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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가·투자자 중매…'서울대 동문 네트워크'가 키운다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서울대 창업지원단이 대학을 떠난 동문 창업가와 투자자, 재학생 창업자들을 유기적으로 잇는 '연결 플랫폼'의 역할을 확대한다. 매년 9월 초에 열리는 '서울대 동문 창업 네트워크'는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을 일군 선배 창업가부터 예비·초기 창업자, 서울대 출신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탈(VC)까지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 동문행사이자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과거에는 서울대 창업동아리(SNUSV)나 학생 주도 AC '스낵'(SNAAC) 등을 중심으로 선후배가 개별적으로 연결되는 구조였다면 지금은 창업지원단이 주도해 400~500명의 동문이 참여하는 대규모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올해 행사에선 학내 13개 창업 유관기관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실력을 겨루는 '왕중왕전' 피칭 콘테스트가 열리고 동문기업 20여개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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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이름값'…20곳 중 11곳 투자유치 '빅 스케일업'의 비결
서울대학교의 혁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SNU 빅 스케일업'(SNU Big Scale-up)이 참여 기업의 대규모 투자 유치 성과를 내며 대학 중심 창업 생태계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18일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에 따르면 '2025 SNU 빅 스케일업'에 참여한 20개 스타트업 중 11개 팀(55%)이 프로그램 기간 내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SNU 빅 스케일업'은 서울대 대표 창업 기업 20곳을 선정해 6개월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선정된 참여 기업들이 유치한 총 투자금은 114억원에 달하며, 이중 프로그램에 참여한 액셀러레이터(AC)로부터 직접 투자유치한 금액은 47억원을 기록했다. 기업들이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인 팁스(TIPS) 등을 통해 추가로 확보한 자금은 60억원을 상회한다. 이는 초기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으로서는 매우 높은 투자 성공률이다. 단순 교육을 넘어 실제 자금 조달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산학 협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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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쟁 바쁜데 발목엔 '모래주머니'...'규제'에 혁신 막힌 기업들
━"모래주머니 차고 달리나"..기업 호소 국회 문턱서 번번이 좌절━ 기업들이 국가 경제를 이끌고 있는데 정치권은 도와주기는커녕 줄곧 발목을 잡는단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여권을 중심으로 경제계가 반대해온 법안들은 연이어 강행 처리하면서 기업이 필요성을 호소하는 법안들은 외면해온 탓이다. 재계 안팎에선 글로벌 경쟁 무대에서 모래주머니를 차고 달리는 꼴이란 불만이 나온다. 대표적인게 배임죄 개선 요구다. 여당은 기업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차 상법 개정안 등을 최종 의결했고 3차 상법 개정안까지 통과를 앞두고 있지만 배임죄 개선 약속은 아직 지키지 않고 있다. 재계는 우리나라 배임죄가 '재산상 손해 발생 가능성' 등 구성요건이 추상적이고 불명확해 기업인의 정상적 경영활동을 위축시킨다고 우려한다. 성공을 확신할 수 없는 신사업 투자나 M&A(인수합병) 등 모든 경영판단이 사실상 잠재적인 배임죄 리스크에 노출된단 주장이다. 이 때문에 배임죄가 아예 없는 영국이나 미국처럼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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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여정 "정동영 재발방지 의지 높이 평가…남부국경 경계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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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심석희, 다시 뭉친 '환상의 조합'…8년만 '금빛 질주'
