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최신 기사
-
"데브시스터즈, 매수→중립…지출 과도·신작 실패"-신한
신한투자증권이 14일 데브시스터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두 단계 하향하고 목표주가 제시를 중단했다. 비용통제와 신작흥행 실패로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2분기 영업손익이 적자로 전환돼 관망이 필요한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진단이다. 2분기 실적 추정치로는 매출 523억원, 영업손실 168억원을 제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43. 1% 감소하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전환할 것이란 관측이다.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금흐름 대비 과도한 신사업 확대와 마케팅 지출로 2022~2023년과 같은 원인의 적자를 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쿠키런 IP(지적재산) 미국 유저 증가와 TCG(트레이딩카드게임), 팝업스토어 등으로 IP 인지도 확대는 성공했지만, 비용의 효율성에 대한 신뢰가 하락해 개선된 재무구조와 실적이 보여지기 전까지 투자 매력이 부족할 것"이라고 했다. 강 연구원은 "기존작의 현금흐름을 유지하지 못하고 신사업과 마케팅을 확대하며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인력효율화와 비용통제를 시작했지만, 전분기에 이은 계획된 고정비 지출로 비용절감 효과는 다음 분기부터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
한국공학대, 반도체·피지컬AI 이끌 실전형 인재 키운다...대·중견기업 취업률 40% '눈길'
한국공학대학교가 오는 9월7~11일 수시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2027학년도 입시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학 선택의 기준이 단순히 입학 서열이 아닌 졸업 후 어떤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지로 변화하는 가운데 정부가 출연해 설립한 공학 특성화 대학인 한국공학대가 반도체와 피지컬AI 등 첨단 산업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공학대는 AI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미래 산업 구조 속에서 장비와 공정, 데이터와 시스템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전형 인재를 키워내며 2024년 공시 기준 대기업 및 중견기업 취업률 약 40%를 기록했다. ━학부생 중심의 고가 장비 활용. 기업이 먼저 알아보는 현장형 교육━한국공학대의 강점은 학생들이 학부 과정에서부터 산업 현장과 가장 가까운 교육을 경험한다는 데 있다. 타 대학에서는 대학원에서나 접할 수 있는 고가의 장비와 인프라를 학부생 교육에 직접 활용함으로써 기업 현장의 공정 기술을 익히도록 지원한다. 연구 중심 대학이나 대학원 과정 수준의 연구·실험을 학부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은 차별화된 경쟁력이다.
-
홍명보 감싸기?…김병현, 결국 축구팬들에 사과 "상처 드려 죄송"
전 야구선수 김병현이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을 둘러싼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뒤 축구 팬들에게 공개 사과했다. 김병현은 지난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병현'에 공개한 영상에서 "전체 과정을 모르고 이야기한 건 무식했던 게 맞다"며 "상처받았던 축구 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홍명보호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이후 홍 전 감독을 향한 비판이 거세졌다. 당시 전 축구선수 김영광은 "홍명보 나가"라고 말하며 축구협회와 대표팀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병현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축구인은 아니지만 체육인으로서 안타까웠다"며 "같이 운동했던 사람이 '홍명보 나가' 같은 표현을 쓰는 것은 선을 넘은 것처럼 느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팬들은 그렇게 말할 수 있지만 운동했던 사람이라면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축구 팬들은 김병현이 홍 전 감독을 둘러싼 논란의 배경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발언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
"초밥 3개 2만원" 인종차별 유명한 식당...일본어 메뉴판 요청했더니
일본 교토의 한 식당이 현지인용과 외국인 관광객용 메뉴판에 최대 3배 차이가 나는 가격을 표기한 사실이 알려져 '외국인 바가지'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씨쿠니'(CKOONY)에는 '진짜 이런다고? 대놓고 인종 차별하던 일본 식당에서 일본어 메뉴판 달라고 하자 일본인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유튜버 최수훈씨는 중국인 지인과 함께 일본 교토의 한 초밥 전문점을 찾았다. 두 사람은 영어 메뉴판을 살펴보다 "제일 싼 게 초밥 3개에 2만원"이라고 놀라워했다. 영어 메뉴판에는 참치 초밥 3조각이 1800엔(약 1만6500원), 세금 포함 1980엔(약 1만8000원)으로 적혀 있었다. 가격이 수상하다고 느낀 이들은 점원에게 일본어 메뉴판을 요청했다. 점원은 "일본어를 읽을 줄 아느냐"고 물은 뒤 일본어 메뉴판을 건넸다. 두 메뉴판을 비교한 이들은 가격 차이에 놀랐다. 최수훈씨는 "일본어 메뉴판에서 가장 저렴한 메뉴는 500엔(약 4600원)"이라며 "풀세트 메뉴를 주문해도 세금을 포함해 5214엔(약 4만8000원)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
"피지컬 AI 모멘텀 위축… 현대차, 목표가 하향"-대신
