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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궤도에 태극기 휘날리려면…민관 함께 '글로벌 공급망' 뚫어야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조선·방산·원전·반도체 산업에서 축적한 제조 역량이 우주산업 분야에서도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전문가들은 국내 시장만으로는 성장에 한계가 있는 만큼 방산 수출처럼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4일 우주·항공업계에 따르면 한국이 우주산업에서 강점을 가질 수 있다는 관측의 배경에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제조업 기반이 있다. 극한 환경에서의 구조 안정성, 품질 신뢰성, 납기 대응 능력은 조선·방산·반도체는 물론 우주·항공 분야에서도 공통적으로 요구되는 핵심 역량으로 꼽힌다. 조신후 매이드 대표는 "극한 환경에서의 구조 안정성과 신뢰성은 반도체·조선·방산뿐 아니라 우주·항공 분야에서도 공통적으로 중요한 요소"라며 "매이드 역시 3D 프린팅 기술로 고강도·고내열성의 반도체 장비용 SiC(실리콘카바이드) 부품을 제작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제조 기술이 우주·항공 분야에서도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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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중개 수수료 인하… 금감원 "저축은행 대출금리도 내려야"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에 서민 대출 금리 인하를 주문했다. 올해 안으로 네이버·카카오페이·토스 등 중개 플랫폼의 저축은행 수수료가 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만큼 대출 금리를 내리라는 것이다. 저축은행 업계는 핀테크 플랫폼에 시중은행보다 최대 10배에 달하는 수수료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4일 서울 마포 저축은행중앙회에서 10개 주요 저축은행 CEO(최고경영자)와 만나 서민의 이자 부담 경감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대출 모집 수수료를 합리화해 서민 이자 부담을 낮추는 데 저축은행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금융당국은 현재 저축은행 업권의 대출 모집 수수료 합리화를 추진 중이다. 핀테크 플랫폼의 대출 수수료를 조정하는 방식이다. 네이버와 카카오페이, 토스 등 핀테크 플랫폼은 저축은행 등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입점시켜 소비자와 연결한다. 이때 저축은행은 시중은행보다 더 많은 수수료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수료는 대출 금리에 연동되는데 저축은행 상품이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더 높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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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생태계 공략 나선 현대차그룹..'모베드 얼라이언스' 띄웠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를 중심으로 한 생태계를 구축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와 관련해 현대차그룹은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6)'에서 로보틱스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 10개 부품사와 5개 로봇 솔루션 기업, 공공·유관기관과 손을 잡고 만든 '모베드 얼라이언스(연합체)' 출범을 선언했다. 모베드는 혁신적인 바퀴 구동 시스템을 갖춘 현대차·기아의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이동성) 플랫폼이다. 4개의 독립구동 DnL(Drive-and-Lift)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 편심 구조(휠의 중심을 벗어난 위치에 고정바가 있는 형태)를 통해 지면 변화 대응 능력을 극대화한게 특징이다. 여기에 산업별 수요에 맞춰 다양한 '탑 모듈(Top Module)'을 유연하게 결합할 수 있는 뛰어난 확장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모베드가 실외 배송을 비롯해 순찰과 연구, 영상 촬영 등 폭넓은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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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건강관리…과천시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 모집
경기 과천시 보건소가 스마트폰과 활동량계를 활용한 '2026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100명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만 19세부터 64세까지 과천 시민과 관내 직장인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위험요인은 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수치 이상 등이다.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으로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24주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의 1대1 상담과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다. 사업 기간 중 총 3회의 건강검진을 통해 신체 지표 변화를 확인한다. 활동량계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일상 속 건강 데이터를 관리하는 방식이다. 신청은 보건소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보건소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체 검진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4월 중 추가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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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철 신임 신협중앙회장, 취임 첫 일정으로 농촌 회원조합 방문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이 취임 첫 행보로 농촌 현장의 조합을 찾았다. 