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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 중부사령부 "호르무즈 봉쇄, 이란 왕래 아닌 선박 제외"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는 이번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이란이 아닌 목적지를 가거나 이란이 아닌 곳에서 출발해 나오는 중립적 선박의 통항은 방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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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황산 없어도 국내 영향 제한적…한국은 황산 '수출국'
중국이 다음달부터 황산 수출을 금지하더라고 국내 공급망 영향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은 황산 수출국이라서다. 1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황산 수출은 239만톤이며 수입은 1만1000톤 수준이다. 황산의 순 수출국인 셈이다. 1만1000톤의 수입도 일본 98%, 싱가포르·대만이 각각 1%를 차지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중국에서의 황산 수입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2월 관세청 자료 기준 한국의 황산 수출액은 1630만달러인 반면 수입은 7만5000달러에 불과해 약 162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 중이다. 연간 2억달러 규모를 수출하는 국가로 국제 황산 수출국 규모로 5위 정도다. 국내 제련업계는 중동에서 수입하는 '원소 유황' 대신 광석 제련 과정의 '부산물'로 황산을 생산해 그간 중동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리스크에서도 다소 자유로웠다. 한편 외신에 따르면 중국 내 일부 황산 생산업체들은 최근 당국으로부터 수출 중단과 관련한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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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우주 경쟁의 패러다임 전환, 건설로 향하다
최근 아르테미스 2호가 달 탐사를 마치고 우주비행사들이 지구로 복귀했다. 이번 탐사는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장기체류를 전제로 한 새로운 국면의 시작이다. 미국과 중국은 2030년대 달 기지 구축을 추진하면서 경쟁의 초점은 '누가 먼저 달 표면 인프라를 구축하느냐'로 이동하고 있다. 이 변화의 본질은 분명하다. 이제 우주 경쟁의 핵심은 '로켓'이 아니라 '건설'이다. 달에서 사람이 장기체류하기 위해서는 거주 모듈뿐 아니라 방사선 차폐 구조물, 착륙장, 에너지 설비, 이동 인프라 등 기반시설이 필수적이다. 초기에는 지구 제작 모듈이 투입되겠지만 기지 운영이 확대될수록 현지 구축 인프라의 비중은 커질 수밖에 없다. 문제는 물류다. 달까지 자재를 운송하는 비용은 매우 높아 모든 자재를 지구에서 조달하는 방식은 제한적이다. 이 때문에 월면토를 활용하는 현지자원활용(ISRU) 기술이 핵심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마이크로파 소결, 3D 프린팅, 태양열 용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월면토를 구조 재료로 전환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목적은 달 표면 인프라 구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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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현대는 몇 위?…'자산 133조' 아시아 부호家 1위는 인도에
삼성가(家)와 현대가가 블룸버그가 선정한 '2026년 아시아 20대 부호 가문'(Asia's 20 Richest Families of 2026) 순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3일(한국 시간) 블룸버그는 자사 '억만장자 지수(Bloomberg Billionaires Index)'를 기준으로 집계한 아시아 부호 가문 순위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삼성가는 3위, 현대차그룹의 현대가는 16위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흐름 속에서 아시아 주요 기업 가문의 자산이 빠르게 불어나며 전체 순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마를레인 딜레만 싱가포르 IMD 경영대학원 교수는 "각국 정부가 점점 더 국가주의적으로 변하고 있다"며 "데이터센터와 생산 역량을 자국 안에 두려 하기 때문에 이런 가문들이 그 흐름에서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밝혔다. '2026년 아시아 20대 부호 가문'의 총자산은 6470억달러(약 962조4125억원)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이는 2019년 관련 집계가 시작된 이후 자산 규모와 증가 폭 모두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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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신고돼 찾았더니 호텔서 필로폰 투약…20대 남녀 구속
