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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팔로봇·BMS 반도체까지"…모험자본, 딥테크 투자 이어간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3월 넷째 주(23~27일) 국내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으로 꼽히는 로봇, 반도체, AI(인공지능)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 유치 소식이 이어졌다. 특히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문을 두드리는 '딥테크' 기업들에 투자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 '엑시노스 주역' 아나배틱세미, 150억원 시리즈B━이차전지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전용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스타트업 아나배틱세미는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JB인베스트먼트가 후속 투자했고 IBK기업은행, 에코프로파트너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합류했다. 누적 투자유치액은 223억원이다. 2024년 설립된 아나배틱세미는 삼성전자에서 '엑시노스' 개발을 주도했던 정세웅 대표가 창업했다. 현재 BMS 반도체 중 하나인 아날로그 프론트 엔드(AFE) 반도체 개발을 완료하고 샘플 테스트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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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화장실에 '몰카' 설치…경찰, 충북교육청 전 장학관 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공용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 충북교육청 전 장학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성복력처벌법상 카메라 이용 등 촬영 혐의로 전 장학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청주의 한 식당 공용화장실에 라이터 형태의 소형 카메라를 여러 대 설치해 손님들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카메라를 발견한 손님의 신고로 경찰에 검거됐다. 범행 수일 전 카메라를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압수된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에서 동영상이나 사진을 유포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 24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A씨를 파면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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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대북송금 수사팀 "이화영에 압박·회유·허위 진술 종용 안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연루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검찰이 진술을 조작한 정황이 있다는 주장이 정치권에서 나온 가운데 해당 수사에 참여했던 전직 검사들 중 일부가 "수사 당시 검찰에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 대해 압박·회유·허위진술을 종용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냈다. 쌍방울 대북송금 수사팀에 관여했던 전직 검사 일부는 29일 언론 공지를 내고 이같이 주장했다. 입장을 밝힌 전직 검사는 △홍승욱 전 수원지검장 △김영일 전 수원지검 2차장 △김영남 전 수원지검 6부장 등이다. 이들은 "이화영의 자백 취지 진술 이후 서민석 변호사 측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일반 뇌물로 변경하고 정범이 아닌 종범으로 기소해줄 것과 재판 중 보석 등 제안을 요청한 바 있다"며 "당시 검찰 수사팀은 그 요청이 법리상 불가하다고 통보했을 뿐 이를 제안한 바 없고 이화영·서민석에게 허위 진술 등을 요구한 바도 없다"고 했다. 이어 "이화영의 뇌물 등 추가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와 절차에 따라 수사가 적법하게 진행됐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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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오락가락...밴스 부통령 "목표달성 임박, 곧 철수"
미국 국방부(전쟁부)가 이란에 대한 지상 작전을 검토하는 가운데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전쟁 목표 달성이 임박했다"며 미군의 장기 주둔 가능성을 일축했다. 최근 미 행정부 내에선 대이란 전략을 둘러싼 상반된 메시지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28일(현지 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보수 성향 정치 평론가 베니 존슨과의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미국은 계획했던 군사 목표의 대부분을 이미 달성했다"며 "이미 목표가 사실상 달성됐다고 볼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란은 아직도 핵무기를 만들려고 노력 중"이라며 "우리는 아주 오랫동안 그들을 무력화해야 하며, 그것이 이번 군사 작전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가 떠난 뒤에도 같은 군사 행동을 반복할 필요가 없도록 하기 위해 대통령은 조금만 더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밴스 부통령은 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에 대해 일축했다. 