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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스페인 무역 중단, 영국도 실망"...이란전쟁 비협조국 맹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에 협조하지 않은 유럽 국가들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특히 스페인과 모든 무역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고 영국에 대해서는 재차 불만을 드러냈다. 이란 전쟁을 기점으로 미국과 이들 유럽 국가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로이터통신·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스페인이 이란 공격용 군사기지 사용을 거부한 데 대한 보복으로 모든 거래를 끊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백악관에서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회담하던 중 기자들에게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에게 스페인과 모든 거래를 끊으라고 지시했다"며 "스페인과 모든 무역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스페인과 관련된 모든 사업에 대해 막을 권리가 나에게 있다"며 "원하는 모든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을 공습한 작전에 대해 "일부 유럽 국가들은 도움이 됐고 일부는 그렇지 않았다"며 "독일과 마르크 뤼터 나토(N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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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이 장악한 AI 스토리지 시장…디노티시아, 전용칩으로 공략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자료를 정리해서 데이터베이스(DB)화하는 것은 모두 사람이 해왔습니다. 앞으로는 AI(인공지능)가 모든 데이터를 처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는 이런 데이터를 단순 보관하는 것을 넘어 AI가 스스로 탐색하고 추론 과정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스토리지' 생태계를 구축하겠습니다." AI 데이터 인프라 스타트업 디노티시아는 3일 간담회를 열고 최신 AI 기술 발전 동향에 맞춘 자사의 비전과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발표했다. 디노티시아는 생성형 AI가 직접 원천 데이터를 탐색하고 추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AI 스토리지' 시스템과 이를 가속하는 전용 반도체를 통해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는 "생성형 AI는 모델 단독으로 동작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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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도 거뜬…게임 업계에 부는 '온고지신' 바람
국내외를 막론하고 게임 업계에 옛것을 익혀 새로움을 안다는 '온고지신' 열풍이 불고 있다. 출시된 지 10년이 넘은 장수 게임들이 새로운 클래스와 스토리를 출시하고 환경에 변화를 줘 유저들을 '록인(Lock-in)'하는 모습이다. 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는 최근 7년간 이어온 '로스트아크'의 1부 최종 스토리를 마무리했다. 1부 최종 퀘스트가 출시되자 한국 서버에서 기념 방송이 열렸고 지난 1월 진행된 1부 스토리 마무리 기념 라이브 방송은 10만명 넘게 시청했다.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의 서사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공식 세계관 설정집과 아트북을 발매해 유저들이 게임 속 이야기에 몰입할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유저들에게 2부 스토리 토대를 밝히고 새로운 레이드 보스와 설정을 공개해 마치 새로운 게임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2005년 출시해 20년을 넘긴 '던전앤파이터'는 게임 수명 연장을 위해 커뮤니티 결속과 글로벌 확장에 힘쓰고 있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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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맑은 하늘, 낮 최고 14도…밤부터 미세먼지 '나쁨'
수요일인 오늘(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과 경상권에는 흐린 하늘이 펼쳐지겠다. 밤에는 수도권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의 영향이 남은 강원 영동과 경상권 등은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이다. 중부 내륙과 경상권은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춘천 -3도 △강릉 2도 △대전 0도 △대구 1도 △전주 2도 △광주 2도 △부산 4도 △제주 8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9도 △춘천 12도 △강릉 8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부산 13도 △제주 12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충남 지역서 밤에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늦은 오후 북풍에 의해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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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고민하지 마세요"...서울시, 지하철 26곳서 '노동상담' 운영
