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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첫 경기서 미국에 4-8 역전패…13일 이탈리아와 2차전
'세계랭킹 3위' 여자 컬링 대표팀(경기도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라운드로빈 첫 경기에서 '10위' 미국에 아쉽게 패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피스 설예지로 구성된 대표팀은 12일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 1차전에서 4-8 역전패를 당했다. 1엔드에서 후공을 잡은 한국은 상대 수비에 막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후공을 이어간 2엔드에서 1점을 획득한 한국은 3엔드에서 수비 위주 작전으로 1점을 추가하면서 2-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선공인 4엔드에서 2점을 내주며 동점을 허용했다. 후공을 잡은 5엔드에서 득점에 실패한 한국은 6엔드에서 1점을 스틸당하며 2-3 리드를 내줬다. 7엔드에서도 한국은 후공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2실점 해 2-5로 끌려갔다. 자칫 흐름을 내줄 수 있는 상황에서 한국은 8엔드 반격에 성공했다. 후공을 잡은 한국은 스킵 김은지의 더블 테이크아웃으로 2점을 만회해 4-5로 따라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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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6개월→1년 '연장'
정부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의 지정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한다. 해당 지역의 근로자에 대한 생활자금 대출은 기존 2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으로 늘린다. 새로 일자리를 만든 사업자엔 근로자 임금의 50%까지 지원한다. 11일 정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으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의 지정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고시개정을 통해 선제대응지역의 지정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했다. 신규 지정지역엔 1년이 적용되고 기존 지정지역은 기간이 만료될 경우 연장의 필요성에 따라 고용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6개월을 추가 연장한다. 지원도 강화해 고용위기지역에 적용하던 지역고용촉진지원금을 선제대응지역에도 적용키로 했다. 지역고용촉진지원금은 사업주가 고용위기가 발생한 지역으로 사업을 이전하거나 시설을 신설·증설해 구직자를 6개월 이상 고용하면 1년간 월임금의 50%를 정부가 지원하는 것이다. 대기업의 경우 임금의 3분의1을 지원한다. 근로자의 생활안정자금 융자한도액도 기존 25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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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표와 오찬 펑크?…李 대통령, 삼계탕 번개에 시민 만남까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불참으로 여야 대표와의 오찬 회동이 불발된 날,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인근 식당에서 참모진과 식사를 하고 경복궁에서 시민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서면 브리핑을 내고 "이 대통령은 오늘 강훈식 비서실장, 홍익표 정무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등 참모진과 청와대 출입 기자 몇명과 함께 청와대 인근 유명 삼계탕 집인 '토속촌'을 방문해 오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당초 이날 청와대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대표와 오찬 회동을 할 예정있다. 장 대표는 오찬 시작 한 시간 여 전, 전날 민주당이 주도적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재판소원 허용법'(헌법재판소법 개정안), '대법관 증원법'(법원조직법 개정안) 등을 통과시킨 데 반발, 이날 오찬에 불참한다고 알렸다. 이후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회동은 국정 현안에 대한 소통과 협치를 위한 자리였다"며 "그러한 취지를 살릴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는 것에 깊은 아쉬움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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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국방기술백서' 발간…AI 기반 미래형 軍 전환 핵심기술 제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국방기술백서 2026'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첫 발간 이후 세 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백서는 정부의 '국방혁신 4. 0' 가속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ETRI가 보유한 ICT 국방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술 안내서다. 백서는 국방부의 'AI·첨단과학기술 기반 스마트 강군 육성' 전략을 기술적으로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구 감소에 따른 병력 자원 한계를 AI, 로봇, 자동·자율 제어 등 민간 ICT 기술로 보완해 인력 중심 군 구조에서 기술 중심 미래형 군으로의 전환에 기여하는 것이 핵심 방향이다. ETRI는 초지능·초연결·초실감·초성능·초융합 등 5대 초기술을 국방 전 영역에 적용하는 전략을 제시하고, 즉시 활용 가능한 103개 핵심 기술을 선별해 수록했다. AI, 통신, 디지털트윈·메타버스, 양자·보안 등 민간 검증 기술을 국방 부처와 군, 방산 기업에 확산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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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발언 금지" 추모 헬멧 쓴 우크라이나 선수 결국 출전금지