안 좋았던 과거를 뛰어넘어 하나로 똘똘 뭉친 대한민국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팀이 8년 만에 올림픽 계주 경기에서 우승, 금메달을 따내며 환하게 웃었다. 19일(한국시간) 최민정, 김길리, 노도희, 심석희 등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 04초 01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우리 대표팀은 이 종목에서 특히 강했다. 1994년부터 2006년까지 대회 4연패를 달성한 한국은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노 메달에 그쳤지만, 2014년 소치와 2018년 평창 대회서 다시 2연패를 달성했다. 2022년 베이징 대회서 은메달을 따냈던 우리 대표팀은 8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과거의 아픔을 묻어놓고 하나로 뭉쳐 따낸 금메달이다. 2022년 베이징 대회를 앞두고 쇼트트랙 대표팀은 풍파를 겪었다. 2018년 평창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 심석희가 최민정과 고의 충돌했다는 의혹이 불거져서다.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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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금리 인하 두고 이견 지속…트럼프 압박 속 인상 의견도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당분간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데 대체로 공감하면서도 추가 인하 시점에 대해선 이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연준 홈페이지에 공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지난달 27~29일 회의에서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대체로 찬성했지만 향후 통화정책 방향을 두고 인상 또는 인하의 양방향적 설명을 지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준은 의사록에서 위원회가 향후 금리 결정을 두고 양방향적 설명을 지지할 수 있다는 언급은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지속적으로 웃돌 경우 금리 목표 범위를 상향 조정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1월 회의에선 투표권을 가진 12명의 위원 가운데 제롬 파월 의장을 비롯한 10명은 금리 동결을, 스티브 마이런 위원과 크리스토퍼 월러 위원은 0.25%포인트 인하를 지지하면서 통상 만장일치로 금리를 결정하는 관례를 깨고 10대 2 의견으로 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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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 돌파 '왕사남' 장항준 감독, 갑질 폭소…"연출팀 무릎 꿇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약칭 '왕사남')가 누적 관객수 400만명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스태프가 공개한 유쾌한 장항준 갑질 폭로가 눈길을 끌었다. 지난 18일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스태프 계정에는 "왕과 사는 남자 400만 기념 폭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왕과 사는 남자' 촬영 현장이 담겼다. 특히 사진 속 장항준 감독은 계단 위에 놓인 의자에 다리를 꼬고 앉아 스태프를 향해 삿대질하고 있다. 그 아래에는 무릎을 꿇고 앉아 고개 숙인 스태프의 모습이 찍혀 있다. 스태프는 "거장 감독 장항준 갑질 사진"이라며 "연출팀을 모아 무릎을 꿇게 하고 여행 경비를 내줄 테니 유럽에 같이 가지 않으면 사형에 처하겠다 하심"이라고 반전을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사진은 사전에 협의된 연출 사진으로 보인다. '갑질'이라는 과격한 표현과는 달리 "여행 경비를 내줄 테니 유럽에 같이 가 달라"라는 훈훈한 내용이 담겨 관심을 끌었다. 앞서 장항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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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집사자" 3억 든 '사내 커플' 부동산으로...'하닉 효과' 번진 청주
━'억대 성과급' 거리 풍경이 달라졌다…車·아파트에도 '하이닉스 효과'[르포]━ 지난 11일 충북 청주 흥덕구의 SK하이닉스 청주3캠퍼스 정문 앞. 직원들이 오가는 횡단보도 위로 '성과급 투자 전략'을 알리는 현수막이 바람에 흔들렸다. 지난 5일 직원 1인당 평균 1억4000만원의 성과급이 지급되자 이를 유치하려는 뱅커(은행원)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졌다. 일부 은행은 SK하이닉스 직원을 대상으로 절세 전략 세미나까지 열었다. 지난해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47조2063억원. 노사 합의에 따라 이중 10%가 성과급으로 지급(당해지급 80%, 이연지급 20%)된다. 올해 초과이익분배금(PS) 지급률은 2964%에 달했다. 이에 약 4조7000억원이 성과급으로 시중에 풀리면서 재무제표 위 숫자가 거리의 풍경으로 체감되고 있다. 특히 청주는 SK하이닉스의 핵심 거점이다. 현재 M11, M12, M15 반도체 팹(공장)을 운영 중이고, HBM(고대역폭메모리) 전용 라인이 구축된 M15X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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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쇤 서울 분양시장 '기지개'…강남·영등포 '알짜단지' 출격
