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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교재, 수원시장 출마 선언 "반도체 생태계 '1시간 생활권' 묶는다"
안교재 국민의힘 경기도당 AI반도체특별위원장이 3일 6. 3지방선거 수원특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출마 선언을 통해 "수원이 더 이상 '잠만 자는 도시'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산업과 도시 구조를 연결해 경기 남부 반도체 벨트를 '완결형 생태계'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기업 경영인 출신으로서 산업 정책과 도시 경영 전략을 결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핵심 전략으로 △'반도체 생태계 1시간 생활권' 구축 △'머무는 산업'을 통한 인재 정주화 △산업 성과의 시민 삶 환원을 제시했다. 먼저 광역 산업 교통망 확충 계획을 내놨다. 수원 삼성전자 본사와 화성 캠퍼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천 SK하이닉스를 잇는 거점 교통망을 구축해 연구·설계·생산 라인 간 단절 없는 이동을 지원한다. 도시철도 수원 1·2호선 신설과 연계해 내부 순환망 개선도 동시에 추진한다. 안 위원장은 "이동 시간 단축은 기업 협업 비용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핵심"이라며 "교통은 복지이자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산업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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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감 남달랐던 동료였는데"…고양 화재 현장서 쓰러진 소방관, 끝내 하늘로
약 석 달 전 경기 고양시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벌이다 의식불명에 빠졌던 소방관이 끝내 숨졌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6분쯤 고양소방서 소속 48살 성치인 소방경이 순직했다. 성 소방경은 지난해 11월24일 경기 고양시 행신동 한 자동차정비소 건물 3층에서 진화 활동을 벌이다 쓰러졌다. 당시 소방당국은 장비 20대와 인원 56명을 동원해 약 1시간 20분 만에 완전 진화에 성공했다. 그러나 성 소방경이 동료들에 의해 정비소 건물 3층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성 소방경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약 석 달 동안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회복하지 못했다. 성 소방경은 2006년 12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후 평소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동료들로부터 신뢰를 받던 직원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가족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장으로 진행된다. 소방 당국은 장례 지원과 더불어 국립 묘지 안장을 추진한다. 또 성 소방경에 대한 1계급 특별승진 및 녹조근정훈장을 추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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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건라이프사이언스, '회전형 소파 마사지베드' 특허·디자인 출원 완료
온열의료기기 전문기업 미건라이프사이언스가 소파와 마사지베드를 하나의 가구로 구현한 '회전형 소파 마사지베드'를 개발하고 특허 및 디자인 출원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회전형 소파 마사지베드'는 평상시 일반 거실용 소파로 사용하다 버튼 조작만으로 소파 좌석부 전체가 180도 회전해 마사지베드로 전환되는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일반 소파와 동일한 외관을 유지해 거실 공간을 차지하던 기존 안마의자·마사지베드의 구조적 한계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제품이다. 기존 마사지 가전은 크기와 무게 탓에 사용 빈도와 무관하게 상시 공간을 점유해 거실 공간 활용에 제약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회전형 소파 마사지베드'는 좌석부 자체를 회전시키는 독창적인 구조를 통해 별도의 전개 공간이나 슬라이딩 구조 없이 마사지베드 기능을 구현했다. 특히 이번 기술은 좌석면과 마사지베드면을 하나의 판체로 구성하고 내부에 회전축·모터 구동·자동, 잠금·안전 제어 구조를 결합한 방식으로 가구 설계와 헬스케어 기술을 융합한 선구적인 구조 특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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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두고 밥을 먹어?" 10시간 폭언한 시모...남편은 장인에 '욕설' 문자
시어머니 폭언을 말리지 않고 지켜만 본 남편 행위는 이혼 사유에 해당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최근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선 시어머니와 갈등 끝에 결혼 3년 차에 이혼하게 된 여성 A씨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에 따르면 출산 후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A씨는 친정엄마가 지어준 한약을 받기 위해 아이를 남편 B씨와 시어머니에게 맡긴 뒤 잠시 외출했다. 그러나 A씨가 귀가하자마자 시어머니는 "아이를 두고 밥을 먹고 오냐"면서 10시간 가까이 폭언을 쏟아냈다. B씨는 이를 말리지 않고 방관했다고 한다. 충격을 받은 A씨는 아이를 데리고 친정으로 거처를 옮겼다. 이후 A씨는 가정을 지키고자 부부 상담을 진행했다. 하지만 상담 도중 A씨가 시어머니 폭언 사실을 꺼내자 B씨가 격분하며 상담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장인·장모인 A씨 친정 부모에게 욕설이 담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결국 A씨는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자 B씨는 양육비 지급을 피하려 "아프다"면서 돌연 직장을 그만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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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약 먹으면 몸 부어" 이 상식 깨진다? 부작용 극복법 나왔다
