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멈춘 양주 되살리겠다"…정덕영 양주시장 후보 '6대 비전 제시'
정덕영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후보가 14일 "멈춰버린 양주의 행정 시계를 다시 돌리겠다"며 6·3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후보는 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통·산업·교육·문화·복지·시민행정을 축으로 한 6대 핵심 비전을 중심으로 시민이 주인인 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지난 4년간 양주시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물류센터 직권취소 공약은 폐기됐고 시민 다수가 반대한 광역화장장 추진으로 갈등만 커졌다"며 "양주의 성장동력은 보이지 않았고 기다림과 답답함만 남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공공의료원 추진은 제자리걸음이고 테크노밸리와 은남산단 분양도 지지부진했다"며 "100대 기업 유치 약속 역시 실현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정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언급하며 여당과 중앙정부, 국회의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집권 여당이 힘을 실어주는 지금이 양주 발전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가 내세운 첫 번째 비전은 '경기북부 교통 중심도시'다.
-
트럼프 "최고 기업가들과 함께 왔다"…시진핑 "양국 공동 이익 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시 주석은 회담 모두 발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9년만에 중국을 방문했으며 우리의 이번 만남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현재 국제 정세는 혼란과 변동이 뒤엉켜 있으며 세계는 새로운 갈림길에 서 있다"며 "중국과 미국이 '투키디데스의 함정'을 뛰어넘어 새로운 대국 관계의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을지 등은 역사적 질문이자 세계의 질문이며 저와 당신이 대국 지도자로서 함께 써 내려가야 할 시대의 답안"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올해는 미국 독립 250주년으로 당신과 미국 국민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늘 양국 간 공동 이익이 분쟁보다 크다고 생각해 왔으며 양국 성공은 서로에게 기회이며 양국 관계 안정은 세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양측은 마음을 모아 협력하면서도 동시에 지혜와 용기를 겨뤄왔다"며 "우리는 상대가 아니라 동반자가 되어야 하며, 서로를 성장시키고 공동 번영을 이뤄야 하고 새로운 시대의 대국 관계의 길을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
부천시판 '러브하우스' 이달 시작…소규모 공동주택 17곳 집수리 지원
경기 부천시가 '소규모 공동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 17개 단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세대·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부분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실생활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있음에도 재정적 부담으로 보수가 어려운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했다. 올해는 총 161개 단지가 신청했다. 시는 선정 단지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수리 지원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종 지원 대상은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총사업비는 2억 800만원이다. 지원금은 총공사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16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옹벽과 담장 등 전도 위험 시설물과 지붕재, 파라펫, 외벽 등 낙하 우려 시설물 보수를 중점 지원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 부담으로 보수를 미뤄온 다세대·연립주택 공용부분을 개선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어려울수록 돕는 게 농심" 시흥시 농협 임직원의 의미 있는 땀방울
NH농협 경기 시흥시지부가 북시흥농협과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일환으로 고구마심기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심천심은 '농부의 마음이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로 국가의 근간인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농협이 전개하는 범국민 운동이다. 행사는 북시흥농협 농가주부모임이 주관했으며 시흥시농협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시흥시 미산동에서 고구마를 심기를 진행했다. 판매 수익은 관내 불우이웃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쓰일 예정이다. 임우진 지부장은"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농촌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오늘 일손돕기를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농심천심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과 농촌 현장을 찾아다니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 산업재산권 출원 전 부문서 '쑥'…"경제 불확실성 걷혔나?"