대신증권은 14일 현대차의 목표주가를 기존 77만원에서 74만원으로 하향했다. 국내 증시 급락으로 피지컬 AI(인공지능) 모멘텀이 위축된 점을 반영해 로봇 사업 가치를 조정했기 때문이다. 다만 신차 효과와 모멘텀 재개 등 기대요인으로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귀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주가는 △시장 조정 △그룹 계열사 보스턴 다이나믹스(BD) 지분 관련 노이즈 △실적 부진 우려로 올해 연중 고점(75만원) 대비 -64% 하락했다"며 "연초 이후 로봇 기대감에서 비롯된 장기 성장성을 주가에 빠르게 반영해온 만큼 시장 조정에 따른 민감도도 클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룹 내 피지컬 AI 사업을 주도하며 업종 대장주 역할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차의 주가가 하반기에 재차 반등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김 연구원은 "△신차(그랜저·투싼·아반떼) 및 기저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 △오는 8월26일 CEO 인베스터 데이(CID) 개최 △3분기 RMAC(로봇 메타플랜트 애플리케이션 센터) 가동 △시장 내 로봇 모멘텀 재개 가능성 등이 반등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
메모리 공급난에 삼성·애플만 웃었다…中 스마트폰 점유율 '뚝'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이 장기화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2분기 역성장했다. 삼성전자와 애플은 점유율을 끌어올린 반면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일제히 후퇴했다. 14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했다.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부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제조사별 공급망 대응 능력과 제품 전략에 따라 실적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시장점유율 22%로 글로벌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2분기(20%)보다 2%포인트 상승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가 지연되면서 일부 프리미엄 수요가 2분기로 이전된 데다 중국 업체들이 보급형 제품군을 축소하고 판매가격을 인상하는 사이 중저가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했다. 애플은 시장점유율 20%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준의 2분기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16%)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아이폰17 시리즈가 강력한 교체 수요를 이끌었고, 경쟁사들이 가격 인상에 나선 가운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격 정책을 유지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
지놈앤컴퍼니, 이중항체 ADC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
지놈앤컴퍼니는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파이프라인 'GENB-120'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후보물질 과제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지놈앤컴퍼니는 사업단의 연구개발비 지원을 바탕으로 2년간 GENB-120의 최적 포맷 및 페이로드(약물) 선별 등 전임상 개발을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임상 단계 기술이전을 위한 핵심 데이터를 확보하고, 향후 글로벌 기술이전 및 임상 개발 진입이 목표다. GENB-120은 지놈앤컴퍼니의 자체 신약개발 플랫폼 '지노클'(GNOCLE)을 통해 발굴한 신규 타깃 'ITGB4'와 기존 항암 표적 'TROP2'를 동시에 겨냥하는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이다. 두 타깃은 췌장암, 폐암, 방광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모두 높게 발현되는 반면, 정상 조직에서는 중복 발현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세포독성 페이로드를 전달함으로써 기존 단독 타깃 ADC 대비 우수한 안전역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
시속 188㎞ 고속도로 내달린 경찰..."무사히 아기 낳았습니다"
"빨리 산모부터 데려가세요, 주차는 우리가 합니다!" 긴박했던 20분간 질주 끝에 응급실 앞에 도착한 경찰관들은 숨을 고를 틈도 없이 보호자의 등을 떠밀었다. 1분 1초가 아쉬운 골든타임 속에서 고속도로순찰대의 헌신이 소중한 새 생명을 지켜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산영덕고속도로 북의성IC 인근을 달리던 한 차량에서 긴급 요청이 112에 접수됐다. "아내가 임신중독증 35주차 환자인데 상태가 너무 위험하다. 병원까지 에스코트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었다. 현장에 있던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3지구대 소속 홍진학 경위와 이주억 경사는 신고 차량을 발견하자마자 지체 없이 사이렌을 울리며 앞장을 섰다. 당시 병원까지 남은 거리는 무려 67㎞. 평소라면 45분 이상 걸리는 먼 거리였다. 산모와 태아의 생명이 경각에 달린 상황에서 순찰차는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시속 165㎞로 달리던 순찰차는 어느새 188㎞까지 속도계 바늘을 올렸다. 운전대를 잡은 경찰관이 무서운 집중력으로 도로를 가르는 동안, 조수석에서는 무전기를 붙잡고 전방의 차들에 위급 상황을 알리며 길을 열었다.
