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증액 규모 210억 추경안 시의회 통과…고유가·물가 방점

오산시, 증액 규모 210억 추경안 시의회 통과…고유가·물가 방점

경기=이민호 기자
2026.05.12 14:41
오산시청 전경./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청 전경./사진제공=오산시

경기 오산시가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이 의결·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제2회 추경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210억원 증가한 총 9750억원이다. 지난 7일 열린 제302회 오산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이번 추경은 정부 긴급추경과 연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편성했다.

고유가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 부담 완화에 중점을 뒀다. △고유가 피해 지원금 168억원 △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지원 59억원 △운수업계 유류보조금 지원 80억원 등이 담겼다.

아울러 △안전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침수감지 알람장치 설치 △지하보도·차도 침수감지 알림장치 설치 △하천진입 차단시설 설치 △풍수해 예방 준설사업 등 재난·안전 관련 사업 예산이 반영됐다.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을 위한 2026년도 발전소주변지역 특별회계도 포함됐다. 시는 해당 예산을 통해 △관내 경로당 내 노후화된 냉방기 교체 △재난 예방 무선방송시스템(세동)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화물자동차, 시내버스, 택시 등에 대한 유류보조금 지원을 통해 유가 상승으로 인한 운수업계 부담완화와 시민 교통서비스 안정에 힘쓸 계획이다. K패스 대중교통비 환급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 교통비 부담 경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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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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