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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카드 결제 인프라에 스테이블코인 탑재한다
KB국민카드가 스테이블코인 결제 사업을 본격화한다. KB국민카드는 '아발란체'·'오픈에셋'과 협력해 카드 결제 인프라에 스테이블코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결제 모델 구현을 본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글로벌 메인넷인 '아발란체'와 퍼블릭 블록체인을 활용해 독자적인 네트워크 구조를 활용한 카드 결제 모델을 설계한다. 또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유통 인프라의 기술 표준을 선도하는 '오픈에셋'과 디지털 자산 인프라를 활용해 스테이블코인 충전·결제·정산까지 이어지는 프로세스도 구현한다. 이번 결제 모델은 지난 1월 특허 출원을 완료한 구조로 기존 카드 결제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디지털 자산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게 특징이다. 특히 카드에 스테이블코인 지갑을 연동하는 방식으로 고객이 한 장의 카드로 일반 신용 결제와 디지털 자산 기반 결제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모델은 향후 제도 및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확장이 가능한 구조다. 결제뿐 아니라 충전·정산 등으로 이어지는 활용 가능성도 함께 고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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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넥스트 리모델링' 첫 단지는 반포푸르지오…우협 선정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신개념 도시재생 모델 '넥스트 리모델링' 첫 사업지로 반포푸르지오를 확보하며 사업을 본격화한다. 재건축이 어려운 2000년대 준공 아파트를 겨냥한 새로운 정비사업 모델이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는 평가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8월 '넥스트 리모델링'을 처음 제안한 이후 서울·부산·광주 등 전국 12개 단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업 추진은 반포푸르지오 아파트가 가장 앞서 있다. 반포푸르지오는 지난 27일 리모델링 조합 대의원회를 통해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반포푸르지오 아파트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3개 동 237가구 규모 단지로 2000년 준공됐다. 재건축 연한은 충족했지만 규제와 사업성 부담으로 사업 추진이 쉽지 않은 단지로 이번 사업이 재건축 대안 모델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넥스트 리모델링은 기존 지하·지상 구조체를 유지한 채 세대 내부와 공용부 마감, 설비 등을 전면 개선하는 방식이다. 구조 변경을 최소화해 인허가 부담과 공사 기간을 줄이면서도 신축 아파트 수준 이상의 성능과 상품성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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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월 PMI 50.4…제조업 경기 확장국면 전환
중국 제조업 경기가 확장 국면으로 전환했다.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 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 50. 1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지난달 49. 0 보다도 개선돼 제조업 경기는 확장 국면으로 전환했다.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조업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 확장 국면이고 50을 밑돌면 위축 국면으로 보는 제조업 경기지표다. 중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 1월과 2월 연속 50을 하회했다. 3월 비제조업 PMI는 50. 1로 시장 예상치 49. 9와 지난달 49. 5을 웃돌며 확장 국면으로 돌아섰다. 비제조업 PMI 역시 50을 기준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늠한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을 합친 3월 종합 PMI는 50. 5로 2월 49. 5에서 1 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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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4월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 출시
전남 완도군이 다음 달 완도의 해양자원과 특산물을 활용한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양치유 테라피 제품 상용화' 사업은 해양치유센터에서 사용 중인 20여종의 제품을 바탕으로 이용객 대상 선호도 조사, 홈페이지·전화 문의 등을 종합 분석하여 선호도가 높은 8개 제품을 선정했다. 제품 구성과 디자인 개선까지 소비자 수요를 적극 반영했으며, 제품 개발 당시 취득한 지식재산권(특허·상표)을 활용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8개 제품은 지역 특화 자원인 미역, 톳, 유자, 황칠 등을 활용한 유자 마스크팩, 유자 클렌저, 다시마 머드팩, 머드 황칠 비누, 유자 샴푸·바디 워시, 로션, 토너 등이다. 단품(4종), 클렌징 세트(1종), 여행용 세트(1종) 등 6종으로 구성했으며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품은 유자 마스크팩·클렌저, 미역 머드팩, 황칠 머드 비누로 구성됐다. 유자 마스크팩과 클렌저는 피부 진정·항산화에 도움이 되고, 완도산 머드를 활용한 미역 머드팩은 머드 입자가 미세하고 발림성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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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6·25 전쟁영웅' 김현일 공군대위·제인스 파워 칸 英 중령