신협중앙회는 고영철 신임 회장이 임기 첫 주 일정을 농촌 및 소형 회원 조합 현장 방문으로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현장 행보는 경영 여건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촌·소형조합 목소리를 우선적으로 듣고, '농소조합 성장 지원'과 '재무상태조합 정상화 지원' 의지를 명확히 하기 위한 취지다. 고 회장은 취임 첫날인 지난 3일 충북 옥천 향수신협을 시작으로 청주 문의신협과 청원신협을 차례로 방문했다. 4일에는 강원 태백 한마음신협·홍천신협에 이어 원주세브란스신협을 찾았다. 5일에는 경북 봉화신협·영주 알찬신협·예천한일신협·김천신협을 방문해 조합 임직원과 만났다. 고 회장은 "신협의 경쟁력은 현장 조합의 지속가능성에서 출발한다"며 "농촌·소형조합과 직장조합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을 중앙회가 정확히 파악하고, 재무상태조합 정상화와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협중앙회는 이번 방문에서 수렴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농소조합 맞춤형 성장 지원 방안 △재무상태조합 정상화 지원 체계 △현장 중심의 지도·지원 고도화 과제를 구체화해 후속 실행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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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원 고양시장 출마예정자 '3대 성장코어' 1호 공약 발표
6. 3지방선거 경기 고양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한 최승원 전 국토교통부 장관정책보좌관이 4일 규제 혁파와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한 '3대 성장코어 전략'을 제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최 전 보좌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고양시민의 가장 큰 바람은 지역경제 회생과 교통망 확충, 신속한 재건축·재개발"이라며 "고양을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이자 기본사회 선도도시, 이재명 정부의 대표 성공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약의 핵심은 △기회발전특구 유치 △성장관리권역 전환 △평화경제특구 조성 등 3대 성장거점 구축이다. 기회발전특구 유치를 통해 기업 투자 유인과 세제 혜택, 규제 완화를 이끌어낸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존 경제자유구역보다 추진 속도가 빠르고 현실적 대안"이라며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조기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에 묶여 있는 고양시 전역을 단계적으로 '성장관리권역'으로 전환해 대학과 첨단산업단지 유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규제 구조 자체를 바꾸지 않으면 기업 유치와 산업 확장이 어렵다는 논리를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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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로열티 전환 점포 상생 성과…점포당 63만원 이상 수익↑
이마트24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로열티 전환 상생안이 실제 경영주의 수익 개선으로 이어졌다. 이마트24는 수익 개선이 필요한 개인임차형 점포(월회비 160만원) 중 가맹계약을 성실히 이행한 경영주를 대상으로 계약기간 중에도 매출총이익 배분형(로열티 타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부여했다. 4일 이마트24에 따르면 최근 로열티 타입으로 전환을 완료한 19개 점포의 수익을 분석한 결과 전환 전 대비 점포당 월평균 63만3000원의 수익 증가 효과가 나타났고 일부 점포는 최대 139만원까지 수익이 개선됐다. 점포를 '로열티 타입'으로 전환하면 월회비(160만원)를 내지 않고 매출총이익을 경영주 71%, 본사 29%의 비율로 각각 분배한다. 이마트24는 로열티 타입으로 전환할 경우 기존보다 경영주의 수익이 늘어나고 본사는 기존 월회비 대비 수익 감소를 감수해야 하지만, 경영주와의 상생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고정 월회비 부담이 컸던 저수익 점포의 경우 로열티 체계로 전환하면서 체감 부담이 크게 낮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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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필리핀 최대 전력사와 '원전 동맹'…K-원전 시장 선점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수력원자력, 현지 최대 민간 전력기업 메랄코와 '필리핀 원전 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메랄코는 필리핀 전체 전력 소비량의 약 55%를 점유한 최대 인프라 기업이다. 향후 필리핀 전력 인프라 전반에 걸쳐 독보적인 발주 영향력을 보유한 핵심 동반자로 꼽힌다. 이날 체결식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마리아 로케 필리핀 통상산업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황기연 수은 행장과 전대욱 한수원 사장 직무대행, 마누엘 팡길리난 메랄코 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업무협약은 이재명 대통령의 필리핀 국빈 방문을 계기로 'K-원전'의 현지 시장 선점을 금융 측면에서 뒷받침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수은은 메랄코가 추진하는 원전 사업 금융지원 검토에 나선다. 한국 기업의 프로젝트 참여 시 맞춤형 금융 패키지를 제공하고 한수원 원전 기술력과 메랄코 현지 협력망을 결합해 원전 생태계 조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수은은 현지 에너지 시장에서 쌓은 금융지원 실적을 바탕으로 원전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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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살해·삼성 폭파"...'테러 협박' 10대, 구속되자 혐의 인정
