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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가 곧 돈" 메타 1GW 데이터센터 짓고 AI 수익화 시동
메타가 경쟁사보다 뛰어난 인공지능(AI)을 개발하기 위해 캐나다에 약 100억달러(약 15조원) 규모의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 이와 더불어 메타는 본격적으로 AI 수익화 모델 개발에 나섰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메타는 캐나다 최초의 데이터 센터 건설에 약 100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캐나다 앨버타주 스터전 카운티에 들어설 이 데이터센터는 1기가와트(GW)의 규모로 구축된다. 해당 시설은 메타의 33번째 데이터센터이자 미국 외 지역 기준 가장 큰 규모로 관측된다. 메타는 오픈AI, 알파벳 등 경쟁사들과 경쟁하며 인간보다 더 뛰어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를 구축하고자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더 많은 컴퓨팅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시설을 구축하는 것도 이의 일환이다. 메타는 특히 데이터센터와 고가의 AI 칩을 포함한 초지능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에 수천억달러를 투자했다. 메타는 이렇게 실시한 대규모 AI 투자를 실제 수익으로 전환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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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동보호소 피해자들, 국가배상 소송 일부승소…3.7억원 배상
서울시립아동보호소에 강제수용된 뒤 폭행·강제노동 등 학대당한 피해자들이 국가배상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부장판사 최누림)는 10일 "대한민국·서울시는 한일영씨 등 7명에게 합계 3억7300만원을 지급하라"며 "지난 4월3일부터 이날까지는 연 5%, 다음 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는 연 12%의 각 비율로 계산한 돈을 각 지급하라"고 밝혔다. 한씨 등은 당시 서울시립아동보호소에 강제로 끌려간 피해자들로, 지난해 10월 정부와 서울시에게 9억5700만원 상당을 배상하라고 소송을 냈다. 정부는 1956년 부랑아 근절책 확립의 건을 통해 부랑아 단속 및 수용 정책을 본격 강화했다. 서울시는 같은해 서울시 서대문구에 500명의 부랑아를 수용할수 있는 서울시립아동보호소 설치 계획을 발표했고 1958년 보호소가 완공된 뒤부터 부랑아로 단속된 아동을 수용하기 시작했다. 정부와 서울시는 1960년~1970년대 단순 거리에서 생활하거나 생업에 종사하던 청소년들을 자의적으로 부랑아로 간주해 단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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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신약 공백 메운다"…이모코그, DTx 실제 처방 데이터 공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경도인지장애(MCI) 환자를 위한 디지털치료기기(DTx)의 실제 처방 경험이 쌓이면서 치료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디지털 인지건강 기업 이모코그는 실제 처방 1009건의 실사용 데이터(RWD)를 바탕으로 정신건강의학과와 신경과 전문의들이 치료 경험과 임상적 시사점을 공유하는 '코그테라 스페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심포지엄은 지난 3일과 7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렸다. 이모코그의 코그테라는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경도인지장애 적응증 처방형 디지털치료기기다. 메타기억(Metamemory) 기반의 12주 모바일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현재 전국 약 80개 의료기관에서 도입돼 누적 처방 1600여 건을 기록하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코그테라의 실제 처방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 경험과 치료 효과가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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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파트너사, 2세대 우울증 치료약 임상 1상 성공
한국비엔씨는 파트너사인 덴마크 기업 로포라가 지난달 2세대 정신작용 우울증 치료 신약(LPH-5)의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존 정신작용제 약물은 세로토닌 수용체 2A형(5-HT2A) 외 2B형(5-HT2B)와 결합하면 심장 판막 부작용이 있고 2C형(5-HT2C)과 만나면 식욕 부진을 유발한다. 반면 LPH-5 후보 약물은 5-HT2A 수용체에 선택적 결합력이 60배 이상 높아 부작용이 대폭 줄어든 2세대 우울증 신약이다. 이는 한국비엔씨가 LPH-5를 개발 중인 로포라에 2024년 12월 전략적으로 지분을 투자한 후 이뤄낸 성과다. 또한 기존 정신작용제 약물은 개발이 오래된 약물로 특허 보호가 전혀 이뤄지지 않지만 LPH-5는 신약 물질로 특허 보호가 20년간 가능하다. 전략적 지분 투자와 별도로 한국비엔씨는 2세대 정신작용 우울증 신약에 대해 한국을 비롯한 일본,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8개국의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로포라는 LPH-5 물질을 이용한 우울증 치료 신약 개발과 상용화 전 세계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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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난치질환 '희망' 커진다…낮아지는 첨단재생의료 치료 문턱