-
"대우건설, 글로벌 AI 인프라 확대에 직접 수혜…목표가↑"-키움
키움증권이 대우건설을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확대 직접 수혜주'로 꼽고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14일 리포트에서 "대우건설은 LNG(액화천연가스) 터미널, 데이터센터, 원전 등 AI 인프라와 관련된 상품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7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198. 7% 높여 잡았다. 신 연구원은 대우건설이 LNG에서 나이지리아 T7부터 원청사로서 참여한 점을 들어 하반기 모잠비크 LNG Area1 매출 본격화와 Area4 수주가 기대된다고 했다. 데이터센터의 경우 올해 1월 전남 장성군, 강진군 일대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다른 데이터센터 진입도 계획 중이라고 분석했다. 신 연구원은 "대우건설 원전 사업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를 앞두고 있다"며 "빠르면 하반기 베트남 닌투언 2호 팀코리아 입찰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대우건설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봤다.
-
"대한항공, 목표가 4.1만↑…고유가에도 화물·국제선 호조"-하나
하나증권이 14일 대한항공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7. 9% 높은 4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국제유가 급등에도 2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내면서 연간 이익규모 증가를 점치게 됐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프리미엄 항공 수요와 항공화물 수요의 비탄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2분기였다"며 "올해뿐만 아니라 내년에 대해서도 비탄력적 수요를 반영해 추정치를 상향, 내년 영업이익은 연결 기준 2조3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장 종료 후 2분기 별도 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5조199억원, 영업이익 2618억원을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25. 9%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34. 4% 감소하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증권가 평균 추정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여객노선 2조8479억원(전년동기 대비 18. 8% 증가) △화물노선 1조5419억원(46. 1% 증가) △기타 6301억원(18. 0% 증가)로 집계됐다.
-
서울숲 인근서 주차 시비로 흉기 휘둘러…50대 남성 현행범 체포
서울 성동구에서 주차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살인미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씨를 전날 현행범 체포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40분쯤 서울숲 인근에서 주차하는 과정에서 40대 남성 B씨와 시비가 붙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게도 저항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 사고로 B씨는 목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엔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이다.
-
무지방≠건강식?...영국 전문의의 경고 "심장에 독 될 수 있다"
겉보기에는 건강해 보이는 '무지방' 식품이 오히려 심장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경고가 나왔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런던 HCA 웰링턴 병원 심장내과 전문의 올리버 거트먼 박사의 조언을 인용해 중년층이 주의해야 할 식습관을 소개했다. 거트먼 박사는 "40~50대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본격적으로 커지는 시기"라며 "무지방이라는 문구만 보고 건강식이라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지방을 제거한 식품은 부족한 맛과 식감을 보완하기 위해 설탕이나 소금을 추가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지방 대신 정제당이 많이 들어간 제품은 혈당과 체중 관리에 악영향을 미쳐 심혈관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러면서 "식품을 고를 때 '무지방'이라는 표시보다 영양성분표를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늦은 밤 식사와 불규칙한 수면, 오래 앉아 있는 생활도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았다. 늦은 시간 식사는 체중 증가와 대사 이상을 유발할 수 있고, 불규칙한 수면은 혈압과 스트레스 호르몬 조절에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