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창신초 보호구역에 안전·쉼 더한 '녹색 통학로' 조성

종로구, 창신초 보호구역에 안전·쉼 더한 '녹색 통학로' 조성

이민하 기자
2026.07.0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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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초 자녀안심 그린숲 /사진제공=종로구
창신초 자녀안심 그린숲 /사진제공=종로구

서울 종로구가 창신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녹색 통학로를 넓혀갈 계획이다.

종로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통학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탄소흡수원을 넓히기 위해 올해 5월 첫 삽을 떠 지난달 준공했다. 구는 폭염과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보행길을 돌려주는 데 중점을 뒀다. 총사업비 1억 원(국·시비)을 투입해 약 300㎡ 규모의 도시숲을 만들었다.

기존 보도와 차도 사이를 띠녹지로 갈라 보행 공간과 차량 통행로를 구분했다. 계절마다 색이 바뀌는 녹지 경관을 연출했다. 창신초 후문과 맞닿은 두산아파트 벽면에는 벽면녹화를 입혔다. 휴게 벤치 5개를 설치해 자녀를 기다리는 학부모와 인근 주민이 쉬어갈 수 있는 쉼터를 마련했다.

유찬종 구청장은 "자녀안심 그린숲은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교를 오가도록 마련한 생활밀착형 녹색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생활권 녹지를 꾸준히 넓히며 안심 통학로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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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하 기자

서울시청 및 부동산 관계기관, 건설사를 출입합니다. 부동산 시장 관련 기사를 취재·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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