국가보훈부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헌신한 김현일 공군 대위와 제임스 파워 칸 영국 육군 중령을 올해 4월 이달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 31일 보훈부에 따르면 평안남도 평양에서 출생한 김현일 대위는 1949년 육군항공사관학교(현 공군사관학교) 제1기로 입교했다.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7월 공군 소위로 임관해 제2정찰비행전대에서 L-4와 L-5 연락기를 운용하며 정찰임무를 수행했다. 이후 제1전투비행단 제15교육비행전대에서 AT-6 훈련기 및 F-51D 전투기 고등훈련을 마쳤다. 1953년 4월엔 강릉 제10전투비행전대 강릉전진기지에 배속되어 전투 임무에 투입됐다. 그는 첫 전투 출격 이후 동부전선 후방 차단 작전과 고성 351고지 근접항공지원 작전에 참여해 중동부 전선 일대에서 유엔 공군과 함께 적군을 격파, 지상군 작전을 아군에 유리하게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53년 6월 13일, 김현일 대위(당시 중위)는 F-51D 전투기 편대 일원으로 강원도 고성 감월리 상공으로 여섯 번째 전투 출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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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미래 인재 키운다" 경인여대, 청라IHP경제인협회와 협약
경인여자대학교가 지난 30일 교내 20주년기념관에서 (사)청라IHP도시첨단산업단지경제인협회(이하 청라IHP경제인협회)와 지역 산업 발전 및 산학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육동인 총장과 이승혁 청라IHP경제인협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산업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업체 현장실습 및 인턴십 지원 △산학 공동 기술 연구 및 교육과정 개발 △청라IHP 산단 연계 산학협력 프로젝트 추진 △CEO 초청 특강 및 산업 트렌드 세미나 개최 등이다. 육 총장은 "청라IHP산업단지의 역동성과 대학의 인재가 만나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산학 공유·협업 활동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대학의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이 산업단지 기업들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라IHP산단이 연구와 교육이 공존하는 첨단 클러스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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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AI 전환 직접 설계한다" 호서대-아산시, CEO AX 교육 시동
호서대학교와 충남 아산시가 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진 교육에 나섰다. 호서대는 지난 30일 KTX캠퍼스에서 아산시와 함께 '아산 AX 혁신리더 아카데미'를 개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카데미의 목적은 제조기업 CEO가 자사의 AI 전략과 마스터플랜을 직접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교육은 기술 도입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으나 실행 전략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상황을 고려해 기획됐다. 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적용 영역을 도출하고 실행 과제와 로드맵을 완성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특히 교육과 컨설팅을 결합한 '컨덕션'(Conducation) 모델을 적용했다. 참여 기업은 AI 도입 수준을 점검하고 제조 공정 및 경영 전략에 적합한 전환 방향을 진단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한다. 세부 커리큘럼은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설계 △제조 현장 적용 △AI 마케팅 △에이전틱 AI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과정은 실습과 토론 중심으로 진행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제조기업이 AI와 결합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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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클라우드 AI 표준, 한국이 주도
한국이 제안한 클라우드 컴퓨팅 및 분산 플랫폼이 전 세계 클라우드 표준이 될지 주목된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된 제33차 '클라우드컴퓨팅 및 분산플랫폼(ISO/IEC JTC 1/SC 38)'국제표준화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클라우드 컴퓨팅 및 분산 플랫폼에서 AI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신규 표준 개발'이 승인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클라우드상에서의 AI 서비스 구현'에 대한 신규 표준화 아이템을 제안했고, 회원국 간 신규 개발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전체 회원국은 정회원 30개국(한국, 미국, 영국 등), 준회원 22개국을 포함해 총 52개국이다. 아직 한국 외에 다른 나라에서 제안한 기술 표준안은 없어 한국이 표준화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주요 회원국 간 투표를 거쳐 50% 이상이 찬성하고 최소 5개국 이상이 기술 표준 도입 의사를 밝히면 글로벌 클라우드 표준으로 채택된다. 