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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관매직 의혹' 김건희 첫 재판서 혐의 부인…"일부 받았지만 대가성 없었다"
'매관매직 의혹'으로 기소된 김건희 여사가 첫 재판에서 일부 금품을 수수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대가성이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순표)는 17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김 여사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검은 양복 차림에 마스크와 안경을 쓴 채로 법정에 출석했다. 함께 피고인으로 재판을 받는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로봇개 사업가 서성빈 드롬돈 대표, 최재영 목사,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도 공판에 출석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순서대로 피고인들의 공소사실 요지를 설명했다. 김 여사는 2022년 3월 15일~5월 20일 이 회장으로부터 1억380만원 상당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와 귀걸이 등을 받고 사업상 도움과 맏사위 박성근 전 검사의 인사를 청탁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또 이 전 위원장으로부터 인사 청탁 명목으로 265만원 상당의 금거북이와 세한도를 제공받았다는 알선수재 혐의도 적용됐다. 이와 함께 김 여사는 2022년 9월 8일 로봇개 사업가 서 대표로부터 사업 청탁 명목으로 3390만원 상당의 바셰론 콘스탄틴 손목시계를 건네받은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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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ETRI·소디스와 차세대 자율주행 AI 개발 협력
KG모빌리티(KGM)는 지난 16일 차세대 엔드투엔드(E2E) 자율주행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소디스와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KGM은 이번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과 실제 도로에서 수집한 차량 주행 데이터, 주행 시험 인프라를 제공한다. 국가연구기관인 ETRI와 자율주행 기업 소디스는 이를 활용해 AI가 인간과 유사한 방식으로 환경을 인지하고 직접 차량을 제어하는 범용 운전 지능을 구현한다는게 목표다. 기존 자율주행 기술은 인지·판단·제어 기능을 각각 다른 시스템에서 단계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하나의 통합 인공지능 모델이 도로 상황을 이해하고 차량의 조향과 가속·감속을 동시에 결정하는 E2E 방식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KGM은 AI가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와 음성, 비디오, 생체 신호 등 다양한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모달을 자율주행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카메라로 인식한 시각 정보뿐만 아니라 언어적 개념과 상황 맥락을 함께 이해해 보다 정교한 의사결정을 수행하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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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글로벌 매출 6위…흥행 기대감
넷마블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출시 직후 스팀 글로벌 매출 6위에 오르며 흥행 기대를 키웠다. PS5와 스팀 선공개만으로 주요 국가 상위권에 진입하면서 글로벌 시장 안착 가능성에 힘이 실린다.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멀티형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출시 직후 스팀 글로벌 매출 TOP 6에 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국가별로는 프랑스 1위, 벨기에·이탈리아·스페인 2위, 독일·노르웨이·네덜란드 4위, 한국·일본·영국·브라질·덴마크·태국 5위, 홍콩 7위, 미국 11위를 기록했다.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고 북미, 유럽, 아시아 전반에서 고르게 성과를 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용자 반응도 나쁘지 않다. PS5 이용자 평점은 5점 만점에 4. 35점을 기록했다. 고품질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연출, 몰입감 있는 게임성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넷마블은 오는 24일 모바일 플랫폼까지 서비스를 확장해 글로벌 그랜드 론칭에 나설 예정이다. PC와 콘솔에서 확인한 초반 흥행 흐름을 모바일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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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플립, 4월 6일 컴백…타이틀곡은 '눈에 거슬리고 싶어'
JYP엔터테인먼트(JYP Ent. 이하 JYP) 소속 신인 보이그룹 킥플립(KickFlip)이 오는 4월 6일 네 번째 미니 앨범 '마이 퍼스트 킥(My First Kick)'으로 컴백한다. JYP는 17일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새 앨범의 트랙리스트 영상과 이미지를 게재하며 본격적인 컴백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눈에 거슬리고 싶어'를 포함해 '트웬티(Twenty)', '스튜피드(Stup!d)', '거꾸로', '스크롤(Scroll)', '로어(Roar)', '마이 디렉션(My Direction)' 등 총 7곡이 수록된다. 특히 멤버들은 데뷔 앨범부터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신보 전곡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팀 고유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신보 '마이 퍼스트 킥'은 유쾌한 첫사랑을 그렸던 전작 미니 3집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작품이다. 멤버 전원이 20대에 진입한 시점에 맞춰, 모든 것이 처음이라 서툰 스무 살의 도전과 끊이지 않는 첫사랑 이야기를 서사적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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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미래인재 육성 전문강사 모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aT')가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기후 리스크에 대응하고, K FOOD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신규 강사를 오는 5월14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식품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특화 교육 과정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는 농식품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해 △AI/디지털전환 △펫푸드/축산 △푸드테크 △창업 △생산/수급 △지역먹거리 △식품경영/고객 관리의 총 7개 핵심 분야를 모집한다. 강사는 현직 강사를 포함해 해당 분야 종사자, 관련 학위나 자격증 보유자로서 교육원에서 강의가 가능해야 한다. 기존 교육과정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직접 보유한 강사에게는 인력풀 모집 후 강의 우선권을 부여해 전문성 있는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상반기(5월14일까지)와 하반기(6월1일부터 10월16일까지)로 각각 나눠 이메일로 받는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양식은 공사 누리집과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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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스타트업 C레벨 대상 네트워킹 세미나 개최
베스핀글로벌이 스타트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AI 시대 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네트워킹 세미나를 연다. AI 서비스·솔루션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오는 19일 스파크플러스 강남점에서 스타트업 대표와 C레벨 경영진을 대상으로 '2026 C-Level로 살아남는 방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스핀글로벌과 AWS, 스파크플러스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로 3회째다. AI 확산과 투자 환경 변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스타트업 리더들이 조직 운영과 투자, 기업 문화 등 핵심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기술 조직 운영과 인재 전략, AI 시대 창업 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강성일 힐링페이퍼 CTO는 'AI가 문화를 만드는가, 사람이 문화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기술 조직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 장수노아 라쿠텐심포니 VP는 '스타트업 성공 DNA와 핵심 인재'를 주제로 조직 문화와 인재 확보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 한선호 베스핀글로벌 CAIDO는 'AI 