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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키투브레인과 BBB 셔틀 활용 CNS 치료제 공동 개발
올릭스가 스웨덴 바이오 기업 키투브레인(Key2Brain AB)과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전달체 기술 평가 및 기술 도입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올릭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중장기 사업모델인 '올릭스 2. 0 로드맵'의 핵심 영역 중 하나인 CNS 분야를 미래 핵심 사업으로 본격 확대하고 뇌-혈관장벽(BBB)을 투과해 CNS 질환을 표적할 수 있는 짧은간섭리보핵산(siRNA)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키투브레인은 트랜스페린 수용체(TfR)를 타깃하는 차세대 소형 단일도메인 항체(VHH) 기반의 BBB 셔틀을 보유하고 있다. TfR은 뇌 모세혈관 내피세포에 고도로 발현돼 있으며, CNS 약물 전달 분야에서 BBB 셔틀 표적으로 가장 활발히 연구·개발되고 있는 수용체 중 하나다. 키투브레인은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를 전략적으로 중요한 모달리티(치료접근법)로 보고 있다. 이에 내부 역량 강화와 핵심 인재 영입을 바탕으로 자체 연구뿐 아니라 파트너십으로 CNS 타겟의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치료제 개발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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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정보로 투자해 아파트까지…대형 로펌 전 직원들, 1심 실형
법무법인 '광장'에서 일하며 알게 된 미공개 정보로 주식을 매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직원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도주 우려가 없고 향후 항소심이 장기간 진행될 가능성을 감안해 고려돼 법정구속은 이뤄지지 않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김상연 부장판사)는 10일 오후 자본시장법과 정보통신망 침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법무법인 광장 전 직원 가모씨(40)와 남모씨(41)에 대한 선고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는 가씨에게 징역 3년6개월에 벌금 60억원과 18억2399여만원의 추징 명령을, 남씨에게는 징역 3년에 벌금 16억원과 5억2718여만원의 추징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들이 도주 우려가 없으며 항소심이 진행될 경우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점 등을 고려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적극적으로 정보를 확보하거나 변호사들이 취급하는 이메일을 무단으로 열람하고 거액의 대출을 받기까지 했다"며 "자본시장의 공정성, 신뢰성을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라는 점에서 죄질이 나쁘고 위법한 방법까지 써서 더욱 죄질이 나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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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스타트업 '페어랩스' 인수…"AI 전환 본격화"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가 AI(인공지능) 스타트업 페어랩스 인수를 통해 AI 전환에 본격 박차를 가한다. 10일 거래소는 지난 1년간 AI와 데이터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30여개 후보 기업을 검토했고 기술적 역량, 거래소와 시너지 가능성을 고려해 페어랩스를 최종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를 통해 거래소는 페어랩스 지분 67%를 확보한다. 인수대금은 구주 27억원, 신주 40억원으로 총 67억원이다. 2020년 설립된 페어랩스는 AI를 통해 뉴스, 공시, IR(기업소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 등 비정형데이터를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정보로 가공하는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다수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AI 전환 컨설팅을 수행한 이력도 있다. 거래소는 신규 투자 재원을 바탕으로 페어랩스 비즈니스 기반을 새롭게 정비한다. 인수 후에도 스타트업 특유의 혁신적인 기업문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존 창업주 경영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지수·데이터 사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거래소는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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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고르는 삼전·SK하닉, 이젠 '이 업종' 뛸 차례…증권가 콕 찝었다
큰 폭으로 오르내리던 코스피가 이달 들어 처음 보합권에서 마무리했다. 대형주가 잠시 숨 고르기를 하고 있어 개별 기업의 실적 모멘텀을 확인해 순환매 투자를 할 때라는 조언이 나온다. 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 65포인트(0. 07%) 오른 5301. 6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이날 내내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33억원, 5635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8733억원을 순매도했다. 임정은·태윤선 KB증권 연구원은 "AI(인공지능) 전력 수요 확대에 따른 해외 대형 원전 수출 기대감이 반영되며 전력·원전·건설 업종에서 일부 종목이 상승했고, 금융지주는 실적 개선과 정책 환경 변화에 맞춘 주주환원 강화 기대로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내일(오는 11일)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금융지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업종별 모멘텀 지속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업종별로 종이·목재가 8%대, 섬유·의류, 운송·창고가 3%대, 유통, 음식료·담배, 비금속, 보험이 2%대, 건설, IT서비스, 통신, 금융, 화학이 1%대 강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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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설맞이 '직거래 큰장터'…12∼13일 이틀간 진행
