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리케이션 보안 기업 스패로우가 2026년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중소·중견기업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SaaS형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패로우는 AI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스패로우 클라우드'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기업의 AI 솔루션 도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소스코드 분석, 오픈소스 분석, 웹 취약점 분석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회사는 주요 보안 규제를 반영해 취약점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AI 기반 'AI 가이드' 기능을 통해 소스코드 취약점의 실제 발생 가능성과 정오탐 여부, 구체적인 수정 방법까지 제시한다. 개발 단계에서 취약점 조치 속도를 높이고 보안 관리 효율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대응 기능도 내세웠다.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를 다양한 형식으로 생성할 수 있어 국내외 규제 대응과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 가시성 확보를 지원한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2억원의 바우처를 받아 스패로우 클라우드의 소스코드 분석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스패로우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뒤 3월 30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스패로우는 수요기업의 신청 서류 준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이번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보안 역량과 AI 기술을 접목한 스패로우 클라우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며 "수요기업이 보안을 성장의 기반으로 삼아 AI 전환 시대에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