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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부동산 지옥' 공방…吳 "정부 정책 탓"vs鄭 "책임회피 생떼"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후보들의 이른바 '부동산 지옥' 책임 공방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부동산지옥 시민대책회의'를 꾸리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 비판에 나서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책임회피 생떼를 쓰지 말라"고 경고했다. 정 후보 측 박경미 대변인은 6일 오 후보의 시민대책회의 출정식을 겨냥해 "부동산 지옥 프레임을 내걸고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도"라며 "본인이 결자해지해야 할 부동산 시장 파탄을 두고 파렴치한 기억상실형 남 탓만 반복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박 대변인은 "지난해 2월 강남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해 부동산 투기 심리에 불을 지핀 장본인이 누구냐"며 "시민들은 오 후보의 손끝에서 시작된 부동산 폭등의 불길을 똑똑히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임 시장 탓이라는 해묵은 레퍼토리도 민망하다. 정비구역 해제의 씨앗을 뿌린 건 오 후보"라며 "2011년 4월 당시 시장이던 오 후보는 주민들이 요청하면 정비예정구역을 해제해주겠다고 밝혔다. 2006년 지방선거용으로 남발했던 뉴타운 재개발 구역이 주민 갈등과 사업성 부족으로 곪아 터지자 31곳을 먼저 해제하며 '뉴타운 출구전략'의 빗장을 연 장본인이 바로 본인임을 잊었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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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루트, 자체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글로벌 규제기관 조건부 승인 획득
에이루트는 아스타나 금융서비스청(AFSA)으로부터 자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USDFT'(유에스디포타)에 대한 사전 심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조건부 승인(IPA)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AFSA 금융 라이선스 획득 절차는 실질적으로 사전 심의와 정식 라이선스 발급의 2단계 구조로 운영되며, IPA는 정식 라이선스 발급에 앞서 핵심 심사가 완료된 이후 부여되는 단계다. IPA 획득은 사업 구조, 자본 적정성, 리스크 관리, 보안 체계 전반에 대한 규제 당국의 본심사가 완료되고 사업 모델에 대한 적법성과 안정성이 공식적으로 검증되었음을 의미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미 정식 라이선스 발급과 관련된 주요 요건을 대부분 충족한 상태로, 향후 AFSA와 사전 합의된 준비금 납입 및 일부 절차적 요건만 이행하면 정식 라이선스 발급이 가능한 단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핵심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됐으며, 에이루트는 정식 라이선스 취득 이후 스테이블코인 USDFT 발행을 통한 결제 서비스를 실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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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바다숲 지키는 '이름 없는 숲' 캠페인 전개
현대차가 전 세계 바다숲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새로운 사회공헌 캠페인 '이름 없는 숲'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0일인 '바다식목일'에 앞서 공개된 이번 캠페인은 그간 육지 숲과 달리 주목받지 못하던 바다숲에 지명을 부여하고 이를 지도 서비스에 반영해 해양생태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바다숲은 연안 해역에서 해조류가 울창하게 번성해 형성된 생태 공간으로 탄소 흡수 잠재력은 물론 수산자원 증진, 해양 생물 서식처 제공, 오염물질 정화 등 다양한 기능을 지닌 중요한 해양생태계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의 '바다숲 사업 성과' 현황에 따르면 바다숲 1㎢ 당 연간 약 337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해 10월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UN 기후변화 관련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3차 총회에서 해조류가 해양탄소흡수원인 블루카본으로 인정되면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바다숲의 국제적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으로 현대차와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울산 해역에 조성한 바다숲 두 곳 가운데 동구 주전동 지역에 위치한 한 곳에 '울림 바다숲'이라는 지명을 부여하고 해당 명칭을 국내 지도 플랫폼인 '카카오맵'에 등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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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최초 연임 원내대표 확정 "조작기소 특검 시기 숙의 후 판단"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한병도 의원이 선출됐다. 민주당 최초의 연임 원내대표다. 지난 1월 원내대표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됐던 한 원내대표는 향후 1년 더 민주당 원내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소병훈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진행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압도적인 과반 찬성으로 한 의원이 제22대 국회 민주당 3기 원내대표로 당선됐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물망에 올랐던 후보군들이 연이어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한 원내대표 홀로 입후보했다. 이를 두고 한 원내대표의 원내 정치력을 잘 보여준다는 평이 나왔다. 지난 4~5일 진행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이날 국회의원 투표 합산 결과 과반 이상이 찬성해 한 원내대표의 당선이 확정됐다. 한 원내대표는 투표 직전 단상에 올라 "오직 이재명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승리만이 목표"라며 "당장의 최우선 과제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승리다. 지방선거 이후에는 비상입법체계를 가동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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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견적 3일마다 바뀐다"…공공 보안사업, 예산·시장가 괴리에 '손실입찰' 비상
"장비 견적을 3일마다 다시 받아야 할 정도입니다. 예산은 지난해 기준인데 실제 가격은 계속 뛰니, 따내도 손해 보는 사업이 생깁니다. " 공공 보안사업을 두고 한 보안업체 대표가 털어놓은 말이다.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 장비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공공 보안사업 예산과 실제 시장가격 사이 괴리가 커졌다. 일부 프로젝트는 수주하면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손실입찰' 별명까지 얻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공공부문 SW·ICT장비·정보보호 수요예보'에 따르면 올해 정보보호 관련 사업금액은 9733억원으로 전년보다 22. 5% 증가했다. 반면 ICT 장비 사업금액은 1조7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 6% 증가하는 데 그쳤다. 보안 수요는 커졌지만 장비 예산 증가는 제한적이다. 공공 보안사업에는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방화벽, VPN, 웹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 네트워크 탐지·대응 장비 등이 포함된다. 이들 장비는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장비와 함께 납품되거나 유지관리되는 경우가 많다. 장비 가격이 오르면 보안업체의 원가 부담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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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코스닥 3.57포인트(0.29%) 내린 1210.17 마감