서울시가 퇴근길 지하철역에서 공인노무사가 무료로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노동상담'을 본격 운영한다. 서울시는 이달부터 서울 시내 주요 지하철역 26곳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1대1 대면 노동 상담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상담은 평일 저녁 시간대 역사 내 상담 부스에서 이뤄지며, 공인노무사가 무료로 참여한다. 상담은 종각역, 사당역 등 직장인 유동 인구가 많은 역사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특히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는 창동역, 구로디지털단지역, 합정역 등 총 15개 역사에서 '집중 상담일'을 운영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집중 상담일에는 △창동역(오후 4시 30분~7시 30분) △석계역·영등포시장역(오후 5~7시) △화곡역(오후 5~7시 30분) △구로디지털단지역·사당역·숙대입구역·신림역·연신내역·종각역·홍제역(오후 5~8시) △독산역·면목역·수유역(오후 5시 30분~7시 30분) △합정역(오후 5시 30분~8시 30분) 등에서 상담이 이뤄진다. '찾아가는 노동상담'은 서울노동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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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폭증하는데 6G 언제 기다려"…5G 어드밴스드 재주목
'대륙의 늑대'로 불리는 화웨이가 "6G를 기다리기엔 AI 확산 속도가 너무 빠르다"며 대안으로 '5G 어드밴스드'(5G-Advanced, 5.5G)를 제시했다. 6G 상용화는 먼 미래인 반면, AI 서비스로 인한 데이터 트래픽 폭증은 눈앞의 현실인 만큼 5G 어드밴스드로의 조속한 전환이 필요하다는 논리다. 양 차오빈 화웨이 수석부사장 겸 ICT사업부 CEO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 기조연설에서 "세계 일일 토큰 사용량이 최근 2년간 300배 증가해 260조개에 이르렀고, 2030년에는 수만 배로 확대될 것"이라며 "반면 2029년 3월 이전에는 6G 표준이 정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5G 어드밴스드는 기존 5G보다 빠른 10Gbps급 속도, 10ms 이하의 초저지연, AI가 네트워크를 스스로 최적화하는 'AI-네이티브' 환경을 특징으로 한다. 화웨이는 2024년부터 상용화 준비를 마친 선도 사업자로, 이미 주요 장비군을 갖췄다. 수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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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보험 등장, K배터리의 봄은 온다[우보세]
최근 미국 온라인 보험사 레모네이드가 테슬라의 감독형 자율주행 소프트웨어(FSD)를 활성화하고 주행할 경우 보험료 약 50%를 할인해주는 상품을 출시했다. 최초의 자율주행차 전용 보험으로 관심을 끌었다. 파장은 만만찮다. AI(인공지능)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이 인간의 운전 능력 보다 더 뛰어나다는 점을 인정한 사실상 첫 사례로 해석됐기 때문이다. 레모네이드는 "자율주행이 활성화된 동안 사고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분석 결과를 반영했다"며 "FSD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이어지면서 안전성이 더욱 개선될 경우 추가적인 보험료 인하 여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레모네이드의 보험을 두고 마케팅 기법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시사점은 분명하다. 완전자율주행의 시대가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것이다. AI 기술이 발전할 수록 자율주행의 완성도는 견고해질 수밖에 없다. 오히려 인간이 운전하는 차량이 보험료 등에서 불이익을 받는 세상이 올지도 모른다. 완전자율주행이 경제적·안전성 면에서 우월하다는 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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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망해" 안정환 피자집 창업 두고 시끌..."기부 목적" 해명 나섰다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피자집 자영업 도전 콘텐츠를 게재했다가 각종 우려를 낳은 가운데 유튜브 채널 측이 직접 취지를 설명하며 진화에 나섰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 제작진은 "지난 영상과 관련해 일부 오해가 있는 것 같아 바로잡고자 한다"라는 공식입장을 게재했다. 제작진은 "'레코드 피자'(안정환의 피자집 자영업 도전 콘텐츠)는 채널과 함께 좋은 곳에 기부하기 위해 준비 중인 직영 매장을 공동 운영하는 프로젝트"라며 "단순한 창업 도전이 아니라 수익금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하는 브랜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매장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조만간 기부 소식도 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안정환 측은 지난달 26일 게재한 영상에서 식사를 하던 중 "피자 잘 만든다" "만들 줄 안다"라며 피자집 창업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그는 서울 상권을 대상으로 매장 입지를 고심했다. 