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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낡은 교실에 미래를 입힌다…경기도교육청 '공간재구조화' 본격화
경기도교육청이 14일 남부청사에서 '2026 경기형 공간재구조화 사업대상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사업 대상교 관리자와 교직원,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형 공간재구조화사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초기 단계부터 학교별 특성과 교육과정을 반영한 미래형 학습환경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공간재구조화 사업추진 배경과 정책 방향 △교육과정 연계 미래형 학습환경 구축의 필요성 △사업추진 일정 및 단계별 지원 체계 △스마트 학습환경 조성 지침 등을 안내했다.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담당자와 현직 교사 특강을 통해 실제 사업 운영 사례와 현장경험 등을 공유했다. 경기형 공간재구조화는 4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학교시설을 미래형 교육환경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교는 총 22교다. 2021년부터 2026년 현재까지 총 208개교가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관계자는 "설명회 이후에도 사업 대상교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 권역별 소통과 현장지원단 운영, 찾아가는 학교 현장 자문 등을 통해 사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면서 "준공 이후에는 변화한 학교 공간을 활용한 교육활동 운영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해 미래형 교수학습 환경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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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본 떼줘" 말만 하면 끝…카카오톡, AI 국민비서에 음성 기능 달았다
카카오가 'AI 국민비서 시범서비스'에 음성 기능을 추가하고 공공시설 예약을 카카오톡 안에서 완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고 14일 밝혔다. AI 국민비서는 카카오와 행정안전부가 협력해 지난 3월 출시한 시범서비스로 카카오톡에서 대화형으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채널 '국민비서 구삐'를 통해 전자증명서 발급과 공공시설 예약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구현했으며 AI 가드레일 모델 '카나나 세이프가드'를 적용해 공공 서비스에 적합한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이용자는 텍스트 입력 대신 음성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주민등록등본 발급해줘", "테니스장 예약해줘"와 같이 음성만으로 전자증명서 발급부터 공공시설 예약까지 처리할 수 있어 더욱 직관적인 공공서비스 이용 경험을 제공한다. 공공시설 예약도 더욱 편리해졌다. 기존에는 예약 시 별도 서비스로 이동해 예약을 완료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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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정부, 재협상 카드 꺼냈지만…노조 "상한 폐지 먼저"
총파업을 일주일 앞두고 삼성전자와 정부가 재협상 카드를 꺼냈지만 성과급 제도화를 둘러싼 노사간 입장차는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 노동조합은 성과급 상한 폐지와 제도화 계획이 먼저 제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노조가 대화 제안마저 거부할 경우 '타협보다 파업을 택했다'는 비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초기업노조 삼성전자 지부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에 "노사간 추가 대화를 제안드립니다"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 공문을 통해 "최근 진행된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 사후조정 과정에서 노사 양측이 각각의 의견을 전달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며 "회사는 노사가 직접 대화를 나눌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중노위도 이날 삼성전자 노사에 오는 16일 사후조정 회의를 재개하자고 요청했다. 중노위는 "노사간 입장 차이를 자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다시 한번 노사 간의 진정성 있는 대화와 실질적인 교섭의 자리로 2차 사후조정회의 요청을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사후조정은 노사 협상 결렬 후 중노위 조정마저 중지돼 종료된 사안에 대해 다시 재조정을 실시하는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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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디자인학부, 현충사서 '이순신 탄신제' 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
선문대학교 디자인학부가 지난달 28일 충남 아산시 현충사에서 열린 '제481주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제'에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자인학부 교수진과 학생들은 스튜디오 안온과 함께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전시회는 '기인(記人)하다'라는 콘셉트로 이순신 장군의 삶과 정신을 기록하고 기념하는 의미를 담았다. 난중일기와 이순신 장검 등을 보유한 현충사의 역사적 장소성을 기반으로 관람형 콘텐츠와 스탬프 투어를 결합했다. 특히 이정수 학예사의 특강을 기반으로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업적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회와 연계해 제작한 동영상 콘텐츠는 SNS에서 총 1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디자인학부 학생들은 작품 제작과 콘텐츠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프로젝트를 이끈 황정원·고서연 학생(4학년)은 "지역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시작한 활동이 현충사 전시로 이어졌다"며 "직접 제작한 콘텐츠가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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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항공·우주', 파주 '평화특구'…추미애가 그리는 경기북부 청사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4일 경기 북부를 미래 첨단산업과 평화경제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고양시에서 '항공·우주·MRO(유지·보수·정비) 첨단산업' 육성을, 오후에는 파주시에서 '평화지대 대전환'을 연이어 발표하며 북부 표심 공략에 나섰다. 추 후보는 고양시 한국항공대에서 가진 공약 발표회에서는 "경기 북부를 항공·우주, MRO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초격차를 달성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북부에 위치한 연구기관과 22개 미군 반환 공여지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미래 첨단산업 거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실행 방안으로 △미래 항공교통 및 행성 기지 건설 실증 테스트베드 조성 △MRO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드론·로봇·피지컬AI 산업단지 조성을 제시했다.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로 이동한 다음에는 경기 북부를 기존 '접경지역'에서 '상생과 번영의 평화지대'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했다. 국가 안보를 위해 오랜 기간 각종 규제를 감내한 지역에 '특별한 보상'을 이뤄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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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울산시장 민주당·조국혁신당 단일화..."김상욱에 힘싣겠다"
14일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황명필 조국혁신당 울산시장 후보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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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기 따로 필요 없네" 네이버 플레이스, 멤버십 연동으로 매장 혁신
