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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갇혔어요"...'납치·감금' 50대 남성, 25분만에 체포
서울 노원구에서 여성을 차량으로 납치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14일 밤 10시10분쯤 노원역 인근에서 50대 남성 A씨를 납치·감금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납치하고 차량에 감금한 상태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오후 9시45분쯤 피해 여성의 동생으로부터 '언니가 아는 사람으로부터 감금된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씨 차량을 특정한 경찰은 추적 끝에 노원역 인근 도주로를 사전 차단하고 신고 약 25분 만에 A씨를 검거했다. 피해 여성은 다친 곳 없이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 당시 A씨는 술을 마시거나 약을 복용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A씨가 피해 여성과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관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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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행정·정책사례 선발대회서 우수상·장려상 동시 수상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해운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과 인공지능(AI) 기반 국유재산관리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행정·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2개 상을 동시에 받았다. 캠코는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년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민 삶의 질 향상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우수 행정·정책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해 2013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총 167건의 행정·정책 사례가 접수됐다. 캠코는 '민간·공공 손잡고 해운사 ESG경영 역량을 높이다'로 우수상을, 'AI, 잠자는 국유지를 깨우다'로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해운업 지원 사례는 국적선사의 ESG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캠코는 2022년 해운업 특성에 맞는 ESG 진단지표를 마련하고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해 매년 ESG 진단과 맞춤형 상담을 지원했다. 지난해는 ESG 진단 우수 선사에 진단비용과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금융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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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정치·대외환경 변화에도 연구 이어가도록…중장기 R&D투자방향 마련"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15일 "정치·대외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중장기 R&D(연구개발) 투자방향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대전 대덕연구단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서 개최한 정책 간담회에서 "과거 R&D 예산이 충분한 사전검토와 현장소통 없이 감액되면서 연구 현장이 겪은 어려움과 정부에 대한 신뢰 저하 문제를 무겁게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올해 들어서는 기획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거보다 훨씬 긴밀하게 협력하며 R&D 예산과 제도를 함께 논의하고 있다"며 "2027년에도 국가전략기술과 첨단산업 경쟁력 확보, 미래 핵심인재 양성 등 R&D 분야에 대해서는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재정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제는 단순한 투자 규모를 넘어 연구성과를 어떻게 극대화할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기술주도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R&D 성과가 산업과 경제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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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 프랜차이즈 법률 핸드북 발간
법무법인 지평은 지난 3월30일 아시아 주요 국가의 프랜차이즈 관련 법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및 태국 프랜차이즈 법률 핸드북'을 발간했다. 최근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외식업, 교육, 리테일, 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 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는 높은 성장 잠재력과 지리·문화적 접근성을 바탕으로 주요 전략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해외 프랜차이즈 사업은 상품 수출로만 국한되지 않고 지식재산권(IP)의 라이선싱, 기술 및 노하우 이전, 현지 운영 시스템 구축 등 복합적인 법률 검토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각국의 프랜차이즈 규제와 실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대응이 필수라 할 수 있다. 본 핸드북은 이러한 사업적 필요성을 바탕으로 지평 해외 사무소장 및 국가별 전문 변호사들이 직접 참여해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 각국의 프랜차이즈 관련 법제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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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익중 국가아동권리보장원장 사임…"다시 연구자로 돌아가겠다"
국가아동권리보장원은 15일 정익중 원장이 "다시 연구와 교육의 자리로 돌아가겠다"며 사임했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이날 퇴임사에서 "연구와 교육의 자리에서 아동권리 실현이라는 소명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늘 '아이들에게 최선의 이익인가',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가'라는 질문을 마음에 두고 일해왔다"며 "그 질문은 제 판단의 기준이었고 때로는 방향을 바로잡게 하는 기준점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아동 권리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한 여러 과제들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건 각 분야에서 함께해주신 여러분의 관심과 협력 덕분"이라고 언급했다. 정 원장은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정책에 대한 국가의 공적 책임 강화를 위해 아동복지법 개정을 거쳐 지난 12일 '국가아동권리보장원'으로 새롭게 출범했다"며 "그 과정에서 정책 이행력 강화를 위한 예산과 인력이 확대됐고 위기임산부 지원이라는 새로운 정책 기반이 마련됐다"고 취임 기간 주요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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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기사도 노동자…쉼터 확충하고 폭염·한파 보호조치 강화
정부와 배달 플랫폼 기업이 함께 배달 노동자의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조치에 나선다. 배달 노동자를 위한 쉼터를 확대하고 폭염·한파 대비에 필요한 물품도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15일 8개 배달 플랫폼 기업 및 국토교통부, 경찰청과 함께 '배달 플랫폼 종사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플랫폼 기업은 우아한청년들, 쿠팡이츠서비스, 바로고, 부릉, 래티브, 로지올, 카카오모빌리티, 인성데이타다. 이번 협약은 2022년 체결된 첫 번째 협약의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보호 범위를 음식물 배달 종사자에서 소화물 배달 종사자 전반으로 확대했다. 정부와 배달 플랫폼 기업은 배달 플랫폼 운영 전반에서 종사자 안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배달시간 설정과 인센티브 등이 종사자의 무리한 운행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폭염과 한파로부터 종사자를 보호하는 조치도 신설했다. 생수와 냉·난방용품 등 필수 안전 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종사자가 쉬어갈 수 있는 쉼터를 확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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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48진 왕건함, 아덴만으로 출항…"대드론 체계 보강"