지난해 산업재산권 출원이 특허·상표·디자인 전 부문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전자상거래·게임 분야에서 처음 산업재산권을 출원하는 기업·개인이 증가세를 이끌었다. 14일 지식재산처가 발표한 산업재산권 출원 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특허출원은 26만797건, 상표출원은 32만4926건, 디자인출원은 6935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5. 9%, 2. 8%, 1. 6%씩 증가했다. 처음 산업재산권을 출원하는 기업·개인 등(이하 '신규출원인')에 의해 지난해 하반기에만 특허 2만3735건(전년 동기 대비 18. 5%↑), 상표 6만8759건(전년 동기 대비 9. 2%↑)이 출원되며 산업재산권 출원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 상표 분야에서는 K뷰티 산업 성장에 따라 화장품(세정제 및 화장용품 제제) 관련 신규출원인의 출원이 중소기업·개인·외국인을 중심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41. 3%)을 기록했다. 이는 인디 브랜드(대기업 또는 대형 유통망에 속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브랜드)가 K뷰티 수출 성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점과 관련된 것으로 분석된다.
-
중기부, 수출·도약·소부장 맞춤형 기술혁신 연구개발에 156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시키기 위해 연구개발(R&D) 분야에 156억원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급변하는 해외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촉진을 통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15일 '2026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하반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의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중기부의 대표 R&D 지원사업이다. 중기부는 이번 하반기 모집을 통해 총 125개사를 신규 선정해 15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별 특성에 맞춰 지원 유형도 세분화했다. 우선 '수출지향형' 사업은 수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하반기에는 총 60개 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년간 10억원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전년도에는 지원 분야를 12대 국가전략기술 및 탄소중립 분야의 124개 전략품목으로 지정했으나 올해부터는 기술 분야 제한을 폐지해 보다 폭넓은 기술혁신을 유도한다.
-
산업계 수요 반영한 위성영상 AI 학습 자료, 올해 개방
우주항공청이 국내 위성영상 및 AI 관련 기업의 의견을 반영한 각종 위성영상 AI 학습자료를 올해 공개한다. 우주청은 1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위성영상 빅데이터 AI 학습 자료 활용 산업체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주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위성영상 AI 학습자료 활용 기업을 대상으로 자료 공개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계의 수요 및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수렴한 산업계 의견은 올해 개방 예정인 위성영상 AI 학습자료의 제작 및 제공 방식에 반영한다. 현재까지 우주청과 항우연이 공개한 위성영상 AI 학습자료는 약 93만건에 이른다. 2023년과 2024년에 공개한 63만건은 객체 탐지, 건물 분할, 도로 추출, 구름 탐지, 토지피복 분류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영상이다. 지난해와 올해 초 공개한 30만건은 해양·빙하 모니터링 및 시계열 토지피복 변화 탐지 분야다. 공개된 위성영상 AI 학습자료는 국가연구데이터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경원 우주청 차장은 "다목적실용위성과 차세대중형위성의 위성 데이터 개방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산업계 수요와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했다.
-
한화에어로 "누리호 5호 단 조립, 70~90% 완료"
누리호 제작을 주관하는 민간 체계종합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3분기 발사 예정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5호의 단 조립을 대부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4일 우주항공청이 개최한 제5차 우주항공 SOS 간담회에서 이처럼 밝혔다. 경남 창원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1사업장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누리호 발사에 참여하는 산업체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우주수송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두원중공업, 비츠로넥스텍, 스페이스프로, 에스앤케이항공, 유콘시스템, 하이록코리아, 단암시스템즈, 하이즈복합재, 한양이엔지 등 11개 업체가 참석했다. 누리호 5차 발사를 주도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현재 누리호 5호기 단 조립은 70~90% 완료된 상태다. 누리호 발사는 올해 3분기 예정돼 있다. 누리호 5호기에는 초소형 군집위성 5기와 부탑재위성 10기가 실린다. 산업계는 간담회에서 "안정적인 발사 기회를 확보하는 것이 발사체 산업 활성화의 핵심 요소"라며 "지속적인 발사 수요 창출과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경쟁력 있는 상업 발사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한은 "토큰증권, 유동성·인프라 확보부터…스테이블코인은 보완 수단"
한국은행이 국내 자산 토큰화 시장의 조기 안착을 위해 부동산·음원저작권·미술품 등 비정형 자산을 중심으로 토큰증권 거래를 활성화하되, 유동성 확보와 공시·수탁·가치평가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한은 금융안정국 비전통금융분석팀은 14일 발간한 BOK 이슈노트 '국내외 자산 토큰화 현황 및 향후 정책 과제'에서 "국내 자산 토큰화 시장의 조기 안착을 위해서는 시장 수요가 확인된 비정형적 자산을 중심으로 토큰증권의 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자산 토큰화는 부동산, 금 등 실물자산이나 주식·채권 등 금융자산에 대한 권리를 분산원장에 기록하고 토큰 형태로 발행·이전하는 것을 말한다. 자산의 발행·유통·결제 방식을 바꿀 수 있는 금융 인프라 전환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글로벌 자산 토큰화 시장은 빠르게 커지고 있다. 한은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 규모는 지난 3월 말 기준 503억7000만달러로, 전통 금융시장과 비교하면 아직 미미하지만 성장 속도는 가파르다.
