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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군 사·여단장 소집…"남부국경 최전선부대 강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군 사·여단장을 소집해 한국과 맞닿은 '남부 국경'의 최전선 부대 강화를 강조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김 위원장이 전날 전군의 사·여단 지휘관들의 회합을 소집하고 "전군의 각급 연합부대 지휘관들과 자리를 함께하시고 일련의 중요 군사 문제들에 대하여 담화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군대의 군사기술 장비들이 급속한 속도로 현대화되는 데 맞게 모든 공간에서의 작전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부대들의 전투훈련에 적용하기 위한 계획 사업들도 적극 다그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남부국경을 지키고 있는 제1선 부대들을 강화하고 국경선을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 데 대한 우리 당의 영토방위 정책에 대하여 김 위원장이 언급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때의 남부국경은 북한이 최근 헌법 개정을 통해 신설한 영토 조항에 따른 한국과의 국경선을 지칭한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전쟁을 보다 철저히 억제하기 위한 중요한 결정으로서 앞으로 취하게 될 군사조직 구조개편과 제1선 부대들을 비롯한 중요 부대들을 군사 기술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구상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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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운드 관광, K컬처 열풍에 ...GTF, 미용성형 일몰 넘어 분기 최대 실적 달성
국내 택스리펀드 1위 기업 글로벌텍스프리(이하 GTF)가 외국인 미용성형 부가세 환급 일몰이라는 제도 변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8일 GTF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55억원, 영업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2%, 12. 8% 증가한 수치다. 별도기준 역시 매출액 308억원, 영업이익 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6%, 13. 1% 증가하며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1월 외국인 미용성형 부가세 환급 제도 일몰로 인한 일부 매출 공백에도 불구하고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해 1분기 전체 매출에서 미용성형 부문을 제외할 경우,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질 매출 성장률은 43. 2%, 별도 기준은 49. 4%에 달한다. 이는 단순 관광객 증가 효과를 넘어, GTF의 가맹점 네트워크 경쟁력과 외국인 관광객 소비 데이터 기반 운영 역량이 시장 내 경쟁 우위를 더욱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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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황에 두둑, 철강 불황엔 썰렁…지역 곳간도 널뛴다
━"세금 3700억 걷힌다" SK하닉 덕에 청주 활짝. '철강 불황' 광양은 씁쓸━ #올해 역대급 실적이 예상되는 삼성전자는 용인시에 약 630억원의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할 예정이다. 지난해 230억원에서 3배가량 늘어난 규모다. 용인시는 삼성전자의 납부액이 늘면서 당초 지방세수 목표액을 1조2595억원에서 1조3000억원 수준으로 400억원 높여 잡았다. #SK하이닉스는 올해 청주시에 3700억여원의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한다. 당초 시가 예상했던 2600억여원을 1100억원 상회하는 액수다. 2024년 영업손실로 납부액이 없었으나 지난해 1219억원에서 올해 3배나 뛰었다. #광양시는 2022년 1121억원이었던 법인지방소득세 수입이 지난해 326억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중국발 공급과잉, 미국 관세인상, 국내 건설 경기 침체 등으로 철강 업계가 불황에 빠지면서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로 한국의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들썩이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 관련된 지방자치단체들의 곳간이 두둑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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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재와 스타트업 잇는다…중기부, 매칭부터 최대 2억 지원까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중소벤처기업부가 A((인공지능) 기술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AI 인재 실증형 창업패키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1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AI를 활용해 현안 해결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에 정부 AI 인재 양성과정 수료생을 매칭하고, 인재 채용확인 기업에 대해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접수상황과 사업화 가능성 등을 고려해 차등 지급(평균 지원금액 1억3000만원 내외)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스타트업이 보유한 제품·서비스 고도화 등 현안 과제를 AI 인재와 함께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실증형 사업이라는 점에서 기존 지원사업과 차별화된다"며 "인재를 단순 채용 대상이 아닌 기업 현안 해결을 위한 핵심 자원으로 활용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빅데이터·AI △로봇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친환경·에너지 등 딥테크 5대 분야 창업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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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군사작전 재개하나…"시간이 얼마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 협상안을 거부한 이란에 대해 군사작전 재개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액시오스는 1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19일 최고위 국가안보 참모진을 소집해 군사 옵션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17일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통화를 통해 해당 문제를 논의했다. 