그는 "우리는 1년 후나 2년 후에 이란에 있을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미국은 곧 그곳(이란)을 떠날 것이고, 휘발유 가격도 다시 내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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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벌써 벚꽃 폈다" 서울도 핑크빛...평년보다 열흘 빨라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서울에 벚꽃이 평년보다 열흘 일찍 폈다. 개화 직후 만발한다는 벚꽃의 특성상 곧 서울에 만발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기상청은 서울에 벚꽃이 피었다고 발표했다. 서울 벚꽃 개화 관측은 1922년부터 이뤄졌다. 기상청은 서울 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내 왕벚나무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벚꽃이 활짝 피면 "서울에 벚꽃이 피었다"고 본다. 올해 벚꽃 개화는 지난해(4월 4일)보다 6일 빠르고 평년(4월 8일)보다 10일 빠르다. 최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 데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의 대표 벚꽃 군락지인 영등포구 여의도동 윤중로에도 벚꽃이 폈다. 윤중로도 지난해보다 5일, 평년보다 8일 빠르게 개화했다. 벚나무에 80% 이상 꽃이 피면 벚꽃이 만발한다고 판단한다. 벚꽃은 개화가 시작되면 바로 만발한다. 서울 평년 벚꽃 개화일은 4월 8일, 만발일은 4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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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쓰면 짜증나" 폄하했던 프리지아, 말바꿨다..."화질 좋아"
삼성전자의 휴대전화를 폄하해 도마에 올랐던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갤럭시 사용 후기를 밝힌다. 29일 프리지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갤럭시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진을 선공개했다. 이날 6시 본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선공개 영상 속 그는 새로 구매한 갤럭시 S26을 언박싱한 후 애정을 드러낸다. 그는 "셀카 화질이 정말 좋다"며 카메라 성능에 감탄한다. 본 영상에서 피부 표현과 색감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을 예정이다. 또 '폰 꾸미기' 과정을 공개하고 앞서 불거진 논란에 대한 생각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프리지아는 일상 브이로그에서 "솔직히 남자친구가 갤럭시 휴대전화를 쓴다면 싫을 것 같다"며 "우리 엄마, 아빠도 쓰지만 부모님과 남자친구는 다르다. 그 휴대전화로 내 사진을 찍는다고 생각하면 짜증날 것 같다. 나는 한 번도 갤럭시를 만져본 기억이 없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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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이 대통령, 계산 정확히 하자…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 사과해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과거 자신에게 제기됐던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 가짜뉴스를 부추겼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SNS(소셜미디어)에 "계산은 정확히 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이 대통령이 '그것이 알고싶다'를 권력으로 겁박해 억지 사과 하게 했던데, 그러고 보니 이 대통령이 저와 계산할 게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저를 상대로 한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 백해룡 가짜뉴스를 직접 부추겼다"며 "둘 다 100% 가짜뉴스로 확인됐는데도 이 대통령은 저한테 아직 '사과' 안 하셨다"고 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인 지난 2023년 한 전 대표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방송을 시청하며 실시간 채팅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대통령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관련 검경 합동수사팀에 백해룡 경정을 투입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한 전 대표는 지난해 10월14일 "한동훈이 마약 수사를 덮었다는 백해룡(경정의 말은) 망상"이라며 "백해룡 망상의 뒷배이자 보증인인 이재명 대통령은 뭘 걸겠냐"고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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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차관, 서해수호의날 계기 '천안함46용사' 해상헌화
강윤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천안함46용사 해상헌화에 참석했다. 29일 보훈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강 차관은 인천 백령도에 위치한 천안함46용사 위령탑을 찾았다. 해상헌화에 보훈부 차관이 참석한 건 2016년 서해수호의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이다. 보훈부 관계자는 "천안함 피격 현장의 해상헌화에 정부를 대표해 보훈부 차관이 참석한 것은 천안함피격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기존 정부의 공식 입장을 명백히 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강 차관은 이번 위령탑 참배 및 해상헌화에 함께 참여하지 못한 고 민평기 상사의 어머니 윤청자 여사와 형인 민광기 씨와 직접 통화해 "민 상사를 포함해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각별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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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레이스 맞춰 메시지 늘리는 장동혁, 지지율 반등 동력 될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일일 메시지 강화에 나섰다. 