그간 당뇨병 치료제의 부작용으로 부종, 체액 저류 등이 꼽혀왔다. 이런 부작용을 이겨낼 새로운 기전이 한국에서 규명됐다.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남훈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지윤 교수, 고려대 의과학과 장혜민 박사과정생은 티아졸리딘디온(Thiazolidinedione, TZD) 계열 약물의 대표적 부작용인 부종과 체액 저류의 새로운 발생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나트륨-포도당 공동수동체2(Sodium glucose cotransporter 2, SGLT2) 억제제가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TZD로 인한 부종 발생의 핵심 기전을 밝히고 SGLT2 억제제를 통한 개선 가능성을 제시한 성과로 국제학술지 '당뇨병, 비만과 대사증후군(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2월호에 실렸으며, 연구 우수성을 인정받아 커버 이미지로 선정됐다. 티아졸리딘디온(이하 TZD)은 당뇨병 치료제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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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AI, '피지컬AI 데이터팩토리' 개소…기술 수직 계열화 완성
피지컬AI 전문 기업 마음AI가 '모델(판단) - 엣지 디바이스(실행) - 로봇(데이터 생성)'으로 이어지는 기술 수직 계열화를 완성했다. 회사는 로봇의 비정형 환경 대응력을 높이고 예외 상황에서의 판단 오류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마음AI는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 1호 '피지컬AI 데이터팩토리'를 개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데이터팩토리는 산업용 로봇이 현장에서 생성하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학습해 인공지능 모델에 즉각 반영하는 '폐쇄 루프형 통합 인프라'다. 데이터팩토리는 △시뮬레이터 인프라 △데이터 수집 인프라 △실증·테스트 베드 △데이터 선순환 구조 등 로봇의 학습과 검증을 위한 핵심 시설을 갖췄다. 작업자들은 엔비디아의 시뮬레이션 인프라 '아이작심' 등을 활용해 디지털트윈 가상환경에서 데이터를 수집한다. 텔레오퍼레이션 장비를 활용해 작업자의 정밀한 동작 궤적과 힘 제어 값을 기록하는 등 로봇의 숙련도 향상을 위한 기초 데이터도 확보한다. 또 데이터팩토리는 휴머노이드·이동형 로봇이 실제 환경에서 구동되는 과정을 시뮬레이션하고 학습된 알고리즘의 안정성을 실시간으로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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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공급난에 중동 전쟁까지"…애플·삼성 2파전 될까
AI 열풍에 따른 메모리 공급난과 중동 전쟁으로 인한 물류비 증가로 스마트폰 시장이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교적 안정적인 프리미엄 라인업을 보유한 애플과 삼성전자를 축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재편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약 11억대로 지난해 대비 12. 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AI 열풍으로 인한 메모리 반도체 수급난 때문이다. 출하량 감소는 신규 메모리 공급이 시작되는 내년 말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올해 2분기 모바일용 LPDDR(저전력DDR)4, LPDDR5 가격은 지난해 3분기 대비 3배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부품 제조사는 더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AI D램과 기업용 SSD 낸드를 생산한다. 코로나 이후 조정 국면에서 장기간 투자 위축이 이어진 점도 겹쳐 수분기 규모 공급 공백이 발생했다. 프리미엄 제품보다는 중저가 제품에 마진·구매력 압박이 심할 전망이다. 특히 중저가 제품과 신흥 시장에 집중해 온 OEM(주문자상표제작) 제조사에 타격이 불가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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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 2월 판매량 3만6630대…전년比 7.6% ↓
GM 한국사업장(한국GM)이 2월 한 달간 전년 동기 대비 7. 6% 감소한 3만6630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해외 시장에서는 6. 5% 줄어든 3만5703대를 판매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같은 기간 해외 시장에서 2만2699대 팔리며 13. 1% 감소한 탓이다. 반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의 해외 판매는 7. 8% 증가한 1만3004대를 기록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보다 37. 4% 급감한 927대를 팔았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771로 가장 많이 판매됐지만 이마저도 전년 동기 대비 31. 2% 줄었다.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 트레일블레이저 등 쉐보레 브랜드의 전략 모델들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글로벌 시장의 높은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며 "3월을 맞이해 특별한 프로모션을 마련한 만큼 이를 통해 쉐보레 브랜드 제품만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직접 체감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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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2월 판매량 3893대…전년비 36.2%↓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36. 