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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월드컵 나올때까지?…FIFA 회장, '64개국' 확대 검토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성공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월드컵 참가국을 64개국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인판티노 회장은 최근 스위스 스포츠 스트리밍 매체 '블루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번 월드컵이 끝난 뒤 참가국 확대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전 세계가 월드컵에 함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사상 처음으로 참가국이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어난 대회다. 인판티노 회장은 "48개국 체제는 큰 성공이었다"며 "더 많은 국가에 월드컵 무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세계 축구의 전반적인 경쟁력이 높아진 점도 확대 논의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세계 각국의 경기력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며 "가능한 한 많은 나라가 월드컵에 참가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도전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행된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제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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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삼복더위, 보양식도 안전이 먼저
최근 'K-푸드'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삼계탕을 처음 접한 외국인들의 반응을 담은 영상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점은 "왜 가장 무더운 날 뜨거운 국물을 먹느냐"는 것이다. 하지만 한 숟갈 맛본 뒤에는 깊고 담백한 풍미에 감탄을 아끼지 않는다. 우리에게 복날 보양식은 단순한 계절 음식이 아니다. 선조들은 초복·중복·말복의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이열치열(以熱治熱)'의 지혜를 실천했고, 기력을 보충하며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음식문화를 이어왔다. 이러한 전통은 오늘날 K-푸드의 대표적인 매력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복날 보양식이라 하면 삼계탕이나 장어구이 등을 먼저 떠올리지만, 최근에는 소비 트렌드 변화로 염소탕을 찾는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 최근 3년간 하절기(6~8월) 닭과 염소의 도축 물량은 다른 계절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염소 포장육과 식육가공품 판매액도 2022년 716억원에서 2025년 3223억원으로 4. 5배 이상 늘어나는 등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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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쉬어도 피곤해"...가볍게 넘겼는데 숨어있는 병 신호?
피로는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충분히 쉬어도 계속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단순한 피곤함으로 넘겨서는 안 된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13일 뉴시스에 따르면 만성피로는 특정 질환이라기보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이다. 휴식을 취해도 피로가 쉽게 회복되지 않고 장기간 지속된다면 빈혈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 당뇨병, 간·신장질환, 수면무호흡증 등 질환이 원인일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 정신건강 문제도 만성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다만 피로가 6개월 이상 지속되고 다른 질환으로 설명되지 않는 경우 '만성피로증후군'으로 구분한다. 이는 일반적인 만성피로와는 다른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특히 피로와 함께 원인 모를 체중 감소, 발열, 식은땀, 목이나 겨드랑이의 멍울 등이 동반된다면 숨겨진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 의료진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진다. 빈혈이나 갑상선질환, 당뇨병 등 원인 질환이 확인되면 이를 우선 치료해야 하며, 특별한 원인이 없는 경우에는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운동,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 등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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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Y 1위? 충전기가 바뀐다"…충전업계 'NACS 대응' 속도전
