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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애플 다 뛰어넘었다...'반도체 황제' 삼성, 2Q 영업이익 '89.4조'
삼성전자가 AI(인공지능)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또 한 번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글로벌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엔비디아를 넘어서며 글로벌 민간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7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 3배, 영업이익은 19. 1배 증가했다. 직전 1분기와 비교해도 영업이익은 56. 2% 늘었다. 증권가가 예상한 영업이익 전망치(약 85조원)를 웃도는 수준이다. 영업이익률은 52. 3%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은 146조63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9배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기업 중 최대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최근 분기(2026년 2~4월) 기준 엔비디아가 기록한 영업이익 535억3600만달러(약 82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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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나토 무대에서 대한민국 역할 더 넓혀갈 것"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7일 튀르키예로 출국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이어 이번에는 나토 무대에서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을 더욱 넓혀가려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X(엑스)에 "마크 루터 나토 사무총장님의 초청을 받아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튀르키예로 햔한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얼마 전 사무총장님께서는 '한국을 사랑한다'며 우리 방위산업 기반이 '환상적'이라고 평가해 주셨다"며 "전쟁의 폐허를 딛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흘린 수많은 땀방울이 오늘날 세계가 인정하는 경쟁력이 되었다는 것이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어 "오랜 시간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던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평화와 안보에 책임있게 기여하는 나라가 되었다"며 "국민 여러분께 더 큰 자부심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이번 순방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어 "튀르키예에서 다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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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이 저출산 해법 입증?…광둥성, 8년째 中 최다 출생
중국 23개 성 중 광둥성의 출생아 수가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경제 성장과 이에 따른 젊은층 인구 유입 덕이란 분석이 나온다. 7일 '2025년 중국 성별 전국 1% 인구 표본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 남부 광둥성의 상주인구는 1억2846만명으로 5년 전보다 245만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1% 인구 표본조사는 10년마다 실시되는 전국 인구총조사 사이인 5년마다 전체 인구의 약 1%를 표본으로 조사해 인구 증감과 연령 구조, 지역별 인구 이동 등의 변화를 파악하는 국가 통계조사다. 지난해 광둥성 출생아는 총 100만3000명으로 전국 1위였다. 전국 비중은 12. 7%로 중국의 신생아 8명 가운데 1명은 광둥성에서 태어났다. 이에 따라 광둥성은 6년 연속 전국에서 유일하게 연간 출생아 수 100만명을 넘겼으며 8년 연속 출생아 수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중국 전체 출생아와 인구 감소 속도를 감안하면 광둥성의 이 같은 인구 변화는 이례적이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총 인구는 전년보다 339만명 줄어든 14억489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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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국토부, 반도체 산단 예정지 '광주 군공항' 인근 토허제 검토
국토교통부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대상지로 낙점된 광주 군 공항 인근 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800조원이 투입되는 거대 프로젝트인 만큼 인근 지역의 부동산 수요 급증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 아래 정부도 빠르게 규제지역 지정 여부를 검토하는 모습이다. 7일 세종 관가에 따르면 국토부는 청와대가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부지로 광주 군 공항을 발표한 직후 신속하게 해당 지역의 토허구역 지정 검토에 들어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반도체 산단 예정지 지정과 관련해 토지거래허가제 적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도 "다만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법적 검토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국토부가 청와대 발표와 함께 빠르게 토허제 적용 검토에 들어간 데에는 구체적인 부지 지정이 진행되면서 인근 부동산 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최근 반도체 산업 활황과 함께 화성시 동탄구를 포함한 경기남부 지역 아파트값이 급등한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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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유족' 하림, 배재고 앞 근조화환에…"꽃으로 하는 고약한 짓들"