암을 비롯한 희귀난치질환 치료에 '희망'으로 평가받는 첨단재생의료의 문턱이 한층 낮아진다. 임상연구는 중·저위험에 한해 자료 제출이 간소화되고 정부 차원의 재정 지원이 확대된다. 치료목적사용도 기획형 규제샌드박스 등을 활용해 연구자·환자 접근성을 넓힌다. 이를 통한 첨단재생의료 연구 활성화로 국민 건강 향상과 기술 혁신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게 정부 구상이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21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제2차 기본계획' 발표를 앞두고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이런 내용의 정책 추진 방향을 10일 공유했다. 첨단재생의료는 손상된 인체 세포나 조직·장기를 본인의 세포를 배양해 대체·재생, 기능을 회복시키는 의료기술이다.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치료와 이들을 혼합한 융복합치료 등이 해당한다. 특히 희귀난치질환의 보장성 강화를 추진하는 이번 정부에서 첨단재생의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첨단재생의료 심의 신청 건수는 2023년 49건에서 2024년 51건, 2025년 118건에 이어 올해는 200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업계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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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노믹스, 이성욱 대표가 1000주 장내매수…"책임경영 실천"
알지노믹스는 최대주주인 이성욱 대표가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보통주 10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0일 밝혔다. 특별관계자를 포함한 최대주주 등의 지분율은 21. 3%다. 알지노믹스 관계자는 "알지노믹스가 보유한 독보적인 RNA(리보핵산) 편집 기술력과 임상 개발 성과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기업의 본질적 가치 대비 과도하게 위축됐단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알지노믹스는 앞서 핵심 파이프라인인 항암 유전자치료제 'RZ-001'(Taspitimagene advec)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RMAT(첨단재생의학치료제) 지정을 승인받았다. 현재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RZ-003'과 차세대 항암 플랫폼 'RZ-002'의 미국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 이 대표는 앞으로 추가 주식 매수를 검토하는 등 책임경영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장기간 이어진 주가 하락으로 경영 최전선에 있는 대표이사로서 책임감을 통감하며, 알지노믹스의 성장성에 대한 확고한 신뢰를 바탕으로 장내 매수를 결정했다"며 "주가 회복을 향한 의지를 빠르게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즉각 집행이 가능한 개인 재원 범위에서 우선 매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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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교정시설 입지 공모제 첫 시행… 2034년까지 4개 신축
법무부가 교도소 등 교정시설의 신축 후보지를 지방자치단체가 자발적으로 신청하는 공모제를 처음 시행한다. 법무부는 10일 지자체가 지방의회와 주민 의견을 수렴해 후보지를 제안하는 '교정시설 조성 사업 공모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교정시설 입지 선정에서 주민들의 반대 민원으로 사업이 지연되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법무부는 교정시설의 고질적인 과밀 수용과 노후화 문제를 겪고 있다. 수용률 140%가 넘는 대전교도소는 이전 부지를 정하고도 10년 가까이 표류하다가 최근에서야 사업이 재추진되기 시작했다. 법무부는 이번 공모제를 통해 수용자 1000명 규모의 교정시설 4개를 조성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교정시설에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과 주차장 등을 만들고 지역 인재는 교정 공무원으로도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지자체는 지방의회 동의를 받아 교정시설 제안서를 접수할 수 있다. 법무부는 오는 12월 후보지 선정을 마치고 2034년 12월 준공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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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TBS 출연기관 지정 해제 소송 각하 "노조·직원 소송 자격 없다"
전국언론노조 TBS 지부와 직원들이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지정 해제한 정부 고시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이들이 소송을 제기할 법률상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다. 출연기관 지정 해제 조치는 유지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김준영)는 10일 전국언론노조 TBS지부와 TBS 직원들이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지정 해제 고시 취소 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각하했다. 각하는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해 본안 판단에 들어가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결정을 말한다. TBS는 2020년 2월 서울시 미디어재단 티비에스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립돼 방송을 통한 교통·생활정보 제공 등의 사업을 해왔다. 그러나 서울시는 2022년 12월 TBS에 대한 재정 지원의 근거가 되는 관련 조례를 폐지하는 내용의 조례를 공포했다. 이후 행정안전부 장관은 2024년 9월 TBS를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지정 해제하는 내용의 고시를 발령했다. 이에 TBS 노조와 소속 직원들은 해당 고시의 취소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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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상승 압력에 6월 초장기물 금리↑… 외인 채권보유도 ↑