안정환은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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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유조선 직접 호위"…유가 우려 선제대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필요하다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을 미 해군이 호위하도록 할 것"이라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밝혔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에 대항해 전 세계 원유 해상 물동량의 약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서면서 원유 공급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할 조짐을 보이자 조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운 보험사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대한 보험료를 인상하거나 아예 보험 적용을 취소하는 데 대한 조치로 "미 국제금융개발공사(DFC)에 모든 해운사가 이용할 수 있는 유조선 보험과 보증을 즉각 제공하도록 지시했다"고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표는 이번 전황의 주요 변수 중 하나로 꼽히는 유가 추이를 각별하게 지켜보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이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 뒤 급등한 원유 가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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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사람 도울래" 16살 외동딸, 졸음운전 차량에 뇌사...6명 살리고 하늘로
졸음운전 차량에 사고를 당해 크게 다친 16세 소녀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6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4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6일 아주대학교병원에서 박채연양(16)이 심장과 폐, 간, 신장, 양쪽 안구를 기증했다. 앞서 박양은 이틀 전인 14일 친척 결혼식에 가기 위해 가족과 함께 이동하던 중 졸음운전 차량과 사고가 나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받았다. 가족들은 다른 사람에게서 박양의 일부라도 살아 숨 쉬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증을 결심했다. 경기 안산시에서 외동딸로 태어난 박양은 어릴 때부터 활동적이고 밝은 성격이었다. 중·고등학교 때는 매년 반장과 회장에 뽑힐 정도로 성실하고 학업에 열정적인 학생이었다. 박양은 작은 도움이라도 필요로 하는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갈 줄 아는 마음 따뜻한 친구였다고 한다. 자신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고 싶어 사회복지사를 꿈꿨지만 끝내 이루지 못했다. 아버지 박완재씨는 "사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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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봉쇄 충격 가시화…"이라크 원유 생산 수일내 75% 감축"
전 세계 원유 해상 물동량의 약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충돌로 사실상 폐쇄되면서 이라크의 석유 생산량이 수일 안에 하루 300만배럴 이상 줄어들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복수의 현지 관리를 인용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르무즈 해협 폐쇄로 석유 수출이 차질을 빚으면서 이란 남부 항구의 석유 비축량이 늘고 있고 비축 한계에 도달하면 생산량을 줄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자료에 따르면 이라크의 올해 1월 하루 산유량이 410만배럴이었다. 이라크가 하루 산유량을 300만배럴 이상 줄일 경우 기존 산유량의 25%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시작된 이후 이날까지 이라크 루마일라 유전에서 하루 70만배럴, 웨스트쿠르나2 유전에서 46만배럴의 원유를 이미 감산했다고 전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의 에브라힘 자바리 장군은 전날 성명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이제 폐쇄됐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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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화합 유도? 며느리가 할 일"...아들과 안 친한 시모 '압박'
남편이 시부모에게 살갑게 굴 것을 도와달라는 시어머니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들과 안 친한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가족 화합을 강요 중'이라는 제목의 고민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시부모님들이 어릴 때부터 아주버님만 장남이라고 많이 신경 썼다고 하더라"며 "이에 첫째가 아닌 제 남편은 시부모님과 유대감이 별로 없이 자란 편"이라고 밝혔다. A씨는 "어린 나이에 독립한 남편은 저에게 연애 때부터 '우리 부모님은 형과 가까우니 나랑 결혼하면 시댁 부담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근데 막상 결혼하고 나니까 시어머니께서 제게 며느리 노릇 하길 바라더라"고 했다. 시어머니는 A씨에게 전화해 "첫째 며느리는 날 만나러 자주 오는데, 너는 왜 전화도 안 하느냐"며 불만을 토로했다고. 시어머니는 또 요구할 게 있을 때 아들이 아닌 며느리에게 연락해 왔다. 이런 일을 나중에 알게 된 A씨 남편은 "요구할 게 있으면 평소 예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