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벡셀, 1분기 영업익 5억원…3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

SM벡셀, 1분기 영업익 5억원…3개 분기만에 흑자 전환

유선일 기자
2026.05.15 11:00
/사진=SM그룹
/사진=SM그룹

SM그룹의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은 올해 1분기 매출 366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동분기(매출 422억원, 영업이익 8억원)와 비교하면 실적이 소폭 하락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3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다.

SM벡셀은 자동차·배터리 사업의 꾸준한 성장과 방산 부문 수익성 확대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천무(K-239, 한국형 다연장로켓체계)의 230㎜급 무유도탄용 리튬 앰플전지를 납품한 영향이 컸다.

SM벡셀 관계자는 "자동차 사업 부문은 저점을 확인한 이후 본격적인 회복 구간에 진입했고 배터리 사업 부문은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지속되고 있다"며 "여기에 K-방산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어 앞으로도 방산 사업의 고수익 구조가 실적 오름세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M벡셀은 시장 신뢰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IR(Investor Relations)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2분기부터 주요 증권사와 함께 투자자 소통 활성화를 위한 기업설명회(NDR)를 개최했다. 기관 투자자로부터 △인지도 및 브랜드 밸류 제고 △기존 사업의 안정성 △방산, 드론,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의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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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일 기자

산업1부에서 자동차, 항공, 물류 등 담당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일본어, 대학원에서 국가정책학을 공부했습니다. 2022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제보는 [email protected]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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