지난달 국채 금리가 초장기물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구간에서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불확실성에서 비롯된 글로벌 금리 상승압력과 한국은행의 국내 물가 경계 기조에 따른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는 총 13조6000억원어치 채권을 순매수했다. 10일 한국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6년 6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월 대비 2. 8bp(1bp=0. 01%포인트) 내린 3. 703을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2. 3bp 오른 4. 091, 30년물 금리는 34. 5bp 증가한 4. 351에 마감했다. 3년물을 제외하면 지난달 국고채 금리는 전월 대비 전 구간에서 상승 마감했다. 지난달 국고채 시장에서는 단기 금리 보합과 장기 금리 상승이 맞물리며 스티프닝(장기금리 상승폭 확대) 장세가 나타났다.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연 3.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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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논란 3번→여행사 CEO' 김지수 "은퇴 안 했다" 직접 부인
배우 김지수가 자신의 은퇴설을 직접 부인했다. 지난 9일 김지수는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현재 프라하에서 여행사 CEO로 생활 중인 김지수가 현지 공원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지수는 "30년 넘게 연기하고 달려오면서 요즘 같은 시간을 가져본 적이 없었다. 한 작품이 끝나면 쉬고 있어도 '또 다음 작품은 뭘 할까?', '어떤 캐릭터가 좋을까?' 작품 생각으로 온전히 마음 편하게 쉬지 못하고 늘 안달 나고 쫓기듯이 살았다"고 자신을 돌아봤다. 그는 "완벽하게 쉼도 아닌 프라하에서 회사를 하다니 이럴 땐 인생 참 살아볼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회사를 운영 한다는 건 굳은 의지만으로 회사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또 다른 고난이긴 합니다만, 모든 것은 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현재 휴식기를 보내고 있는 것에 긍정적인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김지수는 "댓글이나 '지수 인 프라하'를 통해 만나는 분들이 앞으로 연기는 안 하는 거냐고 많이 물어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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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공석 넉달만에 임명
조희대 대법원장이 신임 법원행정처장으로 노경필 대법관(62·사법연수원 23기)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했다고 10일 밝혔다. 법원행정처장은 조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 인사와 예산을 총괄한다. 현직 대법관 중에서 임명되며 재임 중 재판은 맡지 않는다. 2024년 8월부터 대법관으로 재임중인 노 대법관은 1997년 서울지방법원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약 30년 동안 서울·수원·광주·대전 등 전국 각지의 여러 법원에서 민사·형사·행정 등 다양한 재판 업무를 담당한 정통 법관이다.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과 행정법에 관련된 다수의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한 이력이 있다. 대법원은 노 대법관이 전문적인 법률 지식,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겸비해 법원 내·외부로부터 존경과 신망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의 소통을 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적인 노력을 해 나갈 적임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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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사의…후임엔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이 교체된다. 연쇄적인 장·차관 인사도 예상된다. 1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오후 간단한 이임 절차를 밟고 물러난다. 한성숙 국무총리 임명과 함께 이뤄지는 인사로 풀이된다. 국무조정실장 후임으로는 임기근 기획예산처 차관이 거론된다. 국무조정실장은 장관급이지만 인사청문회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임명과 동시에 업무를 시작한다. 이 경우 추가적인 차관급 인사도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