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현장+]지하철 출근한 정청래..."만나서 좋아" 시민 말에 "사진 찍자"
"어떻게 지하철을 타셨어?" "아이 저도 지하철 타죠. 오늘은 차량5부제, 에너지 절약 운동하고 있어요" 아직 공기가 쌀쌀한 월요일 오전 7시 출근길.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역 3번 출구에서 남색 트렌치코트를 입고 국회로 출근하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났다. 정 대표는 30일 정부가 중동발 고유가 위기에 대응해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차량 5부제에 동참해 대중교통으로 출근했다. 다소 긴장한 표정의 정 대표는 오래돼 보이는 카드를 꺼낸 뒤 "하도 대중교통을 안 타서 이 카드가 될지 모르겠다"며 지하철 플랫폼 안으로 들어갔다. 정 대표가 시민들에게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건네자 놀란 표정의 끼고 있던 이어폰을 뺀 한 시민이 정 대표의 손을 잡았다. "진짜 정청래가 맞냐", "아닌 것 같다"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목격됐다. 한 중년 남성이 "어떻게 여기 계시냐"고 묻자 정 대표는 "오늘 차량 5부제라서요"라고 답했다. 6호선 열차를 기다리던 정 대표는 안면이 있는 동네 주민을 만나 안부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
[속보]김부겸 "대구시장 선거 도전…피하면 부끄럽겠다 생각"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김부겸 전 국무총리 기자회견.
-
장성군 중앙관제센터 CCTV, 주민 목숨 구해
전남 장성군이 첨단 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극단적 선택이 의심되는 주민을 조기 발견해 구조했다. 30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0시23분쯤 장성경찰서 상황실로부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는 주민의 차량 정보를 받았다. 장성군은 즉시 통합관제센터 차량번호인식 CCTV와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차량 이동 경로를 실시간 추적했다.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CCTV에 촬영된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기술이다. △사람, 차량 식별 및 동선 추적 △인상착의 검색 △화재, 폭력 등 이상행위 자동 감지 △차량번호 검색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시스템을 통해 진원면 모처에서 차량의 최종 위치를 확인한 장성군은 곧바로 경찰 상황실에 이 같은 내용을 전파했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해당 주민을 발견해 구조하고,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상황 접수 10분 만인 오전 10시33분에 차량 식별과 위치 추적, 구조까지 모든 과정을 해내며 '골든 타임'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구조된 주민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토스인슈어런스, 조병익 대표 연임…토스 GA 사업 10년 이끈다
조병익 토스인슈어런스 현 대표가 연임한다. 30일 토스인슈어런스에 따르면 지난 27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조 대표 연임 안건이 결의됐다. 새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년이다. 조 대표는 2019년 법인보험대리점(GA)인 토스인슈어런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 후 두 번의 연임을 거쳐 2028년까지 햇수로 10년 동안 조직을 이끌게 됐다. 첫 취임 이후 조 대표는 토스인슈어런스의 사업 모델 최적화와 조직 성장을 진두지휘해왔다. 2022년 초 대면 영업 전환 이후 설계사 조직은 꾸준히 증가해 현재 3000명에 육박하는 초대형 GA로 성장했다. 특히 토스인슈어런스 설계사 조직은 평균 연령 30대 젊은층으로 이뤄져 전통적인 인맥 영업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상담을 제공한다. 지난 임기 동안 조 대표는 '보험 산업은 설계사를 통해 바뀔 수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경영 일관성을 유지해 왔다. 설계사들의 정직한 영업 환경 구축에 집중하며, 상담 과정에서 무리한 권유를 지양하고 고객이 스스로 보장 내역을 비교하며 설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엄격한 내부 통제 기조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삼성전자, 안주까지 자동 추천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 출시
삼성전자가 와인 정보 확인부터 입출고, 보관, 음용까지 AI(인공지능)로 관리할 수 있는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 가전의 인피니트(Infinite)라인은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자인, 혁신 기술이 집약돼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프리미엄 가전이다. 이번 신제품은 제품 상단에 탑재된 카메라인 'AI 비전(AI Vision)' 기반으로 장기간 보관이 필요한 와인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 와인 매니저' 기능이 특징이다. 우선 냉장고 도어가 열리면 기기 상단의 'AI 비전' 카메라가 와인 병의 입출고를 감지한다. 냉장고에 와인이 수납되면 와인의 위치를 인식하는 동시에 라벨 정보를 분석해 와인의 이름과 품종, 빈티지 등 세부 정보를 스마트싱스의 'AI 와인 매니저'에 자동으로 기록한다. 보관 위치가 변경되거나 새로 꺼낸 경우에도 이를 감지해 와인 리스트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한다. 사용자는 'AI 와인 매니저'에서 보유 와인 재고와 관리 현황, 보관 위치까지 확인할 수 있다.
