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속도내는 중국...상하이선 전체 면적 1/3이 시험도로

자율주행 속도내는 중국...상하이선 전체 면적 1/3이 시험도로

조한송 기자
2026.02.12 19:19
테슬라 모델S 운전자가 자율주행 모드로 도로를 달리는 모습. /사진 제공=테슬라
테슬라 모델S 운전자가 자율주행 모드로 도로를 달리는 모습. /사진 제공=테슬라

중국 상하이시가 전체 면적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면적을 자율주행 테스트 도로로 개방했다.

10일(현지시간) 중국 펑파이신문은 '상하이 지능형 연결 차량 개발 보고서(2025)' 내용을 인용,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상하이는 총 3173개 노선에서 약 5239km의 지능형 네트워크 차량의 시험 도로를 개통했다. 적용 면적은 약 2144㎢로 이는 상하이 전체의 약 3분의 1에 달하는 수준이다. 상하이시는 각 구역을 연결하는 광역 테스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상하이는 시험 시범 및 운영 규모를 꾸준히 확대중이다. 총 41개 기업, 932대의 차량에 주행 번호판을 발급했다. 누적 테스트 거리는 3455만km, 테스트 시간은 약 188만 시간에 달한다.

상하이시는 한발 더 나아가 '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기간 법규·기술 표준·도로 개방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도심을 둘러싼 테스트·시범 권역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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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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