설연휴 이후 서울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청약대목'에 들어간다. 강남권을 비롯한 주요 입지와 대단지 물량이 설 이후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1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2월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총 1만4222가구로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6091가구다. 수도권 물량은 9227가구로 전체의 약 65%를 차지한다. 이번 분양의 핵심은 서울 서초·영등포·강서 등 주요 입지에 위치한 이른바 '알짜단지'다. 강남권에서는 서초구 '아크로 드 서초'가 대표적이다. 신동아 1·2차를 재건축한 이 단지는 최고 39층 16개동, 총 1161가구 규모로 조성되지만 일반분양은 56가구에 불과하다. 강남역과 뱅뱅사거리 사이에 위치한 입지로 희소성 높은 신규공급이라는 점에서 치열한 청약경쟁이 예상된다. 반포 일대에서도 분양이 이어진다. 서초구 '오티에르 반포'는 총 251가구 가운데 8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반포 학군과 한강 접근성, 기존 고가아파트 밀집지역이라는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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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 혹시 안 내놓으세요?" 전화통 불난다...전월세 '품귀' 심화
#올해 2000가구 규모 신축아파트 입주를 앞둔 A씨는 최근 하루에도 서너 통씩 단지 내 중개업소로부터 실제 입주 여부와 계획을 묻는 전화를 받는다. 넘치는 전월세 수요로 인해 매물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중개업소들의 움직임도 빨라진다. 중개업계는 한동안 임대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봄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 임대시장에서 임대매물 품귀가 심화한다. 전세와 월세매물이 동반감소하면서 임차인의 비용부담은 한층 빠르게 증가한다. 물량부족이 가격을 밀어올리는 전형적인 수급 불균형 상황이다. 18일 부동산 빅데이터앱(애플리케이션)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매물은 1월31일 2만1785건에서 이달 12일 현재 2만523건으로 1262건(-5.8%) 감소했다.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전세매물이 줄었고 월세 역시 25개구 가운데 21개구에서 감소했다. 임대시장 전반에서 공급부족이 가시화하는 모습이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북구 전세매물은 122건에서 97건으로 줄어 100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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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연휴 끝 첫 출근…아침 '영하권' 쌀쌀, 낮부터 포근
눈이 녹아서 비나 물이 된다는 절기상 '우수'(雨水)인 오늘(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져 쌀쌀하다 낮부터 기온이 크게 올라 포근하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상된다. 특히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 이상으로 벌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2도 △인천 -3도 △춘천 -6도 △강릉 0도 △대전 -4도 △청주 -3도 △대구 -4도 △전주 -4도 △광주 -3도 △부산 2도 △제주 3도△울릉도·독도 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춘천 8도 △강릉 12도 △대전 11도 △청주 9도 △대구 12도 △전주 9도 △광주 9도 △부산 12도 △제주 7도 △울릉도·독도 8도 등이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얼음(강, 호수, 저수지, 하천 등)이 녹아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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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만원으로 '초대박'...상위 '1%' 자산가 된 흙수저 외벌이, 비결은
월급이 전부인 외벌이 가장. 부모 도움 없이 사회에 나와 대출을 끼고 집을 마련했고 생활비와 자녀 교육비를 감당하며 저축을 이어왔다. 월급의 70%, 많게는 90%까지 저축했고 나머지 돈의 상당 부분은 부모님 용돈으로 나갔다. 여느 월급쟁이의 현실이 그러한 것처럼, 직장인 블로거 신디의 노후대비도 늘 뒤로 밀렸다. 전환점은 2016년이었다. 종잣돈 400만원으로 주식을 시작했다. 우연히 본 유튜브 강연을 계기로 '주식은 사고 파는 것이 아니라 모으는 것'이란 관점을 받아들였다. 그는 "인간은 안 아프고 안 죽고 싶기 때문에 제약사업은 망하지 않을 것 같았다"며 월급을 받으면 유한양행을 1주씩 사 모으기 시작했다. 몇 주 되지 않는 주식을 들고 주주총회에 참석했고 주방세제, 치약, 건강식품은 물론 계열사 제품까지 사용하며 기업을 공부했다. 이후 그는 2차전지 소재 산업의 성장성을 확신하고 동박사업을 확대하던 SKC에 집중투자했다. 이때 감당 가능한 수준의 신용대출을 활용해 물량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