소말리아 해역 호송전대인 청해부대 48진 왕건함(DDH-Ⅱ· 4400톤급)이 15일 오후 부산작전기지에서 환송행사를 갖고 중동 아덴만으로 출발한다. 청해부대 48진 임무를 수행하는 왕건함은 2010년 청해부대 5진으로 첫 임무를 시작한 이래 9번째 해외파병 임무를 수행한다. 청해부대 48진은 왕건함 승조원과 전대본부 참모진을 비롯해 특전요원(UDT/SEAL)으로 구성된 검문검색대, 해상작전헬기(Lynx)를 운용하는 항공대, 해병대 및 의무·정비 요원 등으로 구성된 지원대로 편성됐다. 파병 기간 중 청해부대 48진은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일대에서 선박의 안전호송과 안전항해 지원을 통해 국제해상안전과 테러 대응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동참한다. 유사시 우리 국민을 보호하고 연합해군사령부 및 EU 소말리아 해군사령부의 해양안보작전에 참여하며 국가정책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청해부대 48진은 파병에 대비해 지난 7일 해양수산부·외교부와 함께 해적대응 합동훈련을 수행하는 등 상황별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대비태세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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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지지율 61%로 소폭 하락...민주당 45%·국민의힘 2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전보다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1%였다. 이는 2주 전 진행된 직전 조사보다 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11%로 집계됐다.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외교'가 10%, '전반적으로 잘한다'는 응답이 7%로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과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경제·민생·고환율' 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8%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2%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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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새 '지진조기경보 체계' 마련…'최대 5초' 더 빨리 알린다
기상청이 지진조기경보 체계를 새로 구축한 '지진현장경보 대국민 서비스'를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 앞으로는 지진 발생 시 기존보다 최대 5초 빠르게 관련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다. 기상청은 "지진현장경보를 기존 지진조기경보에 결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피해가 예상되는 강한 지진 발생 시 진앙 인근 주민에게 위험을 먼저 알리는 지진현장경보 대국민 서비스를 시행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계를 마련하게 된 계기는 '지진경보 사각지대' 때문이다. 앞서 기상청은 2015년 지진조기경보 서비스 첫 시행 당시 총 195개였던 관측소를 올해 1월 기준 550개까지 늘려 지진 발생 후 약 3초 이내 관측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하지만 진앙에 가까운 지역은 강한 진동을 유발하는 지진파(에스(S)파)가 경보 발령 시점보다 먼저 도달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기상청의 설명이다. 이에 기상청은 새롭게 시행하는 '지진조기경보 체계'를 '지진현장경보'를 활용한 1단계 경보와 '지진조기경보'를 활용한 2단계 경보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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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나, 1분기 매출·수익성 동반 성장…"2분기 신제품 효과 기대"
셀바스AI 계열사 메디아나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61억원을 기록하며 최근 3년 중 가장 많은 규모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4억원으로 52% 늘었다. 메디아나는 환자감시장치(PMD) 북미 시장 확대와 의료용 소모품 제조 내재화에 따른 원가 구조 개선, 응급의료솔루션 부문의 안정적인 매출 흐름 등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환자감시장치(PMD) 부문이 매출 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북미 수요 확대 영향으로 전체 매출의 약 47%를 차지했다. 응급의료솔루션(AED 등) 부문은 유럽향 자동심장제세동기(AED) 판매 증가에 힘입어 매출 4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했다. 혈관용 카테터(VAD) 등 기타 부문 매출은 38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제조 내재화 영향으로 수익성은 개선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메디아나는 2분기부터 웨어러블 심전도(ECG),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MEDIANA Unified Monitoring), 전동식 심폐인공소생기 'ACM 10' 등의 매출 반영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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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년 일자리 정책 '전국 최상위'…지역정주형 모델 통했다
경기 시흥시의 청년 일자리 육성사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우수 정책 가운데 최상위 평가를 받으며 지속가능한 지역 일자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이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한 '2026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167건의 정책 사례 가운데 3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다. 시의 정책은 청년 고용과 제조업 인력난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풀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고교와 대학, 기업을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청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취업한 뒤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설계한 전국 최초 전주기 통합 모델이라는 점이 주목받았다.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지역 제조업 현장의 만성적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청년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프로그램이 현장 실습과 채용 연계,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었다. 사업 추진 1년여 만에 취업 연계율이 209% 증가했고 참여 기업 수 역시 100%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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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벡셀, 1분기 영업익 5억원…3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
SM그룹의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은 올해 1분기 매출 366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동분기(매출 422억원, 영업이익 8억원)와 비교하면 실적이 소폭 하락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3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SM벡셀은 자동차·배터리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방산 부문 수익성 확대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천무(K-239, 한국형 다연장로켓체계)의 230㎜급 무유도탄용 리튬 앰플전지를 납품한 영향이 컸다. SM벡셀 관계자는 "자동차 사업 부문은 저점을 확인한 이후 본격적인 회복 구간에 진입했고 배터리 사업 부문은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지속되고 있다"며 "여기에 K-방산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어 앞으로도 방산 사업의 고수익 구조가 실적 오름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M벡셀은 시장 신뢰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IR(Investor Relations)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2분기부터 주요 증권사와 함께 투자자 소통 활성화를 위한 기업설명회(NDR)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