우리나라가 제안한 표준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AI 시스템이 어떻게 구성되고 운영되는지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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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된 창업 지원 하나로 묶고, 대기업 CVC 생태계 키워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400여개 창업지원사업을 통폐합해 첨단 하드테크 분야에 자원을 집중하고, 삼성이나 SK 등 대기업이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을 통해 창업생태계의 엔진 역할을 하도록 인센티브 구조를 새롭게 짜야 합니다.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 한국공학한림원은 30일 서울 양재 엘타워 오르체홀에서 '스타트업 강국으로 가는 길 : 국가전략과 유니콘의 탄생'을 주제로 제284회 NAEK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윤제용 서울대학교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홍대순 광운대학교 교수가 진행을 맡아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을 관통한 핵심 화두는 '생태계의 구조적 전환'이었다. 쪼개기 방식의 정부 지원을 넘어 중국의 대기업 주도 CVC 모델과 미국 실리콘밸리의 거대한 자본 생태계를 접목해 10조원 가치의 데카콘을 키워내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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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독립운동가에 '파리장서운동' 이명균·장석영·유진태 선생
국가보훈부가 파리장서운동을 통해 한일강제병합의 부당함을 국제사회에 호소한 이명균·장석영·유진태 선생을 올해 4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 31일 보훈부에 따르면 파리장서운동은 1919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강화회의를 계기로, 한국 유림이 국제사회에 독립을 청원하고자 전개한 외교적 독립운동이다. 2·8독립선언과 3·1운동으로 독립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유림 세력 또한 독립청원운동을 추진했다. 이들은 파리강화회의에 제출할 장문의 독립청원서인 '파리장서'를 작성하고 전국 유림 대표 137명의 서명을 받아 국제사회에 발송했다. 장서에는 한일병합의 강제성과 부당성을 비판하고 한국민족이 독립국으로서 존속할 정당한 권리를 지니고 있음을 강조했다. 보훈부는 "이 운동은 단순한 청원에 그치지 않고 국제여론을 활용하기 위한 외교 독립운동의 성격을 띠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다. 이어 준비 과정에서 문서 작성, 서명자 모집, 전달 경로 확보 등 조직적인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관련 인물은 일제의 탄압으로 체포·투옥되는 등 큰 희생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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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심장부에 첫 깃발…이마트, 태국 노브랜드 1호점 오픈
이마트가 태국 유통 기업 센트럴그룹 산하 '센트럴 푸드 리테일'과 손잡고 방콕의 랜드마크 쇼핑몰 '센트럴 방나'에 노브랜드 1호점을 오픈한다. 국내 유통업체가 태국 시장에 오프라인 매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7월 '센트럴 푸드 리테일'과 태국 내 노브랜드 전문점 사업을 위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센트럴 그룹은 백화점, 쇼핑몰, 그로서리, 호텔, 부동산 개발 등을 아우르는 태국 대표 복합 유통 기업으로 파트너사인 '센트럴 푸드 리테일'은 태국 전역에서 약 800여개의 슈퍼마켓과 편의점 등을 운영하는 계열사다. 이번에 노브랜드 1호점이 들어서는 '방나' 지역은 방콕 외곽의 대표적인 신흥 주거지로 고소득 중산층과 외국인 거주 비중이 높다. 특히 고급 주거 단지와 국제학교가 밀집해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태국 노브랜드 1호점은 약 2300여개의 상품을 운영한다. 이 중 노브랜드 상품 400여개를 포함해 1500여개 상품을 한국 상품으로 채웠다. 특히 매장 내 델리(즉석조리) 공간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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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송 "추경 물가 영향 제한적…매·비둘기파 이분법 바람직하지 않아"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31일 중동 지정학 리스크를 한국 경제의 단기 최대 위험요인으로 지목하면서도 환율 상승 자체에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추가경정예산(추경)의 물가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했다. 시장의 '실용적 매파' 평가에는 선을 그었다. 신 후보자는 이날 서울 중구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 첫 출근길에서 한국 경제의 최대 리스크로 "단기적으로는 중동 사태"라며 "인플레이션은 상승 요인이 있고 경기는 하방 리스크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500원대로 급등한 것과 관련해서는 환율 수준 자체보다 금융 시스템 안정성을 봐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환율 레벨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해서는 안 된다"며 "달러 유동성 지표들은 상당히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전처럼 환율과 금융 불안을 직결시킬 필요는 없다"고 덧였붙다. 신 후보자는 최근 시장에서 자신을 '실용적 매파'로 평가하는 시각에 대해 "매파냐 비둘기파냐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경제 전체 흐름과 금융 제도, 실물 경제의 상호작용을 충분히 파악한 뒤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