2% 감소한 총 389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59% 감소된 반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 4% 늘어났다. 특히 중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그랑 콜레오스가 내수에서 1474대, 수출용으로 847대 팔리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E세그먼트(준대형) 크로스오버 '필랑트'는 2월말까지 누적 계약 대수가 약 7000대로 3월 둘째주부터 고객 인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내수 시장에서는 △그랑 콜레오스 1474대 △쿠페형 SUV '아르카나' 336대 △세닉 E-Tech 150대 △필랑트 40대로 총 2000대가 판매됐다. 수출 시장에서는 △그랑 콜레오스 847대 △아르카나 546대 △폴스타4 500대로 총 1893대가 선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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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전쟁 만나 급락한 코스피…"약재에 약해진 체력 보여줘"
코스피가 3일 7%대 급락했다. 국내 증시가 기초 체력 대비 급등한 상황에서 미국·이란 전쟁이라는 악재가 겹치며 낙폭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2. 22포인트(7. 24%) 내린 5791. 91에 거래를 마쳤다. 신중호 LS증권 센터장은 "이란발 유가 상승과 글로벌 수요 둔화라는 빌미가 차익실현과 변동성 확대와 맞물려 코스피가 급락했다"고 분석했다. 기초 체력이 받쳐주지 않은 상태로 코스피가 급등해왔다고 진단했다. 신 센터장은 "1990년대 IT 버블(정보통신 거품)과 맞먹는 속도로 코스피가 올라왔다"며 "사이드카가 자주 발생했던 건 그만큼 모멘텀 없이 툭툭 올라왔기 때문이고 이번 급락도 약재에 약해진 체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미국·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국내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더 발생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신 센터장은 "미국·이란 전쟁이 3~4주 이내에 해결된다면 물가에 영향이 없겠지만 그 이상으로 장기화한다면 물가 상승 압박으로 성장률이 둔화할 것"이라며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와 ISM 제조업지수 등 가격지표가 높아진 상태라 인플레이션이 우려되고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도 뒤로 밀릴 전망이라 외국인 매도가 쉽게 바뀌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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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검찰개혁 마무리" 與, '더 센' 2차 사법개혁도 시동
사법개혁 3법(법왜곡죄 신설·재판소원 도입·대법관 증원)을 처리한 여당이 3월 임시국회에서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을 골자로 한 검찰개혁 입법을 마무리 짓겠다고 예고했다. 검찰개혁안 처리 후에는 고위 법관과 법원행정처 등을 타깃으로 한 2차 사법개혁에 착수할 예정이다.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3월 임시국회에서 (검찰개혁 법안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3월 국회 첫) 본회의가 12일 개최되고 19·26일 예정인데 26일까지 처리가 안 되면 31일까지 상정한 법안들을 최대한 통과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월에 사법개혁 3법을 처리한 민주당은 3월에 검찰개혁 입법을 매듭지은 뒤 곧바로 2차 사법개혁 작업에 착수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SNS(소셜미디어)에 "사법개혁의 다른 이름은 전관 비리 근절"이라며 "사법개혁 3법으로 공정한 재판의 토대가 마련됐으니 이제 2단계 사법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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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에너지, 지난해 매출 2123억…"이차전지소재 부분 34% 성장"
에너지 전문기업 강원에너지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2123억원으로 전년 대비 5%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은 61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기차 캐즘(수요 정체)에 따른 전방 산업 투자 지연과 글로벌 플랜트 수주 감소 영향이 일부 반영됐다. 반면 이차전지소재 부문은 전년 대비 34%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기차 캐즘과 플랜트·설비 부문의 업황 부진 속에서도 소재 부문이 고성장을 이어가며 외형을 방어하는 중심축 역할을 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내 소재 비중이 확대되면서 중장기 수익 구조 전환의 기반도 한층 강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강원에너지가 생산하는 무수수산화리튬은 리튬이온 배터리 양극재 제조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다. 수분 함량이 0. 1% 이하로 관리돼야 안정적인 배터리 성능과 수명을 확보할 수 있어 고순도·저수분 공정 기술이 경쟁력을 좌우한다. 특히 소재 매출이 34% 성장한 상황에서도 현재 무수수산화리튬 공장 가동률은 약 20% 수준에 머물러 있어 향후 수요 확대 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