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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상선 관련 유조선,호르무즈 빠져나왔다…신호기 끈채 통과 감행
한국 물류기업 장금상선 관련 유조선이 지난 6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선박 추적 데이터 케이플러와 런던증권거래소(LSEG) 해운 데이터를 인용, 초대형 유조선(VLCC) '바스라 에너지'호가 UAE(아랍에미리트)산 원유 200만배럴을 싣고 지난 6일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갔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스라 에너지는 지난 1일 UAE(아랍에미리트) 대표 원유 어퍼 자쿰 200만배럴을 지르쿠 원유 터미널에서 선적한 다음 지난 6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스라 에너지는 지난 8일 호르무즈 해협 바깥 UAE 푸자이라에 도착해 원유를 하역한 것으로 전해진다. 로이터에 따르면 바스라 에너지는 이란 공격을 피하기 위해 위치 신호기를 끈 채 항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로이터통신은 바스라 에너지는 파나마 국적기를 단 선박이지만 해운사 '시노코'가 소유주라고 전했다. 시노코는 한국 장금상선과 관계사인 장금마리타임이 영문명으로 쓰는 회사 이름이다. 단 이 배의 실제 용선 계약 주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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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날고, 면세점·패션 반등...신세계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정유경 회장이 이끄는 ㈜신세계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주력인 백화점 사업에서 매출과 이익이 동시에 대폭 증가한 가운데 면세점, 패션, 홈쇼핑 등 계열사 실적도 동반 호조세를 나타냈다. ㈜신세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이 총매출 3조2144억원, 영업이익 197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1. 7%, 영업이익은 49. 5% 각각 증가했다. 총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직전 최대치인 2022년 1분기 1636억원을 4년 만에 경신했다. 백화점 사업 1분기 실적은 총매출 2조257억원에 영업이익 141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총매출은 13. 0%, 영업이익은 30. 7% 각각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꾸준한 투자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포트폴리오 정비, 인기 팝업 스토어 유치 등을 통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고객 매출도 대폭 늘어나며 매출이 고공 행진했다. 지난 2년간 리뉴얼을 마무리한 신세계 강남점은 명품 · 미식 등 세계적인 수준의 콘텐츠를 선보여 국내 첫 단일점포 연매출 3조원을 넘어 4조원 진입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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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또 전처 윤여정 언급..."내가 바람피워, 위대한 이혼했다"
가수 조영남(81)이 전처인 배우 윤여정과의 이혼을 언급했다. 1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쎄시봉' 주역인 가수 조영남, 윤형주, 김세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남은 거침없는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영남은 자신의 팔순 잔치를 개그우먼 정선희, 이성미 등 친한 여성 지인들이 열어줬다고 밝혔다. 그는 이들을 "여친(여자친구)들"이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세환은 "여자친구들이 생일잔치를 해주지 않았나. 재밌는 건 보통 여자친구들끼리는 사이가 안 좋은데 영남이 형 여자친구들은 서로 사이가 좋다. 왜 그런지 모르겠다. 이유가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에 조영남은 "유명한 왕들, 잘하는 왕들은 후궁 관리를 잘하는 왕"이라고 반응했다. 그러면서 조영남은 윤형주와 김세환에 대해 "특이하다. 처음 만난 여자와 지금까지도 같이 산다. 그건 대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형주는 아내와 함께 산 세월이 "52년"이라고 밝혔고, 김세환은 "50년"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영남은 자신의 결혼 생활은 "13년"이었다며 오랜 시간 결혼 생활을 유지 중인 윤형주와 김세환에 대해 "이들이 날 이기는 건 그거 하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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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인상률 6.2%·5억 대출" 삼성의 파격 제안…성과급 갈등에 빛 바래
삼성전자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역대급' 수준의 임금·복지 패키지를 제안했지만 성과급 갈등에 가려지며 빛이 바랬다. 실제 회사는 6%가 넘는 임금 인상률과 초저금리로 받는 주택대출 도입, 자사주 지급 등을 제시했다. 하지만 장기화된 협상과 파업 현실화 우려에 직원들의 피로감은 커지는 분위기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임금교섭에서 총 6. 2%의 임금인상률을 노조에 제안했다. 기본인상률 4. 1%와 성과인상률 2. 1%로 구성됐다. 최근 삼성전자의 3년 평균 인상률인 4. 8%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와 함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무주택 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5억원까지 지원하는 주택대출 신설도 약속했다. 연 1. 5%의 저금리로 최대 10년간 분할 상환이 가능한 제도다. 회사는 이를 2035년까지 운영하겠다고 제안했다. 또 전 직원 대상 자사주 20주(1년 보유 조건) 지급안도 내놨다. 지난 11일 종가(28만5500원) 기준 약 570만원 규모다. 100만원 상당의 임직원몰(패밀리넷) 포인트 지급안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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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장민영 기업은행장 "신용등급-금리 타당한지 검토"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저신용자 입장에서 현행 신용등급 체계가 불리할 수 있다며 포용금융을 위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 행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금리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며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이 커져 있다"며 "금융이 사회 전체를 고르게 뒷받침하도록 금융의 공적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용등급 체계 개편 필요성을 언급했다. 