이스라엘 매체들은 이스라엘이 이란전쟁을 재개할 경우 미국도 함께 공격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자신의 골프장에서 참모진과 이란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JD 밴스 부통령,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존 랫클리프 중앙정보국(CIA) 국장,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가 있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액시오스 전화 인터뷰에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이란이 더 나은 협상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이전보다 더 큰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란이 여전히 합의를 원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란 측의 진전된 제안이 있기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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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초고속 스카라 로봇 'LS-C 시리즈' 출시…생산성 최대 20% 향상
한국엡손이 생산성과 고부하 대응 성능을 강화한 초고속 스카라 로봇 'LS-C 시리즈'를 출시했다. 기존 주력 모델 대비 작업 속도와 가반 능력을 높여 제조 현장 자동화 수요 공략에 나선다. 엡손은 차세대 산업용 스카라 로봇 LS-C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 대표 라인업인 LS3-B·LS6-B 시리즈의 후속 모델이다. 고속 이·반송 공정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4kg과 8kg 가반 중량을 지원한다. 총 4개 모델로 구성했다. 암 길이에 따라 △400mm LS4-C401S △500mm LS8-C502S △600mm LS8-C602S △700mm LS8-C702S로 나뉜다. 가장 큰 변화는 생산 속도다. LS4-C401S의 사이클 타임은 기존 0. 42초에서 0. 336초로 단축됐다. LS8-C502S는 0. 39초에서 0. 298초로 줄었다. LS8-C602S와 LS8-C702S도 각각 0. 314초, 0. 344초 수준으로 개선됐다. LS-C 시리즈 전체 기준 기존 LS-B 시리즈 대비 평균 20% 수준의 생산성 향상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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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가 일냈다"…'100조 더' 역대급 초과세수, 어디에 쓸까
━"땡큐 반도체" 100조 더 걷힌다…국세 수입도 '슈퍼 사이클'━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국세 수입도 '슈퍼 사이클'에 들어갔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호실적은 법인세와 소득세, 증권거래세 등 주요 세목에 영향을 주고 있다. 올해 국세 수입이 2년 전보다 100조원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1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금까지 공식화된 올해 국세 수입 전망치는 415조4000억원이다. 이는 추가경정(추경) 예산안을 편성할 때 올해 세수를 재추계한 값이다. 당초 390조2000억원의 국세 수입을 예상한 정부는 올해 25조2000억원의 세수가 더 들어올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국세 수입 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 재추계 당시보다 주요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더 좋게 나왔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57조2000억원, 37조6000억원으로 시장 전망을 넘어섰다. 기업 이익 증가는 법인세 증가로 이어진다. 법인세는 전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납부하지만, 자산 5조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은 지난해부터 중간예납 가결산을 의무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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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아이 넷 구하고 실종"...30세 격투기 선수, 숨진 채 발견
러시아에서 활동한 키르기스스탄 출신 종합격투기 선수 메데트 지날리예프가 익사 위기에 처한 10대 소녀들을 구조한 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향년 30세. 16일(현지 시간) 더선에 따르면 지날리예프는 최근 고향 키르기스스탄의 이식쿨 호수에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던 중 한 소녀가 강한 물살에 휩쓸려가는 장면을 목격했다. 그는 곧바로 친구와 함께 물에 뛰어들었고, 호수에 빠진 10대 소녀 4명이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도왔다. 그러나 정작 지날리예프 본인은 물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했다. 구조 이후 실종된 그는 다음 날 잠수부들에 의해 호수 바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익사로 확인됐다. 사고가 발생한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세계적으로도 큰 규모의 호수로 알려져 있다. 수심이 깊고 면적이 넓어 기상 변화나 물살에 따라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곳으로 전해진다. 지날리예프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종합격투기 선수로 활동했으며, 프로 MMA경기에서 4차례 출전해 2승 2패의 전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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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가 24일까지 수습 기자 도전을 접수합니다