-
현대트랜시스 "동반성장 강화"…120개 협력사와 '파트너스 데이'
현대트랜시스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 27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 호텔에서 '2026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120여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함께 걸어온 길, 함께 나아갈 미래'를 주제로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 환경 속에서 협력사와의 상생 전략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철승 현대트랜시스 대표는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시장 환경에서도 협력사의 헌신 덕분에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동반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대트랜시스는 이날 하이브리드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자동차 시장 변화에 대응해 올해를 '글로벌 톱티어 부품사'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파워트레인 사업은 하이브리드 중심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기차까지 아우르는 전동화 시스템 라인업을 구축하고, 시트 사업은 자율주행·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대응 기술과 고급화 전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경콘진, 22억 투자 '레벨업 프로그램' 가동…콘텐츠 스타트업 키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22억원 규모 직접 투자와 연계 지원을 앞세워 콘텐츠·가상융합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경콘진은 '2026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오는 4월17일까지 모집한다. 도내 유망 콘텐츠 및 가상융합 기업의 단계별 성장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모집에서 △레벨업 시드 8개사 △가상융합 시드 8개사 △가상융합 프리A 8개사 △레벨업 글로벌 5개사 등 29개사를 선발한다. 기업 성장 단계와 목표 시장에 따라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직접 투자, 후속 투자 연계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민간 투자 전문기관이 나눠 운영한다. 레벨업 시드와 글로벌 부문은 씨엔티테크가 맡아 2억~10억원 규모 직접 투자를 추진한다. 가상융합 시드는 킹고스프링이 담당해 총 5억원 이상 투자와 후속 지원을 연계한다. 가상융합 프리A는 더넥스트랩이 운영하며 7억원 이상 투자를 진행한다. 참여 기업은 투자 단계에 맞춰 희망 액셀러레이터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공고문은 경콘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
'딩동' 문 열었더니 남성 4명 들이닥쳤다...여성 집 노리고 강도질
중년 여성이 홀로 사는 집에 침입해 강도질을 한 2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 수원팔달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남성 A씨 등 20대 4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A씨 등은 이날 오전 3시쯤 수원시 팔달구 소재 중년 여성 B씨가 거주하는 오피스텔에 벨을 누르고 들어가 휴대전화를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또 이들은 금품을 빼앗기 위해 집안 곳곳을 뒤진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이들과 실랑이를 벌이다 도망쳤고 이를 본 목격자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오전 3시 30분쯤 A씨 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들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
넥센-삼성 제휴카드 출시…렌탈료 최대 1.6만원 할인
넥센타이어가 삼성카드와 협업해 제휴카드 '넥센타이어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2015년 국내 최초로 시작한 타이어 구독형 렌탈 서비스 '넥스트레벨'의 높은 성장세를 바탕으로 기획한 것으로 이를 이용하면 전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6000원까지 구독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넥스트레벨 렌탈 서비스는 알뜰케어 렌탈과 안심케어 렌탈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된다. 알뜰케어는 장착·점검·위치교환 1회를 제공하고 안심케어는 여기에 얼라인먼트 1회와 무상 조기 마모 보증 혜택이 추가된다. 두 상품 모두 계약 기간 중 '보증 서비스'가 적용돼 사용자 과실로 인한 타이어 파손 시에도 무상 교체 혜택을 제공한다. 서비스는 전국 800여개 렌탈 제휴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타이어를 일시에 구매하기보다 구독형 렌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확대되면서 넥스트레벨 이용 고객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기준 넥스트레벨 렌탈 신규 고객 수는 2020년 대비 2배 이상 늘었고 누적 렌탈 판매 수량 역시 2021년 100만개 돌파 이후 2배 이상 증가했다.
-
"1만5000원에 30분 꿀잠"...점심 대신 '낮잠' 찾는 직장인들
일본 직장인들 사이에서 '유료 낮잠 서비스'가 새로운 휴식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29일 아사히TV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도쿄 시부야 등 업무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짧은 시간 동안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상품들이 잇따라 등장했다. 일본 도쿄 시부야의 한 마사지숍은 낮잠 이용 고객을 위해 10분 헤드 스파에 20분 낮잠을 더한 코스를 1650(약 1만5000원)엔에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 업체는 "휴식 효과를 높이고 자율신경을 안정시킨 뒤 곧바로 깊은 잠에 들 수 있도록 상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에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매우 개운하다", "가격 부담이 적어서 좋다"는 '만족'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노래방도 휴식 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부야의 한 노래방은 60분에 704엔(약 6600원)이라는 저렴한 요금의 낮잠 서비스를 출시했다. 어두운 개인 공간과 담요, 휴대전화 충전기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주변 낮잠 서비스를 한눈에 찾을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등장했다. 제휴 매장만 1500곳에 달하며 접근성과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
이란전 장기화에 '재건수주' 기대감 후퇴…건설주 우수수
국내 대형 건설주들이 30일 장 초반 코스피를 뛰어넘는 낙폭을 보인다. 이란전 장기화 양상에 중동권역 재건 수주 기대감이 후퇴하며 매도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31분 한국거래소(KRX)에서 DL이앤씨는 전 거래일 대비 4500원(6. 84%) 내린 6만1300원, GS건설은 1500원(5. 69%) 내린 2만4850원에 거래됐다. 대우건설은 960원(5. 56%) 내린 1만6300원, HDC현대산업개발은 1150원(5. 17%) 내린 2만11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물산·현대건설은 나란히 4% 후반대 약세를 보인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4. 03% 내린 5219. 64로 산출됐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건설업종 주간보고서에서 "지난주(20~27일) 건설업종 주가는 9. 8% 하락하며 수익이 코스피 대비 3. 9%포인트(P) 하회했다"며 "단기 급등에 대한 피로도와 수급 조정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
원광대 RISE사업단, 전북 그린바이오 기업 오세아니아 진출 전략 논의
원광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난 25일 교내 학생회관에서 호주·오세아니아 방문단을 초청해 '익산·전북-오세아니아 협력 및 그린바이오 실증 전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 지역 그린바이오 산업의 해외 협력 및 실증(PoC) 연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경 원광대 RISE사업단장, 황화경 미래인재개발처장과 존 빈센트 주한파푸아뉴기니 대사 제1비서관, 다니엘 리 파푸아뉴기니 교통부 자문위원, 폴 켈리 호주-한국기업협회 사업개발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익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입주기업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오세아니아 시장과 산업·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전북 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 및 실증 연계 전략을 논의했다. 기업과 학생이 참여한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산업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오세아니아 진출 협력 모델 △그린바이오 실증 추진 방향 △산·학·관 네트워크 기반 후속 연계 방안 등이 다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