장 행장은 "신용등급체계가 상당한 문제를 안고 있는 부분이 있다"며 "신용등급과 금리의 관계가 과연 타당한지 금융 소비자 입장에서 내부적으로 검토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A등급과 B등급 고객이 일정 기간 동일하게 이자를 제때 상환했다면 저신용등급의 금융 소비자가 더 많은 이자 부담을 한 것"이라며 "저신용자가 연체하지 않고 끝까지 상환했다면 저신용자 입장에서 불리한 느낌을 받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행장은 포용금융이 저금리 자금 공급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는 "포용금융도 단계가 있을 수 있지 않나"라며 "처음 대출을 해주는 단계에서 지원, 자금을 받은 취약계층이 문제가 생겼을 때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련의 흐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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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스' 차은우 노편집…"완성도 최우선, 열정적으로 임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더풀스' 유인식 감독이 최근 탈세 논란으로 물의를 일으킨 배우 차은우의 분량을 따로 편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진행된 '원더풀스'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박은빈, 최윤지, 배나라, 정이서, 손현주, 김해숙, 박은빈, 임성재, 최대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유인식 감독은 주연 배우 차은우의 탈세 논란이 작품에 영향을 끼쳤는지를 묻는 말에 "편집과 후반 작업이 진행된 상황에서 기사로 접했다"고 답했다. 유 감독은 "이 프로젝트는 내게도 오랜 로망이었다. 업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1~2초 샷을 찍기 위해 고생을 많이 한 작품이다. 그런 만큼 드라마의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두고 후반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은우) 개인 이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도 했다. '원더풀스'는 지난 1월 탈세 논란을 일으킨 차은우의 복귀작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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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앞에서 득점 터뜨린 이승우…북중미 월드컵 '막차' 탈까
전북 현대 소속 축구선수 이승우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수장 홍명보 감독 앞에서 득점을 기록하면서 오는 6월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승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승우는 지난 10일 경기 안양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13라운드 FC 안양과 전북의 경기에서 후반 30분 동점골을 기록해 팀의 패배를 막았다. 이날 이승우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저돌적인 돌파로 안양의 측면 수비를 흔들었다. 그는 후반 내내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이승우의 활약 덕에 전북은 무패 흐름을 이어갔다. 이승우는 올 시즌 주로 '조커'로 경기에 나서고 있다. 정규리그 13경기 중 그가 선발 출전한 경기는 3경기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그는 3골을 기록하며 이동준, 티아고와 함께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이번 득점은 홍 감독 앞에서 터뜨린 것이기에 의미가 남다르다. 홍 감독은 오는 16일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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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에 AI 깔아드려요" 오픈AI, 시스템구축 합작사 설립 5.9조 투자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40억달러(한화 약 5조9360억원)를 투자해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AI(인공지능) 시스템 구축을 돕는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오픈AI는 기업들이 업무 전반에 AI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오픈AI 배포 기업'(OpenAI Deployment Company)을 출범한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해당 회사는 합작법인 형태로 세워졌다. 이를 위해 오픈AI는 투자사, 컨설팅 업체, 시스템 통합 기업 등 19곳과 손 잡았다. 오픈AI가 대주주로서 경영권을 행사하게 된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오픈AI나 오픈AI 배포 기업 중 한 곳을 이용하더라도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게 오픈AI의 설명이다. 또한 오픈AI는 초기부터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응용 AI 컨설팅·엔지니어링 기업인 토모로를 인수했다. 이를 통해 배포 업무에 특화한 약 150명의 엔지니어를 확보했다. 데니스 드레서 오픈AI 최고매출책임자(CRO)는 "AI는 한 조직에서 점점 더 의미 있는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이제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기업들이 이 같은 시스템을 사업에 필요한 인프라 등에 원활하게 통합하도록 돕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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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엔터테인먼트, 공연·콘텐츠 IP 기업 젬스톤이앤엠에 전략 투자