실종신고가 접수된 20대 여성이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13일 뉴스1·뉴시스 등에 따르면 경기 구리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여성 A씨와 20대 남성 B씨를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오전 8시30분쯤 구리시 갈매동 한 호텔에서 필로폰 0. 01g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전날 A씨 아버지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를 뒤쫓던 중 B씨와 함께 해당 호텔에 머무르고 있다는 내용을 확인해 현장에 출동했다. 두 사람은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 투약 상대를 구하던 중 알게 된 사이로, 현장에선 필로폰과 주사기 등이 발견됐다. 이들에 대한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두 사람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입수 경로와 유통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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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스타트업 생태계 ESG 진단"…큐네스티, ITC와 맞손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임팩트투자사 큐네스티(옛 한국사회투자)가 국제무역센터(ITC, International Trade Centre)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ITC는 유엔(UN)과 세계무역기구(WTO)가 공동으로 설립한 기구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두고 개발도상국과 전환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속 가능한 무역 확대, 무역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큐네스티는 ITC와의 협약을 통해 콜롬비아 스타트업 생태계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진단 도구 현지화 및 글로벌 연계 지원을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부의 ODA(공적개발원조)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ITC가 운영하는 콜롬비아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 내 스타트업 100여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큐네스티 관계자는 "기존 ESG 평가 체계를 단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콜롬비아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 산업 특성, 현지 제도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진단 체계를 구축했다"며 "초기부터 스케일업 단계 기업까지 실질적인 성장 전략 수립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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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맹비난에 맞선 '미국인 교황' 레오14세 "두렵지 않아"
첫 미국인 교황 레오 14세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레오14세가 13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두렵지 않다"고 밝혔다. 이날 AP통신에 따르면 레오14세는 알제리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그런 말(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을 듣게 돼 유감스럽지만 나는 오늘날 교회의 사명이라고 믿는 일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 대해 비난 수위를 높인 것을 두고 한 말이다. 12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레오는 교황으로서 정신을 차리고 상식을 발휘하며 급진 좌파에 영합하는 걸 멈추고 정치인이 아닌 위대한 교황이 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레오는 범죄 문제에 약하고 외교 정책에도 형편없다"며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방치하고 마약과 범죄자를 수출하는 베네수엘라를 공격한 걸 비판하는 교황을 원치 않는다"고 적었다. 레오 14세가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을 연이어 비판하자 반박에 나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자신을 예수처럼 묘사한 인공지능(AI) 합성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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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부터 갈등"…前학생부장 흉기로 찌른 고3 긴급체포
충남 계룡시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피해 교사가 가해 학생 중학생 시절에 학생부장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4분쯤 계룡 한 고등학교 교장실에서 고등학교 3학년생 A군이 30대 남성 교사 B씨를 흉기로 찔렀다. B씨는 등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 조사 결과 B씨는 A군이 중학생 시절 학생부장을 맡았으며 당시 A군을 지도하면서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다 B씨가 지난달 A군이 진학한 고등학교로 전근 오자 A군은 교장실로 찾아가 면담을 요청했다. 교장이 B씨를 불러 '둘이 얘기 나눠보라'라면서 자리를 비우자 A군은 미리 준비한 흉기로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A군과 B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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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낳으면 5000만원·집 절반 줘"…아내 '계약서'에 남편 "정이 뚝"
