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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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고 위한 최저임금 도급제 적용해야 "…민주노총, 노동부에 이의제기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1만700원으로 의결된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도급제 노동자에 대한 별도 최저임금 적용을 주장하며 고용노동부에 이의제기서를 제출했다. 민주노총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의 도급제 별도 적용 여부를 부결한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의 결정은 법원 판결도 인정한 특고·플랫폼 노동자의 노동자성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재심의를 촉구했다. 이미선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노동부와 최임위는 법에 명시된 도급제 최저임금 결정 권한을 스스로 방치하며 직무유기를 이어왔다"며 "심지어 2024년에는 노동계 몰래 '최저임금 제도개선 연구회'를 발족해 최저임금 제도를 정치적 흥정거리로 전락시키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결 바로 다음날인 지난 6월12일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플랫폼 경제의 양질의 노동' 협약이 채택되자 한국 정부가 찬성표를 던졌다"며 "국제 무대에서는 이처럼 생색을 내면서 국내에서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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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2분기 적자 폭 79% ↓…"동박 사업 역대 최대 매출"
SKC는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454억원, 영업손실 144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3% 늘었고, 적자 규모는 79% 줄었다. 현금 창출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인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291억원으로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100억원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2분기 실적에는 화학 사업의 수익성 회복이 크게 작용했다. 이 기간 SKC는 화학 사업에서 전 분기 대비 218% 증가한 305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으로 생산·판매량은 감소했으나, PG(프로필렌글리콜)·PO(프로필렌옥사이드) 판매가격 상승이 매출을 끌어 올렸다. 동박 사업은 매출 2540억 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북미 지역 판매 비중이 67%까지 확대됐다. 여기에 ESS(에너지저장장치)와 EV(전기차)용 동박 판매량이 각각 76%, 28%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반도체 소재 사업은 매출 729억원,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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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셜아이어워드 2026' 유튜브 최우수상…디지털 소통력 입증
경기 부천시가 공공기관의 경직된 홍보 틀에서 벗어난 감각적인 소통 행보로 대외적인 평가에서 결실을 봤다. 시는 최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드(i-AWARD) 2026' 시상식에서 지방자치기관(시) 분야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소셜아이어워드는 국내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플랫폼 운영 사례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평가위원단이 콘텐츠 경쟁력, 브랜드 디자인, 이용자 편의성 등을 심사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정 정책과 문화·복지·생활 정보를 숏폼(짧은 영상), 예능형 기획, 현장 취재, 트렌드 패러디 등 다채로운 포맷으로 다듬어 시민에게 전달하고 있다. 평가위원단은 부천시가 채널명, 로고, 썸네일 등 시각적 브랜드 요소를 통일감 있게 유지하며 명확한 채널 정체성을 구축한 점을 높이 샀다. 일방적인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최신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가벼운 숏폼 콘텐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