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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내세울 제주, 전북특별자치도 경선 후보자들을 발표했다. 제주도지사와 전북지사 모두 3파전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김이수 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8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 직후 △제주도지사 △전북지사 등 2개 선거구 경선 후보를 발표했다.
제주지사 경선 후보로는 △문대림 의원 △오영훈 제주도지사 △위성곤 의원 등이 참여한다. 전북지사 후보는 △김관영 전북지사 △안호영 의원 △이원택 의원 등이다.
김 위원장은 "최연소 도의회의장에 이어 국회의원으로 제주 도민을 대표해준 문대림 후보, 현직도지사로 지난 4년간 제주 도정을 훌륭히 이끈 오영훈 후보, 제주도당위원장을 역임하며 제주도를 위해 헌신한 위성곤 후보가 (제주도지사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도지사로 재임하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부터 4년 동안 도정을 이끈 김관영 후보, 수석대변인과 국회 기후환경노동위원장을 역임한 3선 의원 안호영 후보, 재선 국회의원으로 전북 정무부지사까지 지낸 전북 토박이 이원택 후보가 (전북지사에) 출마한다"고 했다.
공관위 부위원장인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제주 지역 경선의 경우 다음달 10일 이후부터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제주도는 (4·3 사건 특수성을 고려해) 4월 3일 이후에 경선이 치러지는 것으로 정리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경선은 국민참여경선으로 하는데 권리당원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로 치러질 것"이라며 "제주의 경우에는 예비경선이 없기 때문에 바로 본경선이 되고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