6일 코스닥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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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코스피 447.57포인트(6.45%) 오른 7384.56 마감
6일 코스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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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부산서 현장 지원"...'장·한 갈등' 다시 수면 위로
국민의힘 지도부와 친한계(친한동훈계)의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10일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에 나서는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국민의힘 당내 갈등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무소속인 한 후보에 대한 당내 인사의 선거 지원을 해당행위로 간주하겠다는 입장이다. 부산 북갑에 국민의힘 소속 박 후보가 출사표를 던진 만큼 제명당한 한 후보를 돕는 것은 맞지 않다는 논리다. 지난 4일 한 후보를 격려 방문한 친한계 한지아 의원에 대해선 징계를 검토하고 있다. 장동혁 대표는 전날 "지금 일어나는 여러 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사실관계를 밝히고, 이후에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한 의원에 대한 고발이 들어오면 즉시 윤리위원회를 통해 징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제명 사태를 거치면서 갈등을 이어 온 장동혁 대표 측과 친한계의 갈등은 한 후보의 부산 북갑 출마 이후 골이 더 깊어진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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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토젠, AACR 2026에서 고해상도 CTC 전사체 분석법 기술 공개
순환종양세포(CTC) 기반 정밀의료 기업 싸이토젠이 세계 최대 규모의 암학회인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 참가해 혈액 내 극미량의 암세포를 분석하는 단일세포 전사체 및 다중오믹스 신기술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싸이토젠의 독자적인 플랫폼인 스마트생검(Smart Biopsy™)을 고도화해 암세포를 살아있는 상태로 정밀하게 회수하고, 그 유전적 정보를 고해상도로 분석해내는 기술에 있다. 싸이토젠은 기존 항원-항체 반응 방식에서 나타날 수 있는 암세포 손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포의 크기 차이를 이용한 '라벨 프리'(Label-free) 포획 방식을 적용했다. 여기에 암세포의 전사적 활성도를 측정하는 'RNA 속도'(Velocity) 분석과 유전체 복제수 변이(CNV) 분석을 결합함으로써 수많은 정상 세포 사이에 숨어있는 암세포를 선별하는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특히 실제 전립선암 환자의 혈액에서 치료 저항성을 유발하는 주요 지표인 'AR-V7' 변이를 높은 민감도로 검출해내며 실시간 혈액 분석을 통한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의 가능성을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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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교황, 이란 핵 용인" vs 교황 "진실 근거로 비판해야"
오는 7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바티칸을 방문, 첫 미국인 교황인 레오 14세와 접견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교황간 마찰이 계속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한 라디오 토크쇼에 출연, 레오 14세 교황이 이란의 핵무기를 용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황은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해도 괜찮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나는 그것이 매우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레오 교황이 이란이 핵무기를 가져야 한다고 언급한 적은 없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함이라고 주장하는 이란 전쟁에 관해서는 반대해왔는데, 이 점을 두고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레오 교황은 즉시 반박했다. 바티칸신문에 따르면 그는 5일 "교회의 사명은 복음을 전파하고 평화를 설교하는 것"이라며 "평화를 이야기함으로써 기독교 메시지를 전파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더불어 레오 교황은 자신이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지지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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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도 AX 속도… KB국민카드, '슈퍼 에이전트' 도입한다
카드사에도 AX(인공지능 전환) 움직임이 활발하다. KB국민카드는 민원 응대부터 마케팅까지 전사적인 AI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각각의 업무를 담당하는 하위 AI를 관리하는 '슈퍼 에이전트'도 개발한다. 올해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위한 신청도 준비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KB국민카드는 AI 에이전트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할 업체를 선정 중이다. 사내 업무 전반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하기 위해서다. 개발 기간은 약 6개월 이내다. KB국민카드의 AI 에이전트는 다양한 사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민원응대와 홍보물 심의 지원이다. 녹취된 고객 상담 내용을 AI가 분석하고, 유사 민원 사례를 추천해주거나 답변 초안을 생성할 수 있다. 또 AI가 금융소비자보호법이나 내부 가이드라인에 기반해 KB국민카드 홍보물에 금칙어가 포함돼 있지 않은지, 필수 고지사항을 누락하진 않았는지 등을 확인해줄 수 있다. 사내 규정 등을 기반으로 한 '업무 매뉴얼 Q&A'로도 에이전트 AI를 활용할 수 있다. 마케팅에도 AI 에이전트가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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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마키나락스 "1분기 수주액 2.8배↑…IPO로 글로벌 도약"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현장에서 동작하는 기술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IPO(기업공개)를 통해 글로벌 피지컬AI(인공지능) 기업으로 도약하겠다. "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6일 여의도에서 진행한 IPO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마키나락스는 2017년 설립된 피지컬AI 스타트업으로 자동차, 반도체, 에너지, 배터리, 국방 등 대부분의 제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고난도 AI 운영체제(AI OS) '런웨이'를 개발·제공한다. 런웨이는 네트워크가 단절된 폐쇄망 환경에서도 개발-배포-운영 전 주기를 통합 관리하는 엔터프라이즈 AI OS다. 이를 활용하면 기업은 데이터 보안이 보장된 환경에서 최신 AI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AI 에이전트와 애플리케이션을 자체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 실제 런웨이를 도입해 로봇 작업 경로를 최적화한 자동차 업체는 작업시간을 93% 단축했다. 반도체 회사 경우 PCB(인쇄회로기판) 부품 배치 최적화를 통해 48시간이 걸리던 설계 시간을 4시간으로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