2026년 광화문 사옥 시대를 여는 머니투데이가 32기 수습 기자를 모집합니다. 27년간 '최초'와 '혁신'을 거듭해온 머니투데이. 익숙함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점과 본질을 꿰뚫는 깊이있는 시선으로 내일을 준비합니다. 새로운 미래와 함께 할 여러분의 도전을 기다립니다. 이번주 일요일인 24일까지 도전을 접수받습니다. 서류전형을 거쳐 6월6일(토) 오후에 필기시험을 치릅니다. 최종합격자는 2026년 하반기부터 머니투데이 미래를 함께 하게 됩니다. 모집분야 : 취재기자 모집인원 : O명 응시자격 :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자는 병역필 또는 면제자 접수기간 : 5월4일(월)~24일(일) 오후 11시까지 접수방법 : 머니투데이 채용홈페이지(https://careers. mtcorp. co. kr/)에서 접수 전형절차 : 입사지원->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실무진/임원)+인적성 검사->최종합격 전형일정 -서류합격 발표 : 6월 첫째주(필기시험 이전), 머니투데이 채용홈페이지에서 확인 -필기시험 : 6월6일(토) 오후, 논술·상식/ 영어, 서울 여의도동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3층 ※필기시험 일시와 장소는 변경될 수 있음 -면접시험 :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 최종합격자 발표 : 개별 통보 및 본사 홈페이지 공고 문의 : 편집국 (02)724-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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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위 가꾸고 항산화 효과까지"… 꿀벌이 만든 '이것' 놀라운 효과
활성산소는 세포를 산화해 몸의 노화·염증을 유발하고, 신체 곳곳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그중 관절에선 연골의 주요 성분인 프로테오글리칸을 줄여 관절 통증을 유발한다. 위에서는 위 점액 분비를 줄여 위 점막을 얇아지게 만드는데, 이 때문에 위벽이 쉽게 손상당해 위염·위궤양 등 유발 위험을 높인다. 따라서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건 관절·위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체내 활성산소 발생을 억제하면 관절 내 프로테오글리칸이 줄어들지 않게 해 관절 건강을 지키고, 위 점액 분비량을 유지해 위 건강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인데, '비즈왁스알코올'이라는 기능성 원료가 활성산소를 억제해 관절·위 건강을 모두 관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나와 주목된다. 쿠바국립과학연구소(CNIC)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즈왁스알코올을 하루 100㎎씩 꾸준히 먹은 사람은 활성산소를 제거·억제하는 능력인 '총 항산화능(TAS)'은 늘고, 활성산소로 산화한 유해물질인 '지질 과산화물(MDA)'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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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파업만은" 삼성 노사 다시 협상장으로…파국 막을 마지막 기회
━이재용 회장도·국무총리도 '최후의 카드' 던져…선택은 노조에━ 삼성전자 노사가 예고된 파업을 사흘 앞두고 협상을 재개한다. 국가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반도체 산업의 파국을 막을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는 평가다. 주말 동안 삼성전자와 정부가 총력전을 펼쳐 간신히 노조를 대화의 장으로 다시 불러온 만큼 노조의 선택에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해외 출장 일정을 중단하고 16일 급거 귀국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 회장은 "회사 내부 문제로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전 세계 고객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며 "매서운 비바람은 제가 맞고 다 제 탓으로 돌리겠다. 우리 한번 삼성인임을 자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보자"고 노조에 손을 내밀었다. 노조는 이 회장의 사과 이후 협상 재개 입장을 밝혔다. 전날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사장단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데 이어 총수까지 직접 고개를 숙이면서 '쓸 수 있는 모든 카드'를 내놨다. 사측 대표교섭위원도 노조의 요구를 반영해 기존 김형로 부사장에서 여명구 부사장(반도체부문 피플팀장, 옛 인사팀장)으로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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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식품 안전의 미래, '국경 없는 협력'에 달려 있다
식품 시스템은 원활하게 작동할 때는 그 소중함을 체감하기 어렵다. 그러나 오늘날 식품의 생산·유통·소비 방식에서 나타나는 급격한 변화는 아태지역 전반의 식품안전 체계에 새로운 과제와 요구를 던지고 있다. 식품 규제기관들은 점점 복잡해지는 글로벌 공급망과 비약적인 식품 기술 혁신 등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을 헤쳐 나가는 중이다. 이러한 변화는 실패의 징후가 아니라 진보의 신호이지만, 규제기관에는 과거와 다른 새로운 대응 방식이 요구된다. 아무리 역량이 뛰어난 국가라도 신종 위해물질이나 신기술, 그리고 안전과 투명성에 대한 대중의 높아진 기대를 단독으로 감당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식품 규제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은 현대 식품 안전의 필수적인 핵심 요건이 됐다. 이런 맥락에서'아시아·태평양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 이하 아프라스)'는 지역 내 협력을 실현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부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아프라스는 공통 과제 해결을 위한 협력의 가치를 더 많은 국가가 인식함에 따라, 참여국이 두 배로 늘어나는 비약적인 성장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