시대, 창업의 본질'을 주제로 AI가 비즈니스 전략과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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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 "로봇 액추에이터에 집중, 그리퍼도 고려"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이 17일 로보틱스 사업과 관련해 "가장 초점을 두고 하는 분야는 액추에이터(구동장치)와 그리퍼"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서울시 강남구에서 열린 제49기 정기 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단 액추에이터에 집중하고 기술적 유사성이 가장 높은 그리퍼까지를 우선순위로 고려하고 있는데 우리가 다 하기보다는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램프 사업부에 이어 범퍼 사업부 매각 논의에 대해 "검토 중이지만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며 "MOU(양해각서) 체결 사실을 공지한 것은 관련 정보를 시장과 직원들에게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아울러 "TSR(총주주환원율) 30% 이상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은 계속 실행할 것"이라며 "동시에 여유 자금은 신사업 분야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하는 분야에 골고루 투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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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로우, AI바우처 공급기업 선정…보안 취약점 분석 SaaS 제공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업 스패로우가 2026년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중견기업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SaaS형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패로우는 AI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기업의 AI 솔루션 도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소스코드 분석, 오픈소스 분석, 웹 취약점 분석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회사는 주요 보안 규제를 반영해 취약점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AI 기반 'AI 가이드' 기능을 통해 소스코드 취약점의 실제 발생 가능성과 정오탐 여부, 구체적인 수정 방법까지 제시한다. 개발 단계에서 취약점 조치 속도를 높이고 보안 관리 효율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대응 기능도 내세웠다.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를 다양한 형식으로 생성할 수 있어 국내외 규제 대응과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 가시성 확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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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기후테크·에너지 분야 '창업 아이디어·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
한국전력이 기후테크 및 에너지 분야의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KEPCO 창업 아이디어·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후위기 극복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고, 한전이 보유한 에너지 유망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전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는 오는 26일까지 △기후테크·에너지 분야 창업 아이디어 부문 △유망기술 활용 BM(Business Model) 콘테스트 부문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에너지 분야 창업 아이디어 부문의 경우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다. BM 콘테스트 부문은 창업 7년 이내 중소 또는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 희망자는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로 진행된다. 최종경연에서는 전문가 평가, 현장 투표, 투자자 평가를 종합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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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아동·청년, 앞으로 전담조직이 지원·관리한다
앞으로는 위기아동·청년을 돌보는 전담조직이 사례를 관리하고 지원 계획을 세워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17일 국무회의에서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법에서 위임한 사항 및 법 시행에 필요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법령과 시행령은 오는 26일부터 시행된다. 사례관리를 신청하려는 사람은 위기아동·청년 전담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전담조직의 장에게 온라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전담조직의 장은 지체없이 상담을 실시해야 한다. 전담조식은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날로부터 14일 내에 대상자의 상황과 욕구를 반영해 사례관리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시장·군수·구청장은 자기돌봄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한 경우 1개월 이내에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등에 이용권을 발급하는 방식으로 지급하도록 한다. 전담조직으로 지정·위탁받으려는 자는 시설ㆍ운영 기준 및 인력 기준 등을 갖춰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신청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전담조직 지정·위탁서를 발급하고 관련 내용을 공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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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교직원을 폭행·협박하면 정부·지자체가 엄정 조사·처리
보육교직원에게 폭행, 협박, 명예훼손을 할 경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사, 처리할 수 있게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교육부 17일 국무회의에서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에 수립·발표된 '보육교직원 보육활동 보호 기본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령안에 따르면 중앙·지방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보육교직원의 보육활동을 보호·지원하는 전담조직을 둘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보육교직원이 부당하게 보육활동 침해를 당하는 경우 전담조직을 통해 심리·법률지원 등 보호·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육교직원에 대한 민원·진정이 제기돼 조사가 진행되는 경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조사 과정에서 해당 보육교직원에게 소명 기회를 보장하고, 조사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정당한 이유 없이 인사상 불이익 조치를 하지 않도록 규정했다. 보육교직원의 정당한 보육 활동이 부당하게 침해되거나 보육 활동과 관련해 폭행·협박·명예훼손 등이 발생한 경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사·처리하도록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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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편도우미로 통합돌봄 실현 가속
부산시가 통합돌봄 실현을 위해 리본 프로젝트 비전을 선포하고 1만명의 내편도우미를 선정·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시는 기존 환경정비 중심의 공익활동 일자리를 지속가능한 돌봄 중심 일자리로 다양화하는 '리본 프로젝트'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리본은 노년의 재도약(Re-Born)과 이웃·세대 간 연결(Ribbon)의 의미를 담은 명칭이다. 노인일자리를 단순한 소득 보전을 넘어 돌봄·관계·존엄을 회복하는 도시 핵심 정책으로 재정의한다. 내편돌보미는 '내' 집 가까이에서 '편'하게 일상을 돌봐주는 '돌보미'라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말벗 중심의 어르신 안부 확인 활동에서 △노인 △아동 △장애인 △고독사 위험가구 △취약계층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으로 대상과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필요한 통합돌봄을 제공한다. 부산시는 올해를 기점으로 지역 수요와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세대통합 돌봄서비스 기반의 노인일자리 모델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어르신이 돌봄의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