서울 서초구는 설 명절을 맞아 이달 12∼13일 이틀간 구청 광장과 인근 음악산책길에서 '설맞이 서초 직거래 큰장터'를 개최한다. 10일 서초구에 따르면 올해 첫 회차로 열리는 이번 '설맞이 서초 직거래 큰장터'에는 구와 자매결연한 24개 지자체의 50여 농가와 지역 농협인 남서울농협·강남농협을 비롯해 양재동에 위치한 서초구 제1호 골목형 상점가인 '말죽거리 상점가'가 참여한다. 2003년 시작한 서초 직거래 큰장터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구 주최 장터다. 매월 2번째, 4번째 목요일과 금요일 구청 앞마당에서 열린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다. 청양군 한우·한돈부터 예산군 사과, 서천군 젓갈, 제천시 한과, 나주시 배, 함양군 흑돼지, 의성군 딸기 등이 판매된다. 현지 특산물인 함양군 산삼, 산청군 지리산 곶감과 가성비를 갖춘 강남농협 과일·건어물, 남서울농협 강정·곡류·굴비, 말죽거리 상점가 떡도 있다. 서초구는 가족 단위 방문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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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효과' 계속…닛케이 하루 만에 최고치 또 경신[Asia마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중의원 선거에서 압승한 가운데 일본 증시를 대표하는 닛케이225지수가 하루 만에 또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일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2. 28% 오른 5만7650. 54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5만6000선을 처음으로 넘은 데 이어 이날 5만7000선도 넘으며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장중 한때 5만8000선에 가까운 5만7960. 19까지 뛰기도 했다. 자민당이 중의원 465석 중 3분의 2(310석) 넘는 316석을 얻은 데 따라 다카이치 총리가 '적극 재정'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돼서다.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다카이치 내각에 대한 기대감으로 해외투자자의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간밤 미국 증시가 상승한 영향이 더해졌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마이크로소프트(MS), 오라클 등 소프트웨어 종목 반등에 힘입어 5만135. 87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지수, 나스닥종합지수도 일제히 상승 곡선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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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 설 연휴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민·관·경 합동 순찰
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외국인 밀집 지역인 원곡동 다문화특구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합동순찰에는 안산시,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비롯해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 단체 관계자 140여명이 함께했다. 순찰단은 다문화어울림공원에서 원곡파출소까지 약 2km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며 치안 사각지대를 점검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등 민생 침해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순찰은 앞서 열린 '제15회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의 후속 조치다. 회의에서 논의된 기관 간 공조 체계를 현장에서 즉각 실행하겠다는 취지다. 이 시장은 "회의 테이블에서의 논의가 현장 실행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관 간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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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김건희 특검 '공소기각'...'합리적 관련성' 부족하면 또 나오나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 사건들이 연이어 공소기각되면서 삼부토건 사건 등 향후 특검팀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재판부는 '합리적 관련성'을 기준으로 삼았는데 일부 사건은 합리적 관련성이 부족해 공소기각이 또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법에는 특검의 수사재량을 주기 위해 인지사건 수사 조항이 포함돼 있다. 인지사건 수사권한은 내란 특검팀 등 다른 특검에도 주어졌다. 대법원 역시 특검의 수사범위를 폭넓게 인정하고 있다. 대법원은 2002년 일명 '이용호 게이트' 당시 "합리적 관련성이 인정되면 제2조(수사대상)에 나오지 않은 사람도 특검의 수사·기소 대상이 된다"고 판시했다. 헌법재판소도 2008년 BBK 특검법 수사대상 조항 관련 헌법소원 사건에서 "통상 법감정과 합리적 상식에 기해 구체적 의미를 충분히 예측하고 해석할 수 있는 규정이므로 명확성의 원칙에 반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럼에도 관련성이 너무 떨어지면 법원은 공소기각 판결을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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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코인 소동에 비트코인 폭락 "강제청산 피해까지 보상에 포함"
