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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입법 수장 만난 李대통령 "기업 경영활동 개선에 지속 관심 부탁"
이재명 대통령이 베트남 서열 3위 쩐 타잉 먼 국회의장을 만나 "앞으로도 양국 관계가 변함없이 굳건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베트남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국회의사당에서 먼 의장을 예방하고 "대한민국 신정부의 첫 국빈이 베트남 서기장님이셨고 베트남 새로운 지도부가 만들어진 이후 (제가) 첫 공식 방문하게 돼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점은 우리 양국이 서로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베트남은 그동안 교역과 투자, 활발한 인적교류를 바탕으로 전례 없이 빠르게 호혜적인 파트너십을 발휘해 왔다"며 "1992년 수교 당시에 비해서는 양국 간 교역액은 190배, 인적교류는 2400배 증가했다. 한국과 베트남은 상호 3대 교역 파트너이고, 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 유치국가다. 국가 발전과 제도 정비를 이끄는 베트남 국회가 양국 관계 발전을 일관되게 지원해준 덕분에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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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저 성장률 전망 '반토막'…유럽경제 줄줄이 이란전쟁 충격파
독일 정부가 이란과의 전쟁으로 인해 석유와 가스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에서 0. 5%로 하향조정했다. 경제 성장이 4년 연속 사실상 정체 상태에 놓일 것이란 관측이다. 유가 상승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전망도 상향 조정했다. 22일(현지시간) 독일은 중동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과 공급 차질을 반영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에서 0. 5%로 하향 조정했다. 2027년 성장 전망치도 1. 3%에서 0. 9%로 낮췄다. 카테리나 라이헤 경제장관은 "독일 경제가 완만한 회복 경로에 있지만 맞바람(악재)이 거세졌다"며 "올해 기대했던 경제 회복이 외부의 지정학적 충격이 다시 한번 발목을 잡았다"고 평가했다. 0. 5% 전망에 대해 코메르츠방크의 수석 경제학자 요르크 크레머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근무일 수 증가를 반영하면 0. 3%에 불과하다"며 "이건 사실상 블랙제로'(멈춰있는 상태)와 같다"고 평가했다. 이날 독일은 이란 전쟁이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을 끌어올려 가계에 경제적 부담을 주고 경제 전반의 비용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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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혼다코리아, 올해 말 한국서 자동차 판매 사업 종료
23일 혼다코리아 사업 운영에 관한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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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도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한일 협력, 선택 아닌 과제"
"한국과 일본은 유사한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제 양국 간 협력은 선택이 아닌 현실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 송기도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한일, 생존의 연대: 공통의 압박, 공통의 전략'을 주제로 열린 '2026 키플랫폼'(K. E. Y. PLATFORM 2026) 특별세션3의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송 이사장은 "한일 생존의 연대 전환적 파트너십과 공조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 마련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날 국제질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글로벌 공급망도 재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환경 속에서 한일은 유사한 도전에 직면했다"며 "양국 협력은 선택이 아닌 현실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고 한일 관계 역시 새로운 전환의 시점에 서 있다"고 덧붙였다. 송 이사장은 양국의 정치와 사회 그리고 그 안에 다양한 인식과 논의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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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코프, 카자흐스탄 자회사에 50억원 증자 단행
