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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분기 잠정 매출 1.3조…역대 2분기 최대 실적
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액 1조3000억원, 영업이익 4300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5. 2%, 영업이익은 77. 3% 증가한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이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25%에서 약 33%로 대폭 개선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번 실적은 단순한 매출 증가를 넘어 고수익 신규 제품 비중 확대와 원가 구조 개선이 동시에 나타난 '질적 성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셀트리온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하며 사업 경쟁력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또 올해 초 장래사업·경영계획 공시에서 제시했던 2분기 영업이익 목표인 4000억원을 초과 달성하며 연간 사업계획 이행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산업 특성상 주요 국가 입찰 물량 공급과 연말 재고 확보 수요가 집중되는 하반기에 매출이 확대되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면, 하반기에는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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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깜짝 전기차 인도량 발표에도 주가 1년만에 최대 하락…왜?
테슬라가 2일(현지시간)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올 2분기 전기차 인도량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11개월 남짓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월가에서는 전기차 인도량 호재가 주가에 선반영됐다는 것 외엔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7. 5% 급락한 393. 45달러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7월25일 이후 거의 1년만에 최대 하락률이다. 이날 S&P500지수는 보합 마감했고 나스닥지수는 0. 8% 하락했다. 테슬라는 이날 올 2분기 전기차 인도량이 48만126대로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전망치 40만6000대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테슬라가 지난주 자체 집계한 시장 컨센서스도 40만6024대였다. 베어드의 애널리스트인 벤 칼로는 이날 보고서에서 테슬라의 올 2분기 전기차 인도량이 "예상을 크게 뛰어넘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테슬라 주가가 급락한데 대해 퓨처 펀드 액티브 ETF의 공동 창업자인 게리 블랙은 "투자자들이 뉴스에 팔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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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생활 자체가 상품"…외국인 '한국 재방문' 이끄는 앱의 정체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 올 때 앱 하나만 켜면 로컬 수준의 완벽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 외국인을 위한 인바운드(방한) 관광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의 임혜민 대표는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경험하고 싶어 하는 뷰티·메디컬 등의 정보는 트립어드바이저 같은 글로벌 플랫폼에는 거의 없다. 그 구조적인 공백이 우리의 가장 큰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과 부산 거리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체감될 만큼 늘어난 지금, 인바운드 시장의 변화를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인물이 임혜민 대표다. 2016년 창업했을 때만 해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사업할 수 있다'는 걸 믿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한다. 임 대표는 시장이 본격적으로 커진 기점으로 코로나19 시기를 꼽았다. 여행업계 자체는 어려웠으나 외국인들이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통해 다양한 K-콘텐츠를 접하면서 한국이 '놀 만한 곳', '가고 싶은 나라'라는 인식을 하게 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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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키이우에 11시간 대규모 공습…민간인 21명 사망·90명 부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전역에 드론과 미사일을 동원한 대대적 공습을 감행해 민간인이 최소 21명 숨졌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11시간 동안 이어진 러시아의 공습으로 키이우에서 최소 21명의 민간인이 숨지고 90명 이상이 부상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밤사이 약 500대의 드론과 70발 이상의 미사일을 여러 방향에서 동시에 발사했다. 대부분은 우크라이나 방공망에 요격됐으나 총 33개의 발사체가 방공망을 뚫고 시내에 낙하했다. 이로 인해 키이우 전역의 주거용 아파트, 구급차 기지, 연구소, 호텔 등 30여곳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남동부 다르니츠키 구에서는 9층 아파트의 6개 층이 붕괴돼 잔해 아래 고립된 주민들에 대한 수색·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번 공격이 최근 러시아 내 연료 부족을 야기한 우크라이나의 정유시설 타격에 대한 보복 조치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한 달간 러시아 에너지 기반시설을 겨냥한 장거리 드론 공세를 확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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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매매 우려' 끈다… 성호전자, 주담대 1500억원 조기 상환 선제 대응