'62조원 오지급' 빗썸 사고와 관련 당시 비트코인 가격 폭락으로 코인대여(렌딩) 서비스를 이용했던 이용자들이 강제청산을 당한 사례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강제청산 투자자 피해에 대해 빗썸은 이 역시 보상 대상에 포함한다는 계획이다. 10일 가상자산업계 등에 따르면 빗썸 사고로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면서 코인대여 서비스 이용자의 계좌 64개에서 강제청산이 이뤄졌다. 코인대여는 투자자가 보유한 특정 코인이나 원화를 담보로 추가 자산을 빌려주는 서비스다. 레버리지 투자로 수익률을 더 높이거나 빌린 가상자산을 매도한 뒤 시세가 떨어졌을 때 되사서 갚으면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내는 공매도 거래도 가능하다. 그러나 투자손실이 일정 담보비율을 넘겨 거래소가 강제로 코인을 매도하는 강제청산 위험도 있다. 지난 6일 사고 당시 빗썸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9500만원대에서 8111만원까지 15% 이상 폭락했다. 이때 시세상승을 기대하고 코인대여 서비스를 사용했던 이용자들이 강제청산 당한 것으로 보인다. 강제청산 규모는 수십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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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미지구, 도로 넓히고 체육시설 넣어라" 하은호 군포시장, LH 면담
경기 군포시는 최근 하은호 시장이 송영석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의왕과천사업본부장과 면담을 갖고 대야미지구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하 시장은 대야미지구 내 소하천(안골천) 상류부 정비에 따른 하류부 연계 정비 필요성을 강조하고, LH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도로 파손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 문제 해소를 위해 호수로 도로 정비를 요청했다. 또한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입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대야미지구~송정지구 연결도로 개설과 대야미역 하부도로 확장 등 기반시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하는 한편, 사업지구 내 체육시설이 전무한 점을 지적하며 주민 편의를 위한 체육시설 조성도 함께 제안했다. 하 시장은 "이번에 논의된 주요 현안들이 반드시 반영돼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본부장은 "대야미지구의 현안 사항을 충분히 검토하고, LH와 군포시의 상호 협력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현안사항 해결과 사업의 적기 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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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U+ 역대급 실적인데…SKT만 '숨고르기'
지난해 해킹 사태 여파로 이통3사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시장점유율 40% 벽이 무너진 SK텔레콤은 영업이익이 급감한 반면, KT와 LG유플러스는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10일 KT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8조2442억원, 영업이익 2조469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6. 9%, 205% 증가한 수치다. 2024년 대규모 희망퇴직으로 인한 기저효과에 지난해 강북본부 부동산 분양이익이 더해진 결과다. KT의 영업이익이 2조원을 돌파한 건 KTF 합병한 직후인 2010년(2조507억원) 이후 15년 만이다. 같은 기간 LGU+ 매출은 전년 대비 5. 7% 증가한 15조4517억원, 영업이익은 3. 4% 증가한 8921억원을 기록했다. LGU+의 매출이 15조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SKT의 매출(17조992억)과 영업이익(1조732억원)은 각각 4. 7%, 41. 1%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통신주는 배당주로 꼽히지만, SKT는 실적 악화에 지난해 3·4분기 모두 배당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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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설계 AI 플랫폼 고도화"…갤럭스, 420억 시리즈B 투자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신약 설계 AI(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갤럭스가 42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680억원이다. 이번 투자에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 한국산업은행, 인터베스트, 데일리파트너스-NH투자증권 조합, 패스웨이인베스트먼트, SL인베스트먼트, 엔코어벤처스-TKG벤처스 조합, 스닉픽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참여했다. 특히 인터베스트는 시드 투자 이후 지속적으로 후속 투자를 이어왔으며, 데일리파트너스와 패스웨이인베스트먼트도 시리즈A 투자 이후 후속 투자에 참여해 갤럭스의 기술력과 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다시 확인했다. 김상균 인터베스트 전무는 "AI 신약개발과 단백질 신약 설계 분야는 단기간에 경쟁력을 만들기 어렵지만 갤럭스는 시드 단계부터 남다른 기술적 깊이를 보여줬다"며 "이후 연구 성과와 기술 완성도가 고도화되는 과정을 확인하며 시리즈A·B 연속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