예비후보 토론회 등 본격 지방선거 경선 레이스와 맞물려 추락한 당 지지율 회복의 동력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장 대표는 지난 27일부터 SNS(소셜미디어)에 하루에 두 개 이상 민생정책·대여투쟁 메시지를 내는 '1일 2메시지' 행보를 시작했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맞춰 국가유공자와 제대 군인 등에 대한 소득보장체계 강화를 공약했고, 정부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 이튿날엔 이재명 대통령의 북한 관련 발언과 '전쟁 추경(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한 우려를, 29일엔 더불어민주당 지방선거·재보궐선거 출마자들의 사법 리스크와 검사들 줄사퇴 문제를 지적했다. 장 대표는 28일엔 국민의힘 대변인단 회의를 주재하며 당 메시지 전략 개조에도 나섰다. 당대표가 매일 오전 오후 메시지를 내면, 대변인단 등 당이 SNS와 방송 출연 등 여러 미디어 경로에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볼륨을 키운다. 당의 '절윤(윤석열과 단절)' 메시지 이후 장 대표가 사실상 잠행하던 기간, 당 지지율은 장 대표 취임 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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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기록 넘어 업무 자동화"…B2B 영토 넓히는 '음성 AI' 스타트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음성인식 AI(인공지능) 기술이 기업의 핵심 커뮤니케이션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회의실 대화를 텍스트로 옮기는 기술에 머물렀다면 최근에는 언어장벽을 허물고 후속업무를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발전하면서 B2B(기업간 거래) 시장에서 외연을 넓혀가고 있는 것이다. 29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AI 음성 기록 서비스 다글로 서비스를 영위하는 액션파워는 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유치금 200억원을 넘겼다. 해당 라운드는 하나벤처스 리드로 기존 투자자인 위벤처스, 토니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한국산업은행도 신규 투자자로 액션파워의 주주가 됐다. ━액션파워, 멀티모달 에이전트로 B2B 시장 공략━액션파워는 해당 투자금을 활용해 텍스트, 이미지, 음성, 영상 등 여러 형태의 데이터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하는 멀티모달 에이전트 기능 강화에 속도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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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아메리칸 드림 꺾는 아메리카 퍼스트"…전쟁물가에 美 부글부글
"노 킹스. (No Kings·미국에 왕은 없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포토맥 강변에 '반(反)트럼프' 시위 팻말이 또 등장했다. 만발한 벚꽃을 즐기는 가족 단위 방문객 사이로 "전쟁 대신 평화를" 같은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든 시민들이 곳곳에서 목소리를 냈다.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시작된 이란전쟁이 한달을 넘긴 데 더해 종전협상을 두고도 미국과 이란의 말이 엇갈리자 전쟁이 몰고온 충격에 대한 불만이 끓어오르는 분위기다. 현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공격해 얻으려는 게 무엇인지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 "4달러가 임계점"…美 전국 휘발유 가격 3. 976달러━세계 최대 산유국이지만 중동발 유가 충격에 시달리는 것은 미국도 예외가 아니다. 미국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 976달러를 기록했다. 한달 전 2달러대에서 1달러 넘게 치솟으면서 '심리적 마지노선'인 4달러 돌파를 목전에 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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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전쟁 길어지는데 한미 장관회담 불발…韓은 언제까지 '모호'할 수 있을까
미국이 지상군 투입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중동 전쟁 확전 우려가 커진다. 미국으로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 압박을 받고 있는 우리 정부의 부담이 더 무거워질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복수 외신은 29일 미국 국방부(전쟁부)가 이란에서 지상군 투입 작전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 군 당국은 약 3500명의 해군 및 해병대 병력을 중동에 급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 종식 협상 기한을 오는 6일까지로 연장했다. 그러면서 지상군을 증파한다. 갈피를 잡을 수 없는 행보 속에 종전과 확전을 예측하기 어렵다. 경제·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조현 외교부 장관은 지난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G7(주요 7개국) 외교장관 확대회의에 참석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과 회담이 성사된다면 양국 간 안보 관련 대략적 입장 교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파리에서 조 장관은 루비오 장관과 짧은 인사만 나눴을 뿐 약식 형태인 '풀 어사이드(pull-aside)' 회담도 갖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