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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넘어 '이주배경주민' 시대…시흥시 글로벌 포용도시 만든다
경기 시흥시가 이주배경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포용도시' 구축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민·관·학 대표협의체'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과 관계기관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2026년 시흥시 외국인주민 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하고, 지역 내 이주배경주민 정책 방향과 기관별 주요 사업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주배경주민의 장기 정주 지원과 아동·청소년 돌봄, 생활밀집지역 내 공존 방안, 소규모 언어 통역 서비스 확대 등 현장 중심 과제를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단순 복지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공존 체계를 만드는 데 논의가 집중됐다. 시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외국인주민과'를 '이주배경주민과'로 확대 개편하며 정책 방향 전환에 나섰다. 외국인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귀화자와 이민 2·3세대까지 포함한 '이주배경주민' 전체로 정책 범위를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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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소재 비파괴 검사 업체서 작업자 1명 방사선 초과 피폭
국내 한 비파괴 검사 업체에서 작업자가 연간 선량한도를 초과하는 방사선에 피폭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비파괴 검사 업체의 충남 소재 작업장에서 방사선에 노출된 작업자 1명에 대해 방사선에 노출된 정도를 평가하는 선량평가를 진행한 결과 방사선 작업자에 대한 연간 선량한도를 초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작업자의 손은 최소 1. 3Sv(시버트)가 넘는 방사선에 노출됐다. 이는 법으로 규정한 연간 선량한도인 0. 5Sv를 초과하는 범위다. 작업자는 앞서 지난달 29일 야외 가스 배관 방사선투과검사 작업을 벌이다 감마선조사기 원격조작장치가 이상 동작하며 방사선에 노출됐다. 업체는 사건 당일 방사선원(방사선을 내는 물질)이 차폐 용기에서 나온 상태로 고착됐지만 즉시 회수했다고 보고했다. 원안위는 KINS(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을 당일 현장으로 파견해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현장 선량을 판독하는 등 초기 사건 조사를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작업자가 작업 중 납 차폐복, 납 장갑 등 안전 장구를 착용했지만 집게 등 도구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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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소득없는 고령 1주택자 재산세 한시적 감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사업 및 근로소득이 없는 은퇴 세대 1주택자들에게 한시적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 최근 서울 집값 상승세로 공시가격이 오르면서 발생한 재산세 부담을 일부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일시적으로 지방 세수가 줄더라도 시민의 삶을 살피고 현실성 있게 대응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취지다. 정 후보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 25개 구청장 후보들과 함께 공시가격 상승으로 올해 늘어난 재산세 증가분을 한시적으로 감면하는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은 1주택 자 중 일정 연령 이상이면서 사업소득과 근로소득이 없는 서울시민이다. 투기 목적의 다주택자가 아니라 평생 살아온 집 한 채를 지키며 살아가는 은퇴 세대의 재산세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연령 기준은 현행 종합부동산세 고령자 세액공제 기준인 만 60세를 참고해 검토할 예정이다. 정 후보는 "최근 발표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서울 기준 18. 6% 상승했다. 공시가격 상승은 곧바로 재산세 부담 증가로 이어진다"며 "평생 살아온 집의 공시가격은 올랐는데 은퇴 이후 소득은 줄거나 끊긴 시민들에게 재산세 부담까지 갑자기 커진 현실은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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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기관 간 전보 △통신정책관 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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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갈등, 李·민주당이 바라는 것…국민만 보고 힘 모아달라"
6·3 지방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서로의 차이는 잠시 내려놓고 국민의힘으로 힘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 무시 심판 공소취소 저지 국민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우리의 갈등과 분열이야말로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이 바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지방선거가 21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국민의힘에 투표해 줘야 내 재산을 지킬 수 있다"며 "국민의힘이 승리해야만 이재명의 대한민국 파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의 헌정질서 파괴 실태를 낱낱이 알리고 주권자의 분노를 모아 이재명 독재를 반드시 막아내겠다"며 "이번 선거는 우리 국민의 집과 재산을 지키는 선거"라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부동산 정책의 마지막 결정타는 결국 보유세 인상과 장특공(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라며 "국민은 살 집을 잃고, 온 나라가 부동산 지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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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용 물품 개인 직구 안 됩니다"…관세청, '수입 절차 준수' 당부
"학교용 물품은 개인 직구가 아닌 '기관 명의 수입신고'의 대상입니다. " 관세청이 교육 현장에서 사용되는 학습 교구 및 학생용 물품에 대해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사용한 변칙 수입이 아닌 학교(기관)명의를 통한 정식 수입 절차를 준수해 줄 것을 13일 당부했다. 교사들이 학생을 위해 준비하는 물품이 규정에 맞게 반입되도록 돕고 유해 성분 우려가 있는 미인증 제품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관세청에 따르면 '개인통관고유부호'는 해외직구 시 개인이 직접 자가사용하는 물품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학교 현장에서 학교용 물품을 수입하는 경우 학교(기관) 명의로 정식 수입 통관 절차(수입 요건 구비 등)를 거쳐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것이 올바른 통관 방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사용해 해외직구로 반입되는 자가사용 물품은 KC 인증 등 안전 검증 절차가 생략돼 학생들이 사용하는 교구와 물품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관세법 규정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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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 출산' 신생아 사망, 친모는 "임신 몰랐다" 거짓말...구속 기로