성호전자의 최대주주인 서룡전자가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로 부각된 주식 담보 대출(주담대)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총 1500억원 규모의 대출금을 조기 상환하기로 결정했다. 담보 가치 하락에 따른 시장의 우려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3일 성호전자에 따르면 최대주주 서룡전자의 주식 담보 대출액 3000억원 중 500억원을 다음 주 중 조기 상환할 계획이다. 서룡전자는 박성재 부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사실상 지배주주다. 앞서 서룡전자는 보유 중인 성호전자 지분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으나, 최근 주가 조정 여파로 담보 가치 유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박성재 부회장은 "자체 보유 현금에 반도체 이외 영역의 계열사 매각 자금을 합쳐 500억원을 우선 상환하기로 했다"며 "이어 7월 중 추가로 1000억원 안팎을 상환해 전체 대출 비중을 대폭 축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1500억원 규모의 조기 상환이 완료되면 서룡전자의 재무 안정성은 크게 강화된다. 담보 비율 200% 기준 필요한 담보 가치가 기존 6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절반가량 줄어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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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공불락' 기술 허문다…"자원안보 '사명감'" 탈중국 공급망 구축
━'희토류 순환 공급망' 고려아연…"리사이클로 자원안보 지킨다"━-희토류 리사이클의 선봉 고려아연 "탈중국 공급망 구축이라는 흐름 속 리사이클링 기술은 더 큰 의미를 가질 것입니다. " 지난달 5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만난 최헌식 기술연구소장은 핵심광물 리사이클링 산업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했다. 최 소장은 "현재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은 특정 국가에 상당 부분 집중돼 있다"며 "이 같은 구조에선 지정학적 갈등이나 수출 통제, 물류 차질이 발생할 경우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사이클 기술은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고 덧붙였다. 비철금속 제련기업인 고려아연은 자원순환 기업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태양광 폐패널을 포함해 전자폐기물, 폐배터리 등 자원순환 사업에 힘을 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희토류 리사이클에 집중하고 있다. 희토류는 전기차 구동모터와 풍력발전, 방산, 반도체·전자부품 등에 쓰이는 핵심 소재다. 분리·정제와 영구자석 등 가공 공급망에서 중국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만큼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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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료 의사 양성할 '국립의전원' 본격 추진…연 100명 배출
정부가 공공의료 분야 의사 인력 양성을 위해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이하 국립의전원)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2029년 개교, 2030년 교육과정 개시가 목표다. 국립의전원에서는 연 100명 정도의 의사가 배출될 예정이다. 국립의전원 설치 지역은 아직 미정이며, 중앙캠퍼스와 지방캠퍼스를 설립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국립의전원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준비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3일 오전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립준비위원회의 구성은 지난 5월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 이후 국립의전원 설립을 위한 첫 공식 절차다.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전달과 함께 설립준비위원회 구성·운영계획과 국립의전원 설립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은 복지부 제2차관이다. 위원은 10명으로 공공의료 정책 분야 2명, 의학교육 분야 3명, 공공의료기관 임상 분야 2명 등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부처 담당자 2명(교육부, 복지부)이다. 위원회는 기반 시설, 학교조직, 교육과정, 학생 지원, 의무복무 등 학교 설립과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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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 38% 몰린 세 종목 보니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이끌었던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 포트폴리오 중 38% 이상이 몰린 세 종목에 관심이 쏠린다. 3일(한국시간) 미국 금융 전문 매체 모틀리풀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에서 애플과 코카콜라, 알파벳(구글 모기업) 등 3개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38. 6%에 달했다. 포트폴리오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종목은 애플(19. 7%)이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2016년부터 2023년까지 380억달러(약 59조원)를 투자해 애플 지분을 확보했다. 2024년 초에는 지분 가치가 1700억달러(약 262조원)를 넘어서며 버크셔 해서웨이 포트폴리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후 일부 차익 실현을 위해 지분을 축소했지만, 여전히 핵심 보유 종목으로 남아 있다. 두 번째 종목은 전통적 가치주의 대표 기업인 코카콜라(비중 10. 1%)다. 버핏은 1988년부터 1994년까지 13억달러(약 2조원)를 투자해 지분을 확보했으며, 이후 단 한 주도 매도하지 않고 장기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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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실적개선 속 美 관세환급까지…목표가 26만"-하나
