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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동 7개국 일부 지역 여행경보 3단계로 상향… 전쟁 여파
중동 사태로 국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외교부가 중동 7개국 일부 지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철수 권고)로 상향했다. 외교부는 8일 오후 7시 바레인·아랍에리미트(UAE)·오만·카타르·쿠워이트 전역과 사우디아라비아 및 요르단 일부 지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 적색경보(철수 권고)로 상향했다. 앞서 해당 지역 여행 경보는 2. 5단계인 특별여행주의보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여행경보는 △1단계(남색경보) 여행 유의 △2단계(황색경보) 여행 자제 △2. 5단계 특별여행주의보 △3단계(적색경보) 철수 권고 △4단계(흑색경보) 여행 금지로 나뉜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라스 타누라 지역과 샤이바 유전지대 반경 20km,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 반경 20km가 경보 지역에 해당된다. 요르단에서는 자르카 시 동편 경계선 동부 지역이 경보 지역에 포함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해당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은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긴급한 용무가 아니라면 철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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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고 왔어요"…천만 돌파 '왕사남' 덕에 영월 '북적'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영화의 배경지인 강원 영월군에도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영월의 청령포와 장릉에는 주말에만 1만명 넘는 관광객이 방문했다. 이날 오후 2시 10분 기준 청령포·장릉의 올해 누적 관광객 수는 10만 9112명으로, 11만명에 육박했다. 지난해에는 6월이 돼서야 관광객 10만 명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두 달 만에 같은 수치를 넘어섰다. 이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효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인과 함께 영월을 찾은 관광객 A씨는 "영화를 보고 청령포로 왔다"며 "단종의 이야기를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자녀들과 함께 방문한 또 다른 관광객 B씨도 "아이들과 단종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오는 4월 열리는 단종문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단종문화제는 단종의 역사적 의미와 지역 정체성을 기리기 위해 강원 영월이 개최하는 지역 문화 행사다. 이번 단종문화제에는 단종국장, 단종제향, 정순왕후 선발대회, 칡 줄 다리기, 체험행사, 참여행사, 공연행사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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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동계 패럴림픽서 바이애슬론 금매달… 한국 여자 최초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간판 스타 김윤지가 한국 여자 최초로 동계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윤지는 8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좌식 12. 5㎞에서 38분00초1를 기록해 전체 출전 선수 12명 중 1위를 차지했다. 여자 선수가 동계패럴림픽 개인 종목 메달을 따낸 건 한국 최초다. 김씨는 전날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7. 5㎞ 경기에서 4위를 기록하며 패럴림픽 데뷔전을 치렀다. 첫 사격 전까지 주행 선두를 달린 김씨는 첫 사격에서 5발을 모두 명중한 후 1위로 사대를 빠져나왔다. 이어 선두를 유지한 채 두 번째 사격에 나섰고, 두 발을 놓쳐 2분이 추가되면서 순위가 5위까지 내려갔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종목인 바이애슬론에서 사격 표적을 못 맞출 경우 한 발당 기록에 1분이 추가된다. 이후 반환점 6. 6㎞ 지점을 4위로 통과한 김씨는 세 번째 사격에서 5발을 모두 명중시켜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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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 안 주면 부적절 만남 알린다"…지인 협박한 40대, 결국
지인의 이성 관계를 가족에게 폭로하겠다며 돈을 요구한 40대 여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2단독(부장판사 김지후)은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A(49·여)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24년 9월 29일부터 같은 해 10월 21일까지 9차례에 걸쳐 지인 B(40대·여)씨를 협박해 3000만원을 갈취하려 했은 B씨가 돈을 건네지 않아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B씨가 자신에게 유부남과의 만남을 강요하고 유부남이 자신을 추행하는 것을 방조했다고 주장하면서 B씨가 여러 남성과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다는 내용을 B씨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하며 돈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은 회사 동료로 만나 약 17년간 알고 지낸 사이였다. A씨는 과거 B씨와 함께 나이트클럽에서 남성들과 즉석 만남을 한 뒤, B씨로부터 'C씨에게 자신이 하지 않은 말을 전한 적이 있는지' 항의를 받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범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B씨에게 사과를 요구했을 뿐 금원을 갈취할 의도는 없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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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등록 안해…"당 노선 정상화 촉구"
