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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왕후닝 정협 주석, 15~17일 