-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2개 추가 지정…서울성모병원·성빈센트병원
소아 응급환자가 365일 24시간 전문 응급진료를 받을 수 있는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가 추가로 지정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성빈센트병원이다. 보건복지부는 서울 서초구 소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경기도 수원시 소재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을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전국의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는 기존 12개소에 14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소아 환자는 전체 응급실 환자의 17. 0%를 차지하고 있으나, 나이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고 사용하는 장비도 달라지는 등 의학적 특수성이 있어 전용 인력·시설·장비를 갖춘 전문화된 진료체계가 필요하다. 이에 정부는 중증 및 중등증(KTAS, 한국형 응급환자 분류도구 1~3등급) 소아 응급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2016년부터 소아응급의료체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추가 지정은 2025년 11월 진행된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 응급의료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소아 응급환자 진료 실적과 인력·시설·장비, 최종 치료 역량 등이 포함된 운영계획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을 우선 선정했다.
-
소방청, 인도네시아와 재난협력 강화…'한국형 119' 협력 추진
소방청은 김승룡 청장이 1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내무부 청사에서 무하마드 티토 카르나비안 인도네시아 내무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재난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대통령 방한 이후 후속 협력 차원에서 마련됐다. 양측은 한국형 119 긴급신고시스템 협력과 재난관리 체계 고도화, 재난대응 역량 강화, 소방산업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협력의향서에는 소방·재난 대응 및 응급구조 신고체계 구축과 발전,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인력 교류, 국제 전시회·세미나·워크숍 참여 등 다양한 협력 내용이 담겼다. 특히 양측은 지진·화산·홍수 등 대형 자연재난이 빈번한 인도네시아 재난환경을 고려할 때 신속한 신고접수와 통합 출동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112 통합긴급신고시스템을 전국적으로 확대 구축 중이지만 전체 514개 지자체 가운데 142개 지자체에서만 24시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국가 차원의 재난대응 체계 고도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
원민경 장관, '2026 APEC 여성경제회의' 참석…정부 성평등 정책 발표
성평등가족부는 오는 15일부터 중국 상하이 엑스포 센터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여성경제회의(WEF)'에 원민경 장관이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14일 밝혔다. APEC 여성경제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성의 경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성평등 이슈를 확산하기 위해 설립됐다. 올해 의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동 번영을 위한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이다. 원 장관은 고위급 정책대화와 민·관합동대화 등에 참여해 회의 의제와 관련한 정부의 다양한 정책 노력과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먼저 고위급 정책대화에서는 정부가 성별임금격차 해소 및 돌봄경제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과 기업의 성별 고용 및 임금 현황, 일·가정 양립 제도 사용 현황 등을 투명하게 공시하고 기업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는 고용평등공시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소개한다. 이어 여성 고용기준 미달 기업에 개선계획 제출, 이행 의무를 부과하고 개선하도록 하는 적극적 고용개선조치에 대해 발표한다. 아울러 최근 개정된 '아이돌봄 지원법'에 따라 아이돌봄인력 국가자격제도와 민간 돌봄기관 등록제도가 도입됐으며 민간 아이돌봄 인력ㆍ기관에 대한 공적 관리체계를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