아내가 임신·출산 시 거액의 현금과 재산 일부를 증여받는 내용의 계약서를 내밀었다는 남편의 사연이 전해져 관심을 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 2년 차 30대 중반 직장인 남성 A씨가 아내와 갈등을 털어놓은 글이 올라왔다. 맞벌이 부부라는 A씨는 "부모님 성화도 있고 저도 아이를 좋아해 (아내에게) 2세 계획을 제안했는데 평소 아이 문제에 미온적이었던 아내가 며칠 뒤 '임신 및 출산에 따른 경력 손실 보전 계약서'를 내밀었다"고 주장했다. 해당 계약서엔 △임신 확정 시 현금 5000만원 지급 △출산 직후 현재 남편 명의 아파트 지분 50%를 아내에게 증여 △산후조리·육아도우미 비용 전액 남편 부담 등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너무 당황해서 (아내에게) '이게 무슨 비즈니스냐, 우리가 사랑해서 낳는 아이 아니냐'고 물었다"고 했다. 그러자 A씨 아내는 "내 커리어는 지금 절정인데 아이 낳는 순간 몸은 망가지고 경력은 멈춘다. 독박육아 가능성이 큰데 말로만 책임지겠다는 걸 어떻게 믿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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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아내 '조리원 협찬' 논란…곽튜브 해명에도 청탁금지법 검토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의 공무원 배우자가 산후조리원에서 객실 업그레이드 등 서비스를 제공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청탁금지법'(소위 김영란법) 적용 여부 검토에 들어갔다. 13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권익위 부패방지국 청탁금지제도과는 지난 10일 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해당 사안이 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분석 중이다. 논란은 곽튜브가 지난 1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특정 산후조리원 이름과 함께 "협찬"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데서 시작됐다. 이후 해당 문구를 삭제하면서 협찬 범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공직자인 배우자가 누린 편익을 공직자 본인의 수수로 간주할 수 있는지, 유튜버 홍보 목적의 협찬에서 직무 관련성이 인정되는지가 쟁점이다. 소속사 SM C&C 측은 "해당 게시물은 크리에이터가 업체 측의 호의로 일부 서비스(객실 업그레이드)를 제공받은 사실을 공유한 것"이라며 "최초 작성 시 '협찬'이라는 포괄적인 단어를 사용해 이용료 전액을 지원받은 것으로 오인될 소지가 있어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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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법관회의, 與 사법3법 개정에 반발…"충분한 논의 없어 유감"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사법개혁 3법(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과 관련해 폭넓고 충분한 논의가 없이 개정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13일 올해 첫 정기회의 결과 "사법제도의 근본적인 개편을 초래할 수 있는 법률이 보다 폭넓고 충분한 논의 없이 개정된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소원으로 인한 분쟁의 종국적 해결 지연 △단기간에 대법관을 대규모로 증원하는 데 따른 인력부족 등 사실심의 약화 △법왜곡죄로 인한 무분별한 고소·고발과 정치적 악용 등으로 국민의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침해되는 상황이 발생하여서는 안 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한다"고 했다. 또 "특히 형사재판 담당 법관들에 대한 부당한 고소·고발로 인한 재판의 위축 등을 방지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촉구한다"며 "전국법관대표회의 산하 각 분과위원회에서 법왜곡죄 등 개정법의 문제점과 대응책을 적극적으로 연구 및 논의한다"고 했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사법개혁 3법과 관련해 사법부 신뢰회복의 필요성에 대해 통감하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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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0억 목표"…'데이터테크' 빅밸류, 4년 연속 매출 성장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공간 AI(인공지능) 기반 데이터테크 기업 빅밸류가 지난해 연간 매출액 63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부터 4년 연속 매출이 성장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빅밸류 관계자는 "데이터테크 산업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추진한 집중화(Deep)와 확산(Wide)의 투트랙(Two-Track)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며 흑자 달성의 주요 동력이 됐다"고 했다. 우선 '집중화' 전략은 데이터 수집부터 정제, AI 모델링, 최종 워크플로우까지 비즈니스의 전 과정을 깊이 파고드는 '풀스택 문제 해결형' 모델이다. 단순히 데이터를 공급하는 기존 방식을 넘어 데이터 설계부터 운영까지 통합 구축하는 AX(인공지능 전환) 파트너를 지향한다. 실제 행정 업무에 적용 중인 '조류인플루엔자 위험도 예측 모델'과 보험 유통 시장의 데이터 단절 문제를 해결하는 'GA(보험대리점)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