6·3 지방선거에서 유력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경선 후보 공천을 신청하지 않았다. 오 시장은 윤석열 대통령과의 절연(절윤)이 먼저라는 기존의 입장을 반복해 강조했다. 8일 오 시장은 공지를 통해 "지난 7일, '당 노선 정상화라는 선결 과제를 풀어낼 때, 패배의 길을 승리의 길로 바꿀 수 있다'고 호소한 바 있다"며 "지금도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으며, 당 지도부와 의원들의 응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이날 오후 6시는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신청 마감 시한이었다. 후보 신청을 하지 않고 당의 노선 변경을 재차 촉구한 것이다. 오 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당 노선 정상화라는 선결 과제를 풀지 않는 이상 후보 접수와 경선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공천 접수를 미루더라도 우리 당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열한 끝장 토론을 할 수 있는 자리부터 마련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오 시장 측 관계자는 "상황에 따라 당의 광역단체장 후보 신청 기간에는 유연성이 있을 수 있다"며 "절차적으로 출마가 불가능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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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장관 "석유 최고가격 지정 준비 다 마쳤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국내 석유가격 제한과 관련해 "준비는 다 마쳤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8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장 상황, 연료 여건 대응해서 거의 준비는 마쳤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중동 정세 급변으로 국내 석유가격이 요동치자 석유 최고가격 지정 등의 검토를 지시했다. 이후 산업부는 '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을 근거로 관련 고시를 위한 실무 검토에 착수했다. 김 장관은 "최고가격 고시 내용, 방식에 대해서는 바로 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쿠웨이트 등 산유국의 감산 발표 등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비축유 중심으로 대응하겠다"며 "다만 아랍에미리트(UAE)가 열어준 것도 있고 대체군을 찾고 있으며 중동 이외 지역 다변화 방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건너지 않아도 되는 UAE는 앞서 600만배럴 분량의 원유 공급을 약속한 바 있다. 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만난 이번 방미 성과 관련해서는 "다음주 (예정된)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통과 관련해 설명했고 미국이 높이 평가하며 고맙다는 반응이 있었다"며 "지금과 같이 한국의 관련 법 통과라든지 협상이 이행된다면 관세 인상 관련 관보 게재는 없을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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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10년 만에 AI와 재대결…"이번엔 누가 이길까"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AI '알파고'와 세기의 대국을 펼쳤던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 특임교수(전 바둑기사)가 10년 만에 AI와 재대결을 펼친다. 8일 IT업계에 따르면 AI 스타트업 인핸스는 오는 9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아라홀에서 이 교수와 AI 캠페인을 연다. 이날 캠페인에서 이 교수는 AI와 재대결을 펼친다. 2016년 알파고와 대국을 펼친 지 정확히 10년 만에 같은 장소에서 펼치는 AI와의 대국이다. 이세돌은 10년 전 알파고와의 대국에서 1대 4로 패배했다. 제1국에서 186수 만에 흑으로 불계패한 뒤 두 판을 연이어 졌다. 3연패로 승패가 확정된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았던 이 교수는 2016년 3월13일 열린 제4국에서 180수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중앙 흑 한 칸 사이를 끼우는 묘수를 던진 78수가 주효했다. 이후 실수를 거듭하던 알파고는 경기를 기권했다. 마지막 제5국은 알파고의 승리로 끝났다. 당시 이 교수는 첫 승리를 거두고 "정말 무엇과도 바꾸지 않을, 값어치를 매길 수 없는 1승"이라며 감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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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UAE 전세기 아부다비 출발"…탑승인원 206명