모텔 객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가 오는 14일 구속 심사를 받는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김지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살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오는 14일 오전 진행한다. 앞서 서울 양천경찰서는 한 차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로부터 반려당한 뒤 지난 11일 영장을 재신청했다. 이후 검찰은 검토를 거쳐 전날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A씨는 지난 2월 말 양천구 소재의 한 모텔 객실에서 아이를 출산한 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아이를 출산한 뒤 몇 시간이 지난 뒤에야 직접 119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임신 사실을 몰랐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은 A씨가 출산 전 산부인과에서 임신 진단을 받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경찰은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아이의 사망 원인을 익사로 판단한 부검 결과를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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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한 주가가 변수…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첫 조정, 1시간 만에 끝
'세기의 이혼'으로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 환송심 조정기일이 진행됐지만 1시간 만에 끝났다. 법원은 추후 조정기일을 한 차례 더 잡기로 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부장판사 이상주)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의 조정을 중재했다. 지난 1월9일 첫 변론기일 이후 4개월 만이다. 조정은 재판을 통해 판결을 하기 전 양측이 논의를 통해 합의안을 도출하는 과정이다. 합의안 도출에 성공하면 대법원 확정 판결과 같은 강제력을 갖는다. 노 관장은 이날 오전 9시50분쯤 법정으로 들어섰고 최 회장은 출석하지 않았다. 조정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약 1시간이 지난 오전 11시2분쯤 노 관장은 변호인들과 함께 법정 밖으로 나섰다. 노 관장은 법정에서 직접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고 한다. 이날 법정에선 양측의 분할 대상이 되는 재산, 노 관장의 기여도 등이 논의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사자간 합의가 이뤄지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 법조계의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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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탄소중립 두뇌' 만든다…흩어진 도시 데이터 하나로
경기 광명시가 도시 곳곳에 흩어진 탄소중립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2일 '데이터스테이션 및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데이터 연계 체계와 시스템 구축 방향 등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시가 2024년 국토교통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그동안 분야별로 분산돼 있던 데이터를 하나의 체계 안에서 통합 관리해 보다 정밀한 도시 운영 기반을 구축한다. 핵심 역할을 맡는 '데이터스테이션'은 교통·환경·에너지·안전 등 도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광역 간 데이터 연계와 통합 관제 기능까지 갖춰 도시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연계 대상도 대폭 확대된다. 건물에너지정보와 탄소중립포인트, 지능형교통체계(ITS) 등 기존 6개 주요 행정 시스템 데이터는 물론, 신재생에너지 가상거래와 AIoT 기반 침수·홍수 관제, 전기차 공유 서비스 등 미래형 스마트 서비스 데이터까지 통합 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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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순재, 70년 만에 대상 트로피 들고 한 말 "무겁다"…먹먹
지난해 11월 별세한 배우 이순재의 연기 열정이 재조명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셀럽병사의 비밀'에는 박소담 박해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순재와의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박소담은 2020년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에서 이순재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울지 않겠다던 박소담은 화면에서 이순재의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벌써 위험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방송에서 박소담은 이순재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첫 연습 때 이미 전 배역의 대사를 다 외워 오셨다. 바로 '움직이면서 해보자'고 하셔서 다들 당황했다"고 이순재의 나이를 이긴 열정을 회상했다. 또 평소 실수가 없기로 유명한 이순재가 딱 한 번 공연 중 실수를 한 일화도 전했다. 이순재는 공연이 끝나자마자 데뷔 14년 차인 후배 박소담에게 달려와 사과한 비화가 알려져 감탄을 더했다. 상대 배우의 대사까지 외우는 완벽한 기억력도 회자됐다. 박해미는 연극 '리어왕'에서 이순재가 2시간 넘는 독백을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에도 단 한 번도 NG가 없었다고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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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신라면…누적 판매량 425억개, 면발로 지구-태양 6번 돌았다
농심 신라면이 1986년 국내 첫 출시 이후 약 40년 만인 누적 매출 20조원(지난해 기준)을 넘어섰다. 이는 국내 라면 중에서는 최초 기록이자 국내 식품 브랜드 중에서도 전례를 찾기 힘든 성과다. 농심은 글로벌 대표 식음료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해 2030년까지 매출 7조3000억원을 달성하고 그 중 해외 매출 비중을 60% 이상(약 4조4000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농심은 13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신라면 글로벌 포럼'을 열고 이 같은 경영 성과와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는 "(20조원은) 단순한 재무적 성과를 넘어 지난 40년 동안 전 세계 소비자의 일상과 함께해 왔음을 증명하는 기록"이라며 "신라면 40년은 안정이 아니라 더 큰 도약을 시작하는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1986년 매운맛을 내걸고 출시한 신라면은 1991년 국내 시장 1위에 오른 뒤 35년 간 정상을 지키고 있다. 신라면의 지난 40년 간 누적 판매량은 약 425억개에 달한다. 이를 면발 길이로 환산하면 지구와 달을 약 2200번, 지구와 태양을 약 6번 왕복할 수 있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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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가 전하는 AI 시대 생존전략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지난 9일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과학커뮤니케이터이자 유튜버 궤도를 초청해 '안될 과학? 될 취업! 궤도가 알려주는 AI 시대 적응하기 특강'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대구가톨릭대가 공동 주관했으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졸업생 특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특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궤도는 과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풀어내 청취자 150여명의 호응을 얻었다. 특강은 △AI 시대 취업준비생의 마인드셋 △현장 질의응답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궤도는 단순한 기술 습득보다 'AI를 활용하는 사고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반복적 업무는 AI에 맡기고 인간은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짚었다. 또 자기소개서 작성과 직무 분석 등 취업 준비 과정에서 AI 도구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궤도는 "AI가 무엇을 대신할 수 있는지를 걱정하기보다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한다"며 "경쟁력은 일로 증명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