우크라이나의 스켈레톤 선수가 전쟁에서 사망한 우크라이나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진 추모 헬멧을 착용했다는 이유로 동계 올림픽에서 출전이 금지됐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우크라이나의 스켈레톤 선수인 블라디슬라프 헤라스케비치(27세)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겨울올림픽 대회 출전 자격을 박탈하기로 결정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망한 24명의 자국 선수들을 기리는 헬멧 착용을 고집했다는 게 이유다. 헤라스케비치는 이 헬멧을 쓰고 올림픽 연습 주행에 나서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에 IOC는 10일 헬멧 착용이 정치적 발언 규칙을 위반한다며 대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고 헤라스케비치 측에 알렸다. IOC 규정상 선수들은 대회 기간 동안 기자회견, 소셜 미디어, 인터뷰 등에선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지만 경기장이나 메달 시상대에서는 정치적 발언을 할 수 없다. IOC는 대회에서의 추모 헬멧 착용이 정치적 발언에 해당한다고 판단, 헤라스케비치 측에 헬멧 대신 검은색 완장 착용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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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5살 연하 사업가와 깜짝 재혼…"딸, 첫 만남에 아빠라 불러"
배우 최정윤(48)이 깜짝 재혼 소식을 전했다. 12일 최정윤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선 최정윤이 20년 넘게 알고 지낸 지인들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정윤은 "새 식구가 생겼다. 얼마 전 지우(딸) 생일날 인스타그램에 새 가족에 대한 감사함을 썼는데 그 가족(남편)인지 아무도 상상을 못하더라"라며 "나름 소심하게 커밍아웃한 거다. 감추려고 감춘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싱글맘 콘셉트 예능 프로그램 섭외가 자주 들어온다는 최정윤은 "매번 '죄송한데 제가 이제 싱글이 아니다'라며 거절하려니 제작진을 수고롭게 하는 것 같았다"며 "사실 오늘도 어떻게 보면 (재혼) 커밍아웃인 셈"이라고 했다. 그는 "나란 사람이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나한테 씌워진 싱글맘 프레임을 벗겨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재혼 사실을 밝히게 된 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프레임을 벗겨내는 게 맞는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금 내가 하는 모든 행동은 싱글맘 최정윤의 행동인데 나중에 사람들이 (재혼 사실을) 알았을 때 '쟤 뭐야' 이런 소리를 듣는 게 갑자기 싫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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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자전거 매달려 1시간 질주, 피범벅 돼 숨졌다…견주 "억울해"
반려견을 전기자전거에 매달고 달리다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고의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2일 뉴스1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은 동물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사회봉사 200시간과 동물학대예방 강의 수강 40시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8월22일 오후 7시 52분쯤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의 천안천 산책로에서 자신이 키우던 대형견 파샤를 전기자전거에 매달고 달려 죽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힘을 줄수록 조여드는 목줄에 묶인 채 시속 10~15km 속도로 1시간 가량 달린 파샤는 발바닥에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파샤가 지나간 산책길에는 800m가 넘는 구간에 핏자국이 남아 있었다. 이를 본 시민들이 신고했고, A씨는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개는 숨을 헐떡이는 등 구조 당시 살아있었지만 동물보호센터로 이송되던 중 숨졌다. A씨는 범행에 고의가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법원은 미필적으로나마 고의가 인정된다며 유죄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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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밀도 증진 촉진하는 조성물" 황만기 한의학 박사, 美 특허 취득
