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만족도 94.2점 호응 힘입어 1269차시 편성…초·중·고 및 학교 밖 청소년 대상
12차시 이상 80% 이수 시 학생부 반영…시공간 넘어선 자기주도 학습 생태계 구축

경기도교육청은 27일부터 오는 8월14일까지 '경기도교육청 온라인교육 플랫폼'을 통해 제2차 실시간 화상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강좌는 1차에서 운영된 37개 강좌의 성공적 안착에 힘입어 총 94개 강좌, 1269차시 규모로 대폭 확대 편성됐다. 아울러 1차 참여 학생의 만족도 조사 결과와 실제 학습 수요를 세밀하게 분석해 교육과정을 재설계했다.
수강 대상은 도내 초·중·고교 학생을 비롯해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된다. 수업은 하루 2차시씩(오전 10시~낮 12시), (오후 3~5시), (오후 6시30분~저녁 8시30분) 등 3개 시간대로 분산 배치해 학습 접근성을 높였다. 수업 단위시간은 초등 40분, 중등 45분, 고등 50분으로 운영된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1차 강좌는 학습자 만족도 조사에서 100점 만점에 94.2점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실습과 토의 중심의 수업,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교과 구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은 1차 수강생들이 추가 개설을 희망한 영어 회화, 제2외국어, AI·코딩, 예술 및 인문·사회 분야의 요구를 이번 2차 강좌에 적극 반영했다.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제도적 연계도 마련됐다. 12차시 이상 강좌를 80% 이상 이수한 학생의 경우 '학교생활기록부 진로활동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세특)에 해당 참여 내용이 기재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온라인 강좌를 지속해서 확대해 계층 및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공교육의 스펙트럼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