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외국인 밀집 지역인 원곡동 다문화특구 일원에서 민·관·경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합동순찰에는 안산시,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를 비롯해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 단체 관계자 140여명이 함께했다.
순찰단은 다문화어울림공원에서 원곡파출소까지 약 2km 구간을 도보로 이동하며 치안 사각지대를 점검했다. 특히 보이스피싱 등 민생 침해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순찰은 앞서 열린 '제15회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의 후속 조치다. 회의에서 논의된 기관 간 공조 체계를 현장에서 즉각 실행하겠다는 취지다.
이 시장은 "회의 테이블에서의 논의가 현장 실행으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관 간 협력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