리드코프가 카자흐스탄 자회사 LC LOMBARD에 약 5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리드코프는 전날 LC LOMBARD에 추가 자본금을 납입하고 현지 담보 기반 소액대출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LC LOMBARD는 귀금속과 자동차를 담보로 한 대출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액 담보 기반의 대출 구조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부실 위험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지난해 8월 카자흐스탄 마이크로파이낸스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제도권 금융 사업자로서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증자를 통해 LC LOMBARD는 대출 취급 규모 확대와 신규 영업점 개설 등 영업망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리드코프는 점포 확대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이를 기반으로 대출 자산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담보 기반 대출 중심의 사업 구조는 일정 수준 이상의 자산이 확보될 경우 수익성 개선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다. 카자흐스탄은 한국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기준금리와 대출 금리 환경이 형성돼 있어 사업 규모 확대에 따라 이자 마진이 빠르게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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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포스트 65년 체제…인적교류는 귀중한 자산"
"한국과 일본은 포스트 (1965년 한·일 협정으로 시작된) 65년 체제에서 지금까지 양국의 관계를 지탱해왔던 인적 교류를 확대해야 합니다. " 오가타 요시히로 후쿠오카대학교 교수가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글로벌 콘퍼런스 '2026 키플랫폼'(K. E. Y. PLATFORM 2026)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가타 교수는 특별세션3에서 '협력인가 경쟁인가-한일관계의 전략적 선택' 발표를 맡아 65년 체제의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65년 체제는 한일 관계를 발전시켜왔다. 당시 한국과 일본은 1년에 1만명정도 오갔는데 최근에는 연간 1300만명을 돌파했다"며 "후쿠오카 시내에선 한국어가 많이 들려서 일본어가 들리는 게 어색할 정도로 한국이 일상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적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문화, 스포츠, 경제, 학술 여러 차원에서 많은 교류가 이뤄졌고 그 배경에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있다"며 "그 관점에서 65년 체제는 굉장히 중요하고 의미 있는 틀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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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올해 증권·내년 여전업 수익 개선…주주환원율 최대 53%"
신한금융그룹이 분기 최대 순이익을 경신한 가운데 비교적 부진한 비은행 부문에 대한 수익 개선의지를 내비쳤다. 올해 신한투자증권을 중심으로 순이익을 키우고 내년부터는 신한카드와 신한캐피탈 등 여신전문금융업권에서 수익력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밸류업 2. 0' 계획의 핵심 목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 10%+(플러스)를 달성할 계획이다. 장정훈 신한금융그룹 재무부문 부사장은 23일 2026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은행의 견고한 경상 수익률 위에서 올해까지는 자본시장 증권을 중심으로, 내년부터는 여전업을 중심으로 비은행 경쟁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2028년까지 ROE를 10~12% 구간 안에서 관리하며 자본비율 관리와 그룹사 수익력 개선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1분기 전년 동기보다 9% 증가한 1조6226억원의 역대 최대 분기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증권 시장 호황에 힘입어 신한투자증권 실적이 전년보다 167% 늘어난 영향이다. 핵심 계열사인 신한은행도 전년 1분기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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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사상' 깨비시장 돌진 70대, 1심서 금고형 집행유예
서울 양천구 목동 깨비시장에서 차량을 몰다 돌진해 12명의 사상자를 낸 70대 운전자가 1심에서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5단독 서지원 판사는 23일 오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치상)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운전자 김모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열고 금고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김씨가 고령인 점이 고려돼 사회봉사명령 등 추가적인 다른 형은 선고되지 않았다. 이날 서 판사는 "피고인은 버스를 추월하기 위해 제한속도를 초과해 운전한 과실로 시장에 돌진하는 사고를 일으켰다"며 "시장에 있던 1명이 사망하고 11명이 약 2주 또는 6개월의 상해를 입는 중대한 결과가 발생하면서 피해자와 유족의 고통을 헤아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김씨가 사망자 유족을 비롯해 피해자 9명과도 합의했고 피해자들이 김씨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피고인은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면서 다시는 운전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다"고 했다. 이밖에 김씨에게 아무런 범죄 전력이 없는 점과 그가 고령이고 치매로 건강이 좋지 않은 점 등도 유리한 사정으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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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에 에어건 쏴 장 파열, 그날 '헤드록' 괴롭힘 있었다