중동 사태에 따라 아랍에미리트(UAE)에 발이 묶였던 우리 국민 203명과 외국인 배우자 3명 등 총 206명이 탑승한 전세기가 한국으로 출발했다고 외교부가 8일 밝혔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해당 전세기는 한국시간 8일 오후 5시35분쯤 아부다비에서 출발했다. 최초 공지된 탑승인원은 285명이었으나 이중 38명이 취소 의사를 밝혔다. 나머지 53명은 연락없이 공항에 도착하지 않았고, 사전 신청 없이 공항에 도착한 12명을 포함해 최종 206명이 탑승했다. 에티하드항공에서 운영하는 이번 전세기는 우리 정부가 한-UAE 외교장관회담 등을 통해 적극 요청해 온 사항이다. 고령자와 임산부, 영유아 및 질환·장애 등이 있어 현지에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국민을 먼저 신속하고 안전하게 귀국시키고자 추진됐다. 현지에는 권기환 전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과 이태우 전 국제사이버협력대사를 팀장으로 한 외교부·경찰청 합동 신속대응팀 12명이 사전에 파견됐다. 주아랍에미리트 대사관과 긴밀히 협력해 탑승 수요 조사부터 전세기 출발까지 전 과정에서 출국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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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대부분 0도 이하 '꽃샘추위'…눈·비 소식도
월요일인 내일(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2도, 낮 최고기온은 6~12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춘천 -3도 △강릉 2도 △대전 -2도 △대구 0도 △전주 -2도 △광주 -1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7도 △춘천 8도 △강릉 8도 △대전 8도 △대구 10도 △전주 9도 △광주 9도 △부산 12도 △제주 9도로 예상된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4~4도, 최고 8~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다만 낮 동안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얼음이 녹아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낮 12시 사이 경기 북동부에서 시작돼 강원도로 확대된다. 강원 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밖에 새벽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충청권에는 0. 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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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제주·전북 경선 후보 발표…현역 지사부터 민주당 의원 총출동
더불어민주당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내세울 제주, 전북특별자치도 경선 후보자들을 발표했다. 제주도지사와 전북지사 모두 3파전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김이수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8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 직후 △제주도지사 △전북지사 등 2개 선거구 경선 후보를 발표했다. 제주지사 경선 후보로는 △문대림 의원 △오영훈 제주도지사 △위성곤 의원 등이 참여한다. 전북지사 후보는 △김관영 전북지사 △안호영 의원 △이원택 의원 등이다. 김 위원장은 "최연소 도의회의장에 이어 국회의원으로 제주 도민을 대표해준 문대림 후보, 현직도지사로 지난 4년간 제주 도정을 훌륭히 이끈 오영훈 후보, 제주도당위원장을 역임하며 제주도를 위해 헌신한 위성곤 후보가 (제주도지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도지사로 재임하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부터 4년 동안 도정을 이끈 김관영 후보, 수석대변인과 국회 기후환경노동위원장을 역임한 3선 의원 안호영 후보, 재선 국회의원으로 전북 정무부지사까지 지낸 전북 토박이 이원택 후보가 (전북지사에) 출마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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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보임> ▷ 본부장/단장급 △인공지능(AI)인프라본부장 원상호 △경영기획본부장 김은찬 △정책기획단장 임형규 △운영지원단장 이재경 ▷팀장급 △ 소프트웨어(SW)기반팀장 김경인 △단말형인공지능(온디바이스AI)팀장 김도형 △글로벌전략팀장 신성우 △글로벌창업팀장 김서희 △회계팀장 이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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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시당, 박희영 용산구청장 재입당 불허
국민의힘 서울시당이 8일 박희영 용산구청장의 재입당을 허가하지 않았다. 박 구청장은 2022년 이태원 참사에 부실 대응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국민의힘에서 탈당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위원장 배현진 의원)는 이날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해 "박 구청장의 재입당을 불허했다"며 "박 구청장은 법원 1심 무죄 판결을 근거로 재입당을 요청했으나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대규모 사회적 참사에 대한 유가족의 슬픔에 공감하고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통감하며 재입당을 불허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과거 강서구청장 재·보궐 당시 사면, 복권된 후보를 재공천해 겪었던 뼈아픈 패배의 교훈을 잊지 않고 있다"며 "서울시당은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민심을 거스르는 결정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당은 앞으로도 오직 국민의 눈높이에서 변화하고 혁신하며 안전하고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구청장은 지난해 10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검찰이 항소하며 2심 재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