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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음악 저작권 문제 푼다"…뉴튠, 국내 기업 첫 'DDEX' 가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음악 기술 스타트업 뉴튠이 글로벌 디지털 음악 데이터 표준화 기구인 'DDEX(Digital Data Exchange)'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DDEX는 스포티파이, 유튜브 등 글로벌 플랫폼들이 사용하는 메타데이터 규격을 표준화하고 자동화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조직이다. AI 생성 음악이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유통·정산되기 위해서는 DDEX 기반 데이터 표준과의 연계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한국 기업이 DDEX에 가입한 것은 뉴튠이 최초다. 뉴튠 관계자는 "이번 가입은 단순히 개별 기업의 진출을 넘어 AI 음악 시대의 글로벌 데이터 표준을 정립하는 과정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했다. 뉴튠은 기존 생성형 AI가 '음악을 만드는 기술'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저작물을 활용한 2차 창작물이 발생했을 때 각 원곡의 기여도를 세밀하게 분석해 수익 구조를 만드는 'AI 어트리뷰션(AI Attribution)' 기술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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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에서 봤다" 야장 떡볶이에 환호...일본 파고든 'K취향'
"예전에는 K팝만 좋아했는데 이제는 한국 사람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도 보게 돼요. " 지난 8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 KCON JAPAN 2026 행사장. 공연 시작 전 야외 휴게 공간에서 만난 20대 일본 여성 관람객은 휴대전화로 한국 편의점 먹방 영상을 보여주며 웃었다. "한국 가면 편의점부터 간다"는 말도 덧붙였다. 최근 일본 내 K컬처 소비는 단순한 콘텐츠 감상을 넘어 생활 방식 자체를 따라 소비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드라마와 아이돌 중심의 '팬덤 소비'였다면 지금은 음식과 화장품, 패션, 공간 분위기까지 일상 전반으로 확장되는 흐름이다. 실제 행사장에서는 공연보다 먼저 푸드존으로 향하는 관람객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일본 관람객들은 야장(야외 포장마차) 콘셉트 공간에서 냉면과 떡볶이, 닭강정 등을 먹으며 공연 시간을 기다렸다. "한국 드라마에서 보던 분위기 같다"며 사진을 찍는 모습도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한국식 소비 방식 자체를 즐기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K팝 굿즈를 들고 화장품 샘플을 테스트하거나 불닭볶음면을 친구들과 나눠 먹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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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신현송 첫 회동…"재정·통화 공조로 구조위기 대응"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가 처음으로 만나 재정정책과 통화정책 간 협력 필요성에 공감했다. 양측은 경제 상황과 구조적 난제에 대한 인식을 수시로 공유하기로 했다. 박 장관은 14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을 찾아 신 총재와 회동했다. 기획처 분리 이후 기획예산처 장관이 한은 총재를 단독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과거 기획예산처 시절을 포함해 역대 최초로 한은 총재를 찾아뵙고, 상호 독립성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정부의 중요한 정책 과제에 대해 긴밀하고 건설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경제의 구조적 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외 여건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재정과 연계한 국가 중장기 미래전략을 설계하는 기획처와 거시경제 안정성을 우선적으로 꾀하는 한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특히 박 장관은 재정과 통화정책의 조화로운 운영을 강조했다. 그는 "양 기관이 재정과 통화정책을 조화롭게 운영하는 가운데 미래 성장잠재력 확충, 구조적 복합위기 극복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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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중노위 "다시 대화하자" 제안에도…노조 "제도화 우선"
총파업을 일주일 앞두고 삼성전자 노사가 재협상 가능성을 열었지만 성과급 제도화를 둘러싼 입장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 회사와 중앙노동위원회가 추가 협상을 제안했지만 노동조합은 "제도화와 투명화가 우선"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에 "노사간 추가 대화를 제안드립니다"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회사는 공문에서 "최근 진행된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 과정에서 노사 양측이 각각의 의견을 전달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회사는 노사가 직접 대화를 나눌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중노위도 이날 삼성전자 노사에 오는 16일 사후조정 회의를 재개하자고 요청했다. 중노위는 "노사 간 입장 차이를 자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시 한번 노사 간의 진정성 있는 대화와 실질적인 교섭의 자리로 2차 사후조정회의 요청을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사후조정은 노사 협상 결렬 후 중노위 조정마저 중지 돼 종료된 사안에대 다시 재조정을 실시하는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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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노동위, 16일에 삼성전자 사후조정 재개 요청…파업 분수령
중앙노동위원회는 14일 삼성전자 노사에 사후조정 회의 재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재개 날짜는 오는 16일로 제시했다. 사후조정은 △노사 쌍방이 요청하거나 △노사 중 일방이 요청하고 상대방이 동의하거나 △노동위원회 위원장이 사후조정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당사자에게 권유하고 당사자가 동의하는 경우 개시할 수 있다. 중노위는 노사간 입장 차이를 자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차 사후조정회의 요청을 권고했다. 오는 21일로 예고된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이 현실화하기 전에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사후조정은 노사 협상 결렬 후 중노위 조정마저 중지 돼 종료된 사안에 대해 노사 양측의 동의를 받아 중노위가 재조정을 실시하는 절차다. 삼성전자 노사는 성과급의 규모와 방식 등을 놓고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다. 이에 중노위가 지난 2~3월 조정을 진행했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해 조정 중지가 결정됐다. 지난 11~12일에 진행된 사후조정에서도 노사는 합의에 실패했다. 1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이어진 마라톤 협상을 벌였으나 양측의 입장을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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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세기의 담판' 시작..."美·中 관계 안정 세계에 도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두 정상은 모두 발언을 통해 양국 관계 안정은 세계에 도움이 되며 문제가 생겨도 소통을 통해 빠르게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오전 10시(한국 시간 오전 11시) 경 트럼프 대통령이 탑승한 의전 차량이 인민대회당 동문광장에 도착했다. 인민대회당 동문은 톈안먼 광장 쪽을 향한 주요 출입구다. 이 곳에 위치한 동문광장에선 올해 초부터 다수 국가 지도자들의 중국 방문 환영식이 열렸다. 시 주석은 인민대회당 본관 계단을 내려와 동문광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했다. 나란히 붉은 색상의 넥타이를 맨 두 정상은 인민대회당 앞에 도열한 상대국 대표단 주요 인물들과 인사를 나눴다. 시 주석은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과 악수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과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 등과 악수했다. 상대 대표단과 인사를 마친 두 정상은 군악대가 연주하는 양국 국가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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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츄르 요루탄·츄루츄루 크림"…일본식 언어 입은 K뷰티