테슬라가 국내 자동차 판매 시장에 이어 전기차 충전 시장의 판도까지 흔들고 있다. 충전 사업자들이 급증한 테슬라 이용자를 잡기 위해 테슬라 전용 규격인 NACS(북미충전표준) 급속충전기를 앞다퉈 늘리면서다. CCS1(DC콤보) 일색이던 국내 충전 인프라 시장의 경쟁 구도가 고속도로 휴게소를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충전 사업자들은 NACS 커넥터를 장착한 급속충전기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NACS는 테슬라 차량에 적용되는 충전 규격으로, 북미에서는 GM·현대차그룹 등 주요 완성차 업체가 잇따라 채택하며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국내에서는 테슬라 슈퍼차저를 제외하면 NACS 충전기가 드물어 테슬라 운전자들은 일반 급속충전기 이용 시 별도 CCS1 어댑터를 구매해 써야 했다. 분위기를 바꾼 건 테슬라의 판매 질주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상반기 5만6139대를 팔아 전년 동기(1만9212대)보다 192. 2% 늘었다. 점유율은 13. 9%에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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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1인사업장 사장님서 1000만불 수출탑 수상자로
제5대 코넥스협회장이자 태양3C 대표이기도 한 황창순 회장은 말그대로 맨몸으로 시작해 중견기업을 일군 40년 이상 경력의 기업인이다.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이 주력이었지만 다양한 시도와 성장을 거듭해 디스플레이, 전자기기, 의료기기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최근엔 초정밀 케이블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초소형 카메라를 적용한 일회용 내시경 케이블 어셈블리 및 시스템을 개발해 독자 브랜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향후 태양3C의 주력사업으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것이 황 회장의 복안이다.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는 그는 코넥스협회장으로서 '스타기업'을 발굴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과제도 동시에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난 1970년대 말 동국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황 회장은 1983년 7월, 1인 사업장이었던 제조·유통업체인 태양상사를 설립했다. 황 회장은 "당시 200만원 들고 사업을 시작했다"며 "다른 사람의 사무실에 책상 하나 놓고, 사업자 등록은 전셋집으로 해서 시작해 여기까지 오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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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 반도체가 가야 할 길
"중국과의 관계는 이익의 문제지만, 미국과는 생존의 문제다. " 미·중 반도체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던 2018년 반도체 최고 전문가에게 미국과 중국 중 어느 편에 한국이 서야 할지를 물은 적이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최고위 관계자의 답은 단호했다. "중국과의 관계가 틀어지면 세계 시장의 절반을 잃을 수 있다. 그러나 미국과의 관계가 무너지면 반도체 사업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 이는 오랜 산업현장에서 얻은 경험칙이다. 한국 메모리 기업이 사용하는 EUV(극자외선) 장비는 네덜란드 ASML 제품이지만 핵심 광원 기술은 미국 기업 싸이머가 쥐고 있고, 반도체 설계 필수 툴인 EDA(전자설계자동화)는 시높시스·케이던스 등 미국 기업이 과점하고 있다. 미국이 마음먹으면 첨단 반도체 공정 자체가 멈춘다. 중국은 '시장'이지만 미국은 '공급망의 숨통'을 쥐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2013년 중국에서 20%의 시장점유율로 1위였지만 사드 사태 등을 거치며 점유율이 0%가 됐다. 중국과의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삼성의 스마트폰 사업이 무너진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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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 없는 회장이 판 종중 땅, 계약 무효라는데…이미 쓴 돈은?
권한이 없는 사람에게서 종중 땅을 사 해당 계약이 취소된 경우 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상식적으로 당연히 돌려받아야 할 것 같지만 따져봐야 할 것들이 많다. 대법원은 매매대금이 종중을 위해 사용됐거나 적법한 대표자에게로 넘겨졌다면 반환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13일 법원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대법관 이흥구)는 최근 한 종중과 토지 매수인 A씨 사이의 소유권이전등기 및 부당이득금 사건에서 본소는 상고를 기각하고, 부당이득금 반환을 구한 예비적 반소는 원심을 파기해 사건을 돌려보냈다. 이 사건은 2014년부터 벌어졌다. B씨가 종중 회장으로 선임됐는데 이듬해 한 종원이 B씨 회장 선임 절차에 문제가 있었다며 소송을 냈다. 법원은 B씨가 회장 자격이 없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고 2016년 확정됐다. 이 과정에서 2015년 10월21일 B씨를 상대로 회장 직무를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도 제기됐다. 이 가처분은 2015년 10월29일 받아들여졌다. B씨는 가처분이 인용되기 직전인 2015년 10월27일 A씨와 종중 땅을 파는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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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처럼 어려운 문화 이론?…가요처럼 누구나 쉽게!