가수 하림이 최근 서울 배재고등학교에서 벌어진 화환 대결을 두고 "꽃으로 하는 고약한 짓들"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하림은 지난 6일 SNS(소셜미디어)에 "언젠가부터 정치적 공격을 근조화환으로 하는 기괴한 문화가 생겼다. 죽음을 연상시켜 받는 이의 기분을 망치겠다는 악의적인 의도"라며 "화환의 리본들은 거리에 그대로 노출된 오프라인 댓글과 같다"고 적었다. 그는 "이 기형적인 유행 덕에 꽃집들은 잠시 매출을 올릴지 모르겠다. 하지만 길가에 늘어선 화환들에선 꽃이 주는 기쁨이나 생명력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그저 고약한 습성이 만들어낸 '꽃 낭비'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하림은 "며칠 전 배재고에도 이러한 화환들이 늘어섰다. 누가 아이들 학교 앞에까지 근조화환을 보내는가"라며 "정치적 이슈에 편승하려 보내는 응원 화환도 마찬가지다. 꽃은 누군가를 때리는 데 쓰는 게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혐오의 잔재 사이를 뚫고 등교하는 아이들이 어떤 기분을 느끼겠나. 아이들이 세상은 원래 서로를 미워하는 곳이라고 무의식중에 학습하게 될까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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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 소비 잡아라...면세업계, 면세 한도 통합 논의
면세업계가 내국인 소비를 끌어올리기 위한 카드로 면세 한도 통합을 꺼내 들었다. 휴대품 면세과 품목별 면세 한도를 통합해 소비자의 구매 선택권을 넓히고 고환율로 해외로 빠져나가는 소비를 국내 면세점으로 돌리겠다는 취지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면세업계는 정부와 면세 한도 통합 방안을 논의 중이다. 면세업계는 변화한 소비 트렌드에 맞춰 면세 제도를 손질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과거 주류 중심이었던 면세점 쇼핑이 건강기능식품과 식품, 생활용품 등으로 확대되면서 일반 물품과 주류를 구분하는 현행 한도가 소비 패턴과 맞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에 면세 한도를 통합해 최대 1200달러 상당의 면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면 고객의 구매 선택권을 넓힐 수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휴대품 면세 한도 800달러와 주류 등 품목별 별도 면세 등 400달러가 별도로 적용된다. 정부는 2022년 일반 면세 한도를 600달러에서 800달러로 상향했고 지난해에는 주류 면세 기준을 완화해 용량 2리터(L)와 금액 400달러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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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직전까지 하루 두 갑" 고백한 랄랄…가족들 반응은
유튜버 랄랄(33·본명 이유라)이 임신 전 흡연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후 아버지의 반응을 공개했다. 랄랄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멘트 없이 아버지와 나눈 메신저 대화 화면 캡처 사진을 올렸다. 아버지는 랄랄에게 "유라야. 네이버 엔터에 풍자 언니랑 담배 골초라고 떴어. 엄마는 몰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랄랄은 "예전에 그랬다는 거야"라고 인정하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앞서 랄랄은 최근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 출연해 "임신 직전까지 전자담배를 하루에 두 갑씩 피웠다"고 고백해 화제가 됐던 바 있다. 해당 발언이 화제가 된 후 그는 사과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랄랄은 풍자와 함께 수영장에서 촬영한 영상 속에서 "죄송하다. 잠수 한 번 하겠다. 지금은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고 정말 반성한다"며 임신 전 흡연 사실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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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 故 김수미 떠올리며 먹먹…"음식만 보면 생각나"
배우 고두심이 고(故) 김수미를 향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고두심, 조하나, 박순천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제주도의 한 식당을 찾았다. 식당에는 고인이 된 김수미의 사진이 걸려 있었고 이를 발견한 고두심이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고두심은 "아직도 수미 언니 얼굴이 생각난다"며 "'전원일기' 할 때는 찬합에 배우들 먹을 것만 싸가지고 와서 먹었는데 '전원일기' 끝나고 보니까 커다란 밥통을 들고 다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수미언니는 촬영이 있는 날에 반찬을 뷔페식으로 바리바리 싸와서 스태프까지 다 챙겼다"고 고인의 생전 모습을 떠올리며 그리움을 내비쳤다. 이어 전원일기에 함께 출연했던 조하나도 고인과 함께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조하나는 "'전원일기' 때는 선생님 음식을 못 먹어봤고 이야기만 들었다"면서 "'회장님네 사람들' 예능을 함께 했을 때 김수미 선생님이 늘 10인분이 넘는 음식을 만들어 오셔서 모두에게 나눠주셨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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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2Q 영업익 89.4조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89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20조737억원) 이후 3개 분기 연속 최대 실적 경신이다. 