하나증권이 3일 LG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3. 0% 높은 26만원으로 상향했다. 실적개선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환급 등 일회성 요인이 겹쳤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분기 실적 추정치는 별도 매출 18조577억원, 영업이익 1조2489억원을 제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6. 6%, 100% 증가해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할 것이란 관측이다. 김민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컨센서스 상회의 가장 큰 요인은 미 관세환급 효과나 일회성 요인을 제외해도 원재료비·물류비 부담이 지속되는 환경에서 판가인상과 원가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이 방어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높은 원/달러 환율과 아이폰 판매호조로 LG이노텍 영업이익 또한 추정치를 상회하면 연결 기준으로도 컨센서스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했다. 하반기 주가 모멘텀으로 김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로보틱스 등 신사업을 지목했다. 김 연구원은 "AI(인공지능) 데이터센터향 냉각시스템은 북미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사의 퀄테스트가 막바지 단계에 진입했고, 최종 테스트 완료 후 6~9개월 내 실적 기여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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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 "아버지 외도로 엄마만 넷…친모, 날 업고 죽을 생각도"
배우 백일섭(82)이 가슴 아픈 가정사를 털어놨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꼬꼬할배 백일섭'에는 전남 여수를 찾아 어린 시절 기억을 돌아봤다. 이 영상에서 백일섭은 "옛날 여기가 적산가옥이라고 일본 사람들이 살았던 곳이다. 여기서 태어나서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살았고 중1 때 근처로 이사 가서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살다가 서울로 올라갔다"고 말했다. 백일섭은 "아버지가 하도 바람을 피우니까 어머니가 내가 두세 살 때인가 나를 업고 죽어버린다고 여기 앞 바닷가로 갔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뒤에 업혀 있는 내가 '엄마, 신발~ 신발~'이라고 했다더라. 어머니가 신발을 주우러 가는 사이에 죽을 생각을 접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백일섭은 "고향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은 없다. 내 인생 자체가 그런 것 같다"며 "이곳에서는 둘째 엄마까지 보고, 다른 곳에서는 셋째, 넷째 엄마까지 봤다"고 고백했다. 백일섭은 "초등학교 3학년 때 어머니와 헤어졌다"며 당시 어머니와 헤어지던 순간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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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미한 살상 끝내야"…러시아의 대규모 공습 뒤 트럼프가 꺼낸 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무의미한 살상”을 끝내기 위한 평화 협정을 원한다고 2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밝혔다. 이는 러시아가 키이우에 대규모 폭격을 가해 최소 21명이 숨진 직후 나온 발언이다. 이 관계자는 AFP통신에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적 관점을 갖고 있으며 전쟁을 종식해 무의미한 살상이 끝나길 원한다"며 "대통령과 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을 끝내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해 왔고, 결국 평화 협정이 성사될 것이라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밤 발생한 러시아의 대규모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아파트 건물이 파괴되고 수만 명이 대피했다. 11시간 동안 이어진 공습으로 키이우에서 최소 21명의 민간인이 숨지고 90명 이상이 부상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최근 러시아 내 연료 부족을 야기한 우크라이나의 정유시설 타격에 대한 보복 조치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재집권 전부터 “24시간 안에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미국의 중재 노력은 아직 성과를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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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못줘" 중국 몽니 대처법…"이게 다 돈" 쓰레기서 광물 캔다
[단독] '태양광 쓰레기' 재활용하면 구리·은 쏟아져…광물 서바이벌 [리사이클 자원강국]<2>자원 안보 지키는 도시광산 ①광물 확보 패러다임 전환 광물을 광산이 아니라 쓰레기에서 뽑아 쓴다. 글로벌 광물 전쟁의 주요 콘셉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도시광산'의 개념이다. 버려진 가전제품, 태양광 패널, 배터리, 전선 등에서 자원을 회수하는 방향으로 산업의 패러다임은 이미 변화하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지난해부터 온산제련소에서 연간 1만~2만톤 규모의 태양광 폐패널을 처리해 구리, 은 등 핵심광물을 추출하고 있다. 생산 규모는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태양광 폐패널 등 리사이클 원료를 활용한 구리 생산능력은 지난해 기준 3만3000톤에서 중장기적으로 15만톤까지 늘리기로 했다. 원료인 태양광 폐패널은 주로 고려아연의 미국 자회사인 페달포인트의 전자제품 재활용 자회사 EV테라를 통해 공급받는 구조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태양광 폐패널 발생량은 2030년 누적 800만톤에서 2050년 누적 7800만톤으로 급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