전 대한한의사협회 부회장인 황만기 황만기키본한의원 대표원장(한의학 박사, 서강대 겸임교수)가 '골밀도 증진을 촉진하는 조성물 제조 방법(Manufacturing Method for Composition Promoting Bone Density Enhancement)'으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 12일 황 대표원장은 "최근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특허 등록 결정 통지서(Notice of Allowance)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특허청(USPTO) 담당 심사관은 "기존의 선행 기술들과 비교했을 때 핵심적인 기술적 요소들에서 차별화한 독창성이 존재한다"고 특허 등록 결정 통지서에 명시했다. 심사관이 주목했던 기술적 요소는 △20가지 이상의 방대하고 다양한 식물성 한약(천연물) 성분의 창의적 조합과 시너지 효과 △독창적인 공학적 제조 공정(숙성) 및 초음파 추출 기술 도입 △ 특수한 부재료(귀리 우유, 아마씨)를 추가한 구성 △골밀도 강화에 집중한 구체적인 표적 치료 목적성 등 4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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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의료 AI 기술 중동 전파"…웨이센, UAE 의료기기 기업과 맞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개발한 웨이센이 아랍에미리트(UAE)의 의료기기 기업 다피르 메디컬(Dhafir Medical)과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다피르 메디컬은 아부다비에 본사를 두고 UAE 전역을 아우르는 유통망을 갖춘 의료기기 전문 기업이다. UAE 보건부 산하 의료기관을 비롯해 주요 공공 의료기관과 민간 병원 그룹, 전문 클리닉 등 폭넓은 병원 고객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양측은 △웨이메드 엔도의 UAE 사업 진출 협력 △중동 시장 확대를 위한 의료진 대상 의료 AI 교육 및 임상 활용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한다. 웨이메드 엔도는 소화기 내시경 검사장비와 연동해 이상 병변을 감지하고 내시경 전문의에게 즉시 알림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이번 협약은 웨이센이 아부다비 소재 의료기관에 웨이메드 엔도를 도입해 레퍼런스 병원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더욱 빠르게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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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변 치우며 7년 간병했는데…70대 치매 어머니 살해한 아들
치매에 걸린 70대 어머니를 간병하다 살해한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오창섭)는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2018년부터 치매를 앓고 거동할 수 없는 모친의 용변을 치우고 식사를 챙겨주는 등 간병하다가 경제적 어려움이 누적된 상황에서 술에 취해 우발적으로 범행했고 이후 자해를 시도했다"고 했다. 이어 "살인은 무엇보다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가치인 생명을 빼앗는 것으로 어떠한 방법으로도 피해를 회복할 수 없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선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A씨 측 변호인은 "치매가 있던 어머니를 수년간 전담해서 돌봤지만 2018년 낙상 사고 이후 어머니의 거동이 어려워졌다"며 "사건 당일 경련 등 증세가 심해진 어머니를 보며 괴로웠고 편안하게 해드려야겠다는 심정에 범행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고인도 잘못을 뉘우치고 있고 유족도 선처를 바라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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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속도내는 중국...상하이선 전체 면적 1/3이 시험도로
중국 상하이시가 전체 면적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면적을 자율주행 테스트 도로로 개방했다. 10일(현지시간) 중국 펑파이신문은 '상하이 지능형 연결 차량 개발 보고서(2025)' 내용을 인용,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상하이는 총 3173개 노선에서 약 5239km의 지능형 네트워크 차량의 시험 도로를 개통했다. 적용 면적은 약 2144㎢로 이는 상하이 전체의 약 3분의 1에 달하는 수준이다. 상하이시는 각 구역을 연결하는 광역 테스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상하이는 시험 시범 및 운영 규모를 꾸준히 확대중이다. 총 41개 기업, 932대의 차량에 주행 번호판을 발급했다. 누적 테스트 거리는 3455만km, 테스트 시간은 약 188만 시간에 달한다. 상하이시는 한발 더 나아가 '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기간 법규·기술 표준·도로 개방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도심을 둘러싼 테스트·시범 권역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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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 인명 사고, "기술 결함·부실 시공이 원인"
지난해 3월 프로야구 관중 1명 목숨을 앗아간 경남 창원NC파크의 사고 원인이 구조물(이하 루버)을 벽에 고정하는 과정에서 생긴 구조적·기술적 결함, 부적절한 부자재 사용, 설계·시공·유지관리 등 모든 과정의 관리 미흡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남도 사고조사위원회(이하 사조위)는 12일 경남도청에서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고는 지난해 3월29일 발생했다. NC다이노스 홈구장 창원NC파크 3루쪽 복도 외벽에 부착된 목재 루버가 아래로 떨어지며 관중 3명이 맞았다. 이중 머리를 크게 다친 20대 여성 1명은 사고 이틀 만에 사망했다. 이날 박구병 조사위 위원장은 "루버는 에너지 절약과 미관 개선을 목적으로 설치된 시설물로 창호공사에 포함된 관급자재 납품사 시공형 방식으로 발주됐으며 사고 발생 지점에선 창문 유리 파손에 따른 보수공사가 진행됐고 이 과정에서 루버를 일시 탈거한 뒤 재부착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재부착 이후 여러 직간접 요인에 의해 루버 상부를 고정하는 볼트, 너트가 불완전한 상태가 돼 너트가 이탈했다"며 "상부 화스너에서 볼트가 이탈하면서 루버가 한쪽으로 기울어진 상태에서 루버 무게와 회전에 따른 힘이 하부 고정 부위에 집중돼 하부 화스너에 체결된 육각 피스 4개가 뽑혀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