단일 분기 영업이익 89조원 돌파는 국내 기업 사상 첫 기록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1조원, 영업이익 89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7일 발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29. 3%, 1810. 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시장전망치(85조494억원)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다. 영업이익의 대부분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역대 최대 실적은 AI(인공지능)발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을 맞은 메모리반도체 시장 상황 덕분이다. 6세대 HBM(고대역폭메모리)4를 필두로 한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가 본격화했고 메모리 반도체 전반에 수요가 급증했다. 반도체 시장은 범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이어지며 이른바 '없어서 못파는' 구조가 형성됐고 제품 가격은 천정부지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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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애플 '주문형반도체' 공급 2031년까지 연장…주가, 3.45%↑
애플과 브로드컴이 맞춤형 반도체 공급 협력을 2031년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애플의 자체 칩 개발 확대 움직임 속에서도 브로드컴은 애플 제품의 핵심 반도체 공급업체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며 매출 축소 우려를 해소했다는 평가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브로드컴은 이날 공시를 통해 "애플과 새로운 계약에 따라 주문형반도체(ASIC) 개발 협력을 2031년까지 연장한다"며 "해당 칩은 여러 세대에 걸친 애플 제품에 탑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로드컴은 자사 맞춤형 칩이 탑재되는 애플 제품의 구체적인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애플의 AI 서버와 클라우드 기반 애플 인텔리전스 확대 전략에 브로드컴 칩이 활용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ASIC는 특정 목적을 위해 설계한 주문형 반도체로, AI(인공지능) 연산처럼 반복적이고 대규모 처리가 필요한 작업에 최적화할 수 있어 애플 등 빅테크(기술 대기업)의 자체 AI 인프라 구축에 필요 요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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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잠수함 수주전 고배…이 대통령 "K-방산의 담대한 도전은 계속"
약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의 승리가 독일로 돌아간 후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담대하게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구개발과 수출 지원, 국제협력 강화까지, 우리 잠수함이 세계 바다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게 될 그날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날 방위사업청 등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는 캐나다 잠수함사업(CPSP)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스(TKMS)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CPSP 사업은 캐나다 해군이 2030년 중반 퇴역 예정인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할 최신형 디젤 잠수함 12척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이 독일 측과 경쟁해왔다. 이 대통령은 "7월 8일은 거북선이 처음 실전에 투입된 날을 기념해 제정된 '방위산업의 날'"이라며 "대한민국 방위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시키며 'K-방산'의 위상을 높여 오신 모든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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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체위, 9일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안건 처리…22일 개최 유력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위원회 간사 선임' '대한축구협회 청문회 개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체위는 오는 9일 전체회의를 열고 간사 선임의 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와 현안과 관련해서도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 △청문회 서류제출 요구 △청문회 증·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청문회는 오는 22일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9일 회의는 제22대 국회 후반기 첫 문체위 전체회의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중심의 원 구성에 반발해 상임위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다만 민주당에서 국민의힘 의원 불참을 이유로 상임위 회의를 미룰 수 없다는 기류가 강한 만큼 전체회의는 예정대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재정 문체위원장이 앞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홍명보 전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을 겨냥해 "국회에 나와야 할 것"이라고 했던 만큼 대한축구협회 관련 논의가 이날 전체회의에서 다뤄지거나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18개 상임위 중 법제사법위원회를 포함한 11개 상임위원장을 독단적으로 임명했다며 원 구성에 협조할 수 없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