"아사츄르 요루탄(朝ツヤ 夜?力). " 최근 일본 뷰티 플랫폼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종종 등장하는 이 표현은 한국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힐보(BOH)의 크림 제품을 설명하는 일본식 문구다. 직역하면 '아침엔 윤기 밤엔 탄력' 정도의 의미다. 제품명보다 피부 상태 변화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표현이 소비자 사이에서 더 익숙하게 쓰인다. 지난 8일 'KOSME festival funfun' 행사가 한창인 일본 도쿄 시내 대형 버라이어티숍 로프트(LOFT) 매장에서는 "탄탄크림(탄력크림)", "츄루츄루(매끈매끈)" 같은 일본식 표현들이 적혀 있는 상품들이 즐비했다. 한국 화장품이지만 언어는 일본 소비자 방식에 맞춰져 고유의 이름으로 불리는 사례다. 현장에서는 "요즘 가장 트렌디한 화장품은 한국 브랜드"라는 반응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었다. 일본 뷰티 시장에서 K코스메가 단순 수입 브랜드가 아니라 '트렌드 최전선'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일본 K뷰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해진 키워드는 '현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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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노사 간 직접 대화 제안"…노조 "대화할 이유 없다"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을 앞두고 회사 측이 추가 협상을 공식 제안했지만 노동조합은 "제도화와 투명화 없이는 대화할 이유가 없다"며 기존 요구를 고수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와 전국삼성전자노조에게 "노사간 추가 대화를 제안드립니다"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회사는 공문에서 "최근 진행된 중앙노동위원회 사후조정 과정에서 노사 양측이 각각의 의견을 전달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회사는 노사가 직접 대화를 나눌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제도화와 투명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대화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영업이익을 기반으로 한 성과급 제도 신설을 요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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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중앙노동위원회, 삼성전자 노사에 사후조정 재개 공식 요청
14일 중앙노동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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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선보일 기회"…평택시 청년 창업가 '크라우드 펀딩' 지원
경기 평택시가 청년 창업자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가들이 대중 투자(크라우드 펀딩)를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마케팅 지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크라우드 펀딩 교육, 상세페이지 제작,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 성과 분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은 평택시에 주민등록 및 사업자등록을 완료한 19~39세 이하의 청년 창업가 3명을 모집한다. 선정 대상은 자신만의 아이디어 제품을 판매하는 청년 창업가이며, 리워드 펀딩(후원 시 제품 및 아이템 제공)에 적합한 제품(공산품, 공예, 디자인, 삽화 등)을 판매하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단 농수축산물 업종 및 무형 서비스는 제외된다. 신청은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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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춘 양주 되살리겠다"…정덕영 양주시장 후보 '6대 비전 제시'
정덕영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후보가 14일 "멈춰버린 양주의 행정 시계를 다시 돌리겠다"며 6·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후보는 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산업·교육·문화·복지·시민행정을 축으로 한 6대 핵심 비전을 중심으로 시민이 주인인 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지난 4년간 양주시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물류센터 직권취소 공약은 폐기됐고 시민 다수가 반대한 광역화장장 추진으로 갈등만 커졌다"며 "양주의 성장동력은 보이지 않았고 기다림과 답답함만 남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공의료원 추진은 제자리걸음이고 테크노밸리와 은남산단 분양도 지지부진했다"며 "100대 기업 유치 약속 역시 실현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언급하며 여당과 중앙정부, 국회의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집권 여당이 힘을 실어주는 지금이 양주 발전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가 내세운 첫 번째 비전은 '경기북부 교통 중심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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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최고 기업가들과 함께 왔다"…시진핑 "양국 공동 이익 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시 주석은 회담 모두 발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9년만에 중국을 방문했으며 우리의 이번 만남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현재 국제 정세는 혼란과 변동이 뒤엉켜 있으며 세계는 새로운 갈림길에 서 있다"며 "중국과 미국이 '투키디데스의 함정'을 뛰어넘어 새로운 대국 관계의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등은 역사적 질문이자 세계의 질문이며 저와 당신이 대국 지도자로서 함께 써 내려가야 할 시대의 답안"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올해는 미국 독립 250주년으로 당신과 미국 국민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늘 양국 간 공동 이익이 분쟁보다 크다고 생각해 왔으며 양국 성공은 서로에게 기회이며 양국 관계 안정은 세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양측은 마음을 모아 협력하면서도 동시에 지혜와 용기를 겨뤄왔다"며 "우리는 상대가 아니라 동반자가 되어야 하며, 서로를 성장시키고 공동 번영을 이뤄야 하고 새로운 시대의 대국 관계의 길을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