외국인 노동자에게 에어건을 쏴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 60대 업주가 사건 당일 해당 직원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특수상해·폭행 등 혐의를 받는 화성시 만세구 향남읍 소재 도금업체 대표 60대 A씨에 대해 전날 수원지검에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월20일 태국 국적 40대 노동자 B씨 항문에 산업용 에어건을 밀착, 고압 상태 공기를 분사해 장 파열 등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그는 같은 날 B씨 머리를 팔과 옆구리 사이에 끼워 강하게 조르는 이른바 '헤드록'을 하거나 다른 외국인 노동자를 폭행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지난 14일 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범행 도구인 에어건과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이어 지난 21일 A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경찰은 A씨 신병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고 하루 만에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A씨가 "실수였다", "우발적 사고다", "장난삼아 그랬다" 등 진술이 일관되지 못하고 B씨를 병원에 데려갔을 때 다친 경위에 대해 허위로 설명한 점 등에 비춰 B씨 주장이 더 신빙성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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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AI 에이전트 도입…"업무 프로세스 혁신"
빗썸이 데이터 취합과 분석부터 개발, 고객 응대, 내부 통제에 이르기까지 업무 전반에 맞춤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도입해 업무 프로세스 혁신에 나선다. 빗썸은 지난해 말 AI플랫폼팀을 신설하고 AI 적용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인사이트 에이전트'와 '분석 에이전트', 'API 챗봇' 서비스를 오픈한 데 이어 다음달 상담센터에 '상담 지원 에이전트'를 도입할 예정이다. 데이터 분석·개발·고객 응대 전반에 AI 활용을 확대하고 있다. 인사이트 에이전트는 분석가들의 데이터 취합·보고서 작성 업무를 지원한다. 분석 에이전트는 데이터 추출이나 분석 기법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더라도 필요한 데이터를 일상적인 언어(자연어)로 요청하면 AI가 이를 분석용 명령어(SQL 쿼리문)로 변환해준다. 개발 현장의 생산성도 대폭 향상됐다. 개발 영역에서는 '클로드 코드'(Claude Code)와 같은 최신 코딩 에이전트를 실무에 투입해 단순 반복 코딩이나 코드 오류 수정 업무를 맡기고 있다. 빗썸은 AI 중심의 변화를 고객 접점과 내부통제 영역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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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식 외교 속 에너지·기술 패권 재편…중앙아시아 급부상"
동맹과 군사력을 앞세운 트럼프식 외교가 부활하면서 미·중 패권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에너지와 안보,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경쟁 구도로 재편되면서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동맹국들은 이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공급망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중앙아시아와 카스피해 지역을 새로운 전략 거점으로 선점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6 키플랫폼'의 총회1에서 '끓는 세계, 분노 이후의 질서: 에너지·기술 패권의 향방'을 주제로 진행한 대담의 참가자들은 경제·안보·에너지가 하나의 축으로 결합된 새로운 질서가 이미 시작됐다고 입을 모았다. 나일 가디너 헤리티지재단 마가렛 대처 자유센터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외교 기조에 대해 "동맹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힘을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라며 "평화를 위해 협상을 우선하지만 필요할 경우 군사력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동 정세와 에너지 안보의 연결성도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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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현장 규제 '뻥'…안양시, 대통령 표창받아
경기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2025년 지방규제개혁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광역·시·군·구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지방규제혁신 성과를 평가했다. 시는 시 그룹에서 △전국 최초 맨홀충격방지구 실증을 통한 예방 중심 안전체계 확립 △창의적·전문적 규제개선 △규제혁신 공모전 통한 현장규제 적극 발굴 등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며 현장규제를 발굴하고 있으며 발굴된 규제는 관련 기관과의 협력, 지속적인 기업 소통, 토론회 및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공무원 인센티브 등을 시행해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독려하고, 공무원이 규제의 필요성을 직접 입증하고 입증이 어려울 시 규제를 개선하는 '규제입증책임제'를 시정 전반에 정착시키고 있다.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개선하는 '규제혁신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수렴하고 기업이 규제샌드박스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나라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