IP(지식재산권) 플랫폼 기업 다날엔터테인먼트가 공연·콘텐츠 IP 기업 젬스톤이앤엠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파트너십 구축 및 수익모델 확장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젬스톤이앤엠은 그룹 god의 김태우, 데니안, 손호영 등이 소속된 IP 운영사로 공연, 팬미팅, 전시, 팝업스토어, MD(굿즈),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아티스트 IP 기반의 콘텐츠 사업 역량을 강화해왔다. 특히 팬덤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기획과 오프라인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IP 활용 범위를 확장 중이며 다날엔터는 이번 투자로 양사 역량을 결합해 IP 중심의 지속 가능한 수익 구조를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양사는 공연 및 팬 이벤트는 물론 팝업스토어, 굿즈, 음원 및 음반 유통 등 IP 기반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을 확대하고 콘텐츠 기획부터 오프라인 운영, 상품화,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예정이다. 또한 다날엔터가 보유한 결제 시스템 및 팬 플랫폼 '노베라'(NOVERA)와 연계해 팬 유입부터 실제 소비까지 이어지는 팬덤 비즈니스 구조를 고도화하고, 라이브 IP 사업을 담당하는 '다날스테이지', IP 경험 및 MD 사업을 담당하는 '다날스퀘어',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는 '베가 스튜디어'(Vega Studio), 콘텐츠 유통을 담당하는 '오로라'(Aurora) 등 주요 프로젝트들과의 연계를 통한 IP 가치 극대화로 콘텐츠·라이브·커머스·플랫폼이 연결된 통합 사업 구조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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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증액 규모 210억 추경안 시의회 통과…고유가·물가 방점
경기 오산시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이 의결·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제2회 추경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210억원 증가한 총 9750억원이다. 지난 7일 열린 제302회 오산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추경은 정부 긴급추경과 연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편성했다. 고유가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부담 완화에 중점을 뒀다. △고유가 피해 지원금 168억원 △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지원 59억원 △운수업계 유류보조금 지원 80억원 등이 담겼다. 아울러 △안전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침수감지 알람장치 설치 △지하보도·차도 침수감지 알림장치 설치 △하천진입 차단시설 설치 △풍수해 예방 준설사업 등 재난·안전 관련 사업 예산이 반영됐다.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을 위한 2026년도 발전소주변지역 특별회계도 포함됐다. 시는 해당 예산을 통해 △관내 경로당 내 노후화된 냉방기 교체 △재난 예방 무선방송시스템(세동)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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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그룹, '2026 HLB 포럼' 성료 "혁신 DNA 기반 글로벌 빅파마 도약 가속"
HLB그룹이 국내외 석학 및 의료진, 산업 전반의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바이오 패러다임을 통찰하고, 차세대 신약 개발 전략을 공유하는 '2026 HLB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12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성공의 DNA, 혁신의 연속; 멈추지 않는 도전'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는 그룹의 국내외 바이오 계열사 뿐만 아니라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을 비롯해 박영민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도널드 시걸 펜실베이니아대 교수, 리처드 김 모핏 암센터 교수, 유창훈 서울아산병원 교수, 안명주 한양대학교병원 교수, 이윤희 서울대약대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 및 의료진들이 참석했다. 진양곤 HLB그룹 의장은 환영사에서 "HLB의 목표는 단순한 성공이 아니라 끊임없는 성장에 있다"며 "도전과 실패, 극복의 과정을 반복하며 축적해온 혁신의 DNA를 바탕으로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FDA(식품의약국) 허가를 앞둔 간암·담관암 치료제, 고형암 타깃 차세대 CAR-T 치료제, 희귀 안질환 치료제에 이르는 파이프라인 단발성 성과가 아니라 HLB그룹이 글로벌 파마로 도약하기 위한 연속적인 성장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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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원 전 사령관 징역 2년 확정…비상계엄 1년5개월 만에 첫 대법 판단
12·3 비상계엄 당시 부정선거 수사단 구성을 위해 정보사령부 요원 정보를 빼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 대한 징역 2년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12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노 전 사령관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2024년 12월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이와 관련한 대법원 판단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비선 조직인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 제2수사단을 구성하고자 2024년 11월 군사 정보를 넘겨받은 혐의로 지난해 6월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2019년 3월 군에서 제적됐던 민간인 신분이었다. 노 전 사령관은 또 2024년 8월∼9월 진급을 도와주겠다는 청탁 명목으로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과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으로부터 현금 총 2000만 원과 백화점 상품권 600만 원 상당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