네이버(NAVER)가 네이버 플레이스 사업주들이 스마트플레이스 시스템을 통해 CRM(고객 관계 관리) 서비스 '도도포인트', '페이히어', '오케이포스'를 활용할 수 있는 멤버십 연동 기능을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도포인트', '페이히어', '오케이포스'는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쿠폰 발급과 적립, 할인 혜택 등 다양한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객 관리 서비스다. 그동안 플레이스 사업주는 방문객 대상 쿠폰 발급과 할인, 포인트 적립 혜택 등을 별도의 CRM 솔루션으로 관리해야 했지만 이번 연동으로 네이버 플레이스·네이버 지도에서도 손쉽게 멤버십 대상 프로모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네이버 플레이스·네이버 지도 내 매장 페이지에 할인 쿠폰 등 멤버십 혜택 제공 현황이 표출돼 신규 고객 확보에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플레이스 멤버십 가입자만을 위한 전용 쿠폰 발급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단골 관리도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용자도 네이버 플레이스·네이버 지도에서 매장을 탐색하거나 예약하며 멤버십 연계 쿠폰을 곧바로 발급받고 포인트 적립 등 혜택 관련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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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월드와이드, 'SKAI AI 전략 세미나' 순회
AI 에이전트 및 데이터베이스(DB) 솔루션 기업 스카이월드와이드(SKAI)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공공·교육기관의 인공지능 전환(AX) 로드맵을 제시하는 전국 단위 'SKAI AI 전략 세미나 2026'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성균관대학교)·대전(아누타)·대구(스케일업허브)·광주(과학기술원) 등 주요 4개 도시에서 순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국 약 200여 개 공공·교육기관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AX(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전략을 공유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에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AI 기반 시스템 전환을 고민하는 여러 기관을 대상으로 기존의 레거시 시스템(Legacy system·낡은 기술이나 방법)을 인공지능 구조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전략 및 솔루션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인공지능 전환(AX) 정책 방향과 대응 전략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와 검색증강생성(Hybrid RAG) 기술로 환각현상(hallucination)을 현저하게 낮춘 AI 에이전트 '온토비아'(ONTOVIA)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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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군사현안 쌓인 미·중…美국방, 54년만에 대통령 방중 수행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이란전쟁 와중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방중을 수행하면서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만큼 군사적으로 논의할 사안이 많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현직 미 국방장관의 방중 수행은 54년 만이다. 미 국방장관이 대통령과 함께 중국을 방문한 건 1972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 시절 이후 처음이다. 당시 닉슨 대통령은 적대 관계에 있었던 양국 관계를 정상화하는 차원에서 국방장관을 대동했다. 미 국방장관의 중국 방문 자체도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헤그세스 장관으로선 취임 후 중국을 처음 방문하는 셈이다. 이처럼 이례적인 국방장관의 방중은 현재 미국과 중국이 중동, 대만, 남중국해 등 굵직한 지역 안보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양국의 군사 대화는 중국이 2022년 낸시 펠로시 당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반발해 중단한 이후 재개되지 않은 상태다. SCMP는 전문가들 말을 인용해 헤그세스 장관과 동쥔 중국 국방장관의 별도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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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트로스, 1분기 영업익 786%↑…"반도체 매출비중 상승세"
켐트로스가 14일 올해 1분기 매출액이 173억5000만원, 영업이익은 21억9000억원이라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2%, 영업이익은 786% 각각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1분기 매출액은 122억원, 영업이익은 2억4760만원이었다. 매출액은 분기별 기준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1월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주식전환에 따라 회계상 이자비용으로 인식하였던 약 61억원이 영업외이익으로 환입돼 당기순이익도 85억3000만원으로 분기기준 최대실적을 냈다. 켐트로스 관계자는 "설비투자가 완료된 반도체소재 분야에서 지난 2월부터 매출액이 회사의 계획수준으로 실현되고 있다"며 "최근 몇년간 정체였던 이차전지분야에서도 올해 들어 매출 반등을 보이고 있어 전반적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들어서도 반도체시장 활황과 이차전지 분야의 시황 개선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상반기 실적은 반기기준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품목별 매출비중 구조를 보면 이차전지소재분야가 약 37%, 반도체공정소재분야가 약 40% 이상을 차지하는 등 반도체소재 매출이 이차전지소재를 뛰어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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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교권보호 앞장"…한국교총과 맞손
한화손해보험이 스승의 날을 맞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교총)와 '교권 보호 및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각종 위험과 직무 스트레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지속가능한 공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한화손보는 한국교총 회원을 대상으로 지친 교사들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한국교총과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 나아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행 피해는 물론 업무 중 배상책임 등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용 보험 상품 개발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교사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휴식 제공 위한 힐링 프로그램 공동 개발 △교권 침해 분쟁 사안에 특화된 보험 상품 개발 △교권 보호를 위한 변호사 상담 지원 서비스 등이다. 특히 한화손보는 대한변호사협회와 연계한 전문 법률상담 서비스를 통해 교직원 개인이 감당하기 어려운 법률적 고민에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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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표 대량 구매 후 최대 7배 웃돈 받고 판 40대…가족 계정도 동원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대량으로 구매한 후 웃돈을 받고 판매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초부터 같은 방법으로 9월까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총 48회에 걸쳐 4300만원(1168매) 상당을 부정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예매하기 버튼이 비활성화된 상태에서 새로고침 없이 예매 화면으로 직행하는 기능을 가진 매크로 등을 이용해 삼성라이온즈 시범경기 입장권을 8000원에 예매 후 티켓 거래 사이트에서 3만4000원에 팔았다. 또 A씨는 본인 계정뿐 아니라 가족 등 4명 계정으로 티켓 예매 사이트에 접속해 입장권을 대량으로 구매한 후 정가 대비 최대 700% 상당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인기 스포츠 경기와 공연 입장권을 대량 사들인 뒤 중고 거래 사이트 등을 통해 웃돈을 붙여 되파는 암표 거래 행위를 대표적인 민생물가 교란 범죄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