이재명 대통령 살해를 비롯해 주요 대기업 폭파 협박을 일삼다 구속된 10대가 검찰에 넘겨진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경기 분당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를 받는 A군을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군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4차례에 걸쳐 인터넷에 카카오, 네이버, 삼성전자, KT, 토스뱅크, 서울역 등에 대한 테러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그는 가상사설망(VPN)으로 인터넷 프로토콜(Internet Protocol, IP)을 우회해 타인 명의로 피해 회사 건물을 폭파하겠다거나 CEO(최고경영자) 신체에 위해를 가하겠다며 특정 계좌로 거액을 송금하라고 협박하는 글을 올렸다. A군은 또 지난해 9월4일 119 안전신고센터 인터넷 게시판에 이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올린 혐의(협박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도 불구속 송치된 상태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해오다 지난달 26일 구속 이후 범죄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 외에 지난달 카카오와 삼성전자, 현대백화점 등을 상대로 협박 글을 올린 B군도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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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무역그룹 1억달러 기부 기념…월드비전에 기념 현판 세웠다
영원무역그룹이 월드비전 서울 여의도 본부에서 누적 기부액 1억달러 달성을 기념하는 기념 현판 제막식이 진행됐다고 4일 밝혔다. 월드비전은 영원무역그룹의 누적 1억달러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기념 현판인 '글로벌 필란트로피월'을 제작했다. 월드비전이 '글로벌 필란트로피월' 을 헌정한 기부자는 영원무역그룹이 처음이다. 영원무역그룹은 1993년부터 월드비전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전 세계 취약 아동과 재난 피해 이웃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아이티 대지진(2010년), 일본 대지진(2011년), 우크라이나 난민 위기(2022년), 방글라데시 대홍수(2024년) 등 세계적으로 큰 재난을 겪은 지역에 월드비전을 통해 구호지원을 해왔다. 지난 30여 년 동안 전 세계 20여개국 100만명 이상이 월드비전을 통해 영원의 지원을 받았다. 성기학 영원무역그룹 회장은 "월드비전과의 협력은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어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가장 절실한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동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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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번째...제주 해안 떠내려온 폐목선, 안에는 '북 노동신문'
제주 해안가에서 발견된 목선에서 북한 노동신문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나와 관계 당국이 조사 중이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제주도 부속섬인 제주시 우도면 해안가에 폐목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된 목선은 길이 약 4m, 폭 약 1m로 뒷부분 틈새에서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으로 추정되는 종이가 나왔다. 이에 경찰이 대공 혐의점을 조사 중이다. 제주에서 정체불명의 폐목선이 발견된 건 이번이 4번째로, 지난해 12월30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해안가에서 1척이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지난 1월12일에는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에서, 1월29일에는 애월읍 하귀2리에서 각각 1척씩 발견됐다. 당시 대공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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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전환 시대, 韓의 과학기술 전략…손병호 박사 '대전환의 시간' 출간
과학기술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대전환의 시대'에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전략과 방향을 제시한 신간이 출간됐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손병호 선임연구위원이 집필한 '대전환의 시간, 과학기술 선도국가를 향한 새로운 선택'은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한국이 '빠른 추격자(Fast Follower)'에서 벗어나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담은 정책서다. 저자인 손병호 박사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부원장, 기술경영경제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과학기술정책 전문가다. 현재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프로젝트-Y 연구원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이번 책은 그동안 저자가 여러 매체에 기고해 온 칼럼과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기술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한국이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다섯 가지 핵심 전략으로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