우리 삶에 있어 의식주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문화생활이다. 사람들은 먹고 입고 자는 것 외에 드라마와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들으며, 스포츠를 즐기면서 일상의 여백을 채운다. 정확히는 의식주조차도 문화의 영역에 포함된다. 김치와 비빔밥은 세계가 감탄하는 자랑스러운 우리의 전통문화이고, 짜파구리와 불닭볶음면도 지구촌 수많은 사람들이 향유하는 음식 문화가 됐다. 또 유행하는 패션, 인테리어 등 사실상 우리 생활의 모든 것이 문화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매일을 문화와 함께 하면서도 그것이 개인 또는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고민하지 않는다. 이를 학문적·학술적 이론으로 연구하는 건 당연히 사회학·미디어학 전공 교수나 문화평론가의 일이라고 여긴다. 최근 발간된 '대중문화와 미디어 핵심이론'은 이러한 생각을 달라지게 한다. 대중문화와 미디어에 관한 이론도 영화, 드라마, 음악과 같은 문화 콘텐츠 그 자체만큼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기 때문이다. ━세상 모든 이론은 노잼?…영화처럼 재미있게 보는 대중문화·미디어 이론━문화 관련 이론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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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수도권 최대 40㎜ 소나기
월요일인 오늘(1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비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 온도가 33℃ 안팎, 특히 중부지방과 전북·경북권은 35℃ 안팎으로 오르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밤 최저기온이 25℃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청주 26도 △대구 26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춘천 33도 △강릉 35도 △대전 35도 △청주 34도 △대구 37도 △전주 33도 △광주 33도 △부산 31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31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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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주택 사업 속도 높인다…서울시, 전자투표·온라인총회 지원
서울시가 모아주택 등 소규모 정비사업에도 전자투표와 온라인총회 지원을 확대한다. 조합별 최대 300만원을 지원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사업 기간을 단축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모아주택(가로주택), 자율주택, 소규모재건축, 소규모재개발 등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조합을 대상으로 '전자투표·온라인총회 활성화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대규모 정비사업 중심으로 운영하던 디지털 총회 지원을 소규모 정비사업까지 확대했다. 지원 대상 조합에는 전자투표와 온라인총회 개최 비용의 50% 이내를 보조하며 조합당 최대 지원금은 300만원이다. 서울시는 올해 20개 안팎의 조합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조합 규모와 총회 운영 계획, 기존 조합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 시내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조합 가운데 총회를 앞둔 곳이다. 올해 총회 개최 예정 조합뿐 아니라 내년 1분기(3월)까지 총회 개최 계획이 있는 조합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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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도 스타기업 나오게"…황창순 협회장의 유니콘 구출 작전
"코넥스 시장에 지역 뿌리기업이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온 지방기업들이 많이 들어오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신뢰감이 조성되고, 그 위에서 스타기업도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런 시장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 자동차 및 의료기기 부품 제조 업체인 태양3C 대표이사이자 제5대 코넥스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황창순 회장은 침체를 겪고 있는 코넥스 시장이 활기를 띠려면 대국민 인식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코넥스가 뭐냐"고 되묻는 사람이 여전히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그는 "개별 기업들의 IR도 중요하지만, 코넥스시장 자체를 대중에게 알리는 홍보가 더 절실하다"고 밝혔다. 말라가는 유동성 문제도 짚었다. 올해 코넥스 일평균 거래대금은 약 13억원으로, 1월 평균 18억원에서 6월 평균 7억원까지 줄었다. 코스피는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자금이 몰리는 반면, 코넥스를 비롯한 나머지 시장은 여전히 자금 갈증에 시달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런 문제의식 속에서 황 회장은 취임 이후 코넥스 신규 상장 시 일정 규모(약 50억원)의 공모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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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M]'수익 2배' 레버리지 ETF, 시장 변동성에 취약한 이유
올해 상반기 가장 인기를 끈 ETF상품은 단연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4종은 6월에만 무려 212조원이 거래되며 전체 ETF 거래액의 26%를 차지했다. 레버리지 ETF는 시장의 방향성만 정확히 맞힌다면 단기간에 폭발적인 초과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도구라는 점은 분명하다. 하지만 최근 코스피 지수가 널뛰는 장세가 이어지면서 레버리지ETF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레버리지 상품 고유의 설계 구조와 이면에 숨겨진 비용 체계 때문이다. 특수한 구조를 가진 상품인 만큼 손실을 피하기 위해선 투자 전 몇 가지 핵심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먼저 레버리지 ETF가 '어떤 기간'을 기준으로 2배가 되는지 이해해야 한다. 레버리지 ETF는 누적 수익률이 아닌 오직 일간 변동폭의 2배로 추종하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시장이 계속 오르는 국면에선 효과적인 투자 수단이 될 수 있지만 박스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는 횡보장에선 구조적 한계가 여실히 드러난다. 기초자산의 가격이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결국 제자리로 돌아오더라도 레버리지 ETF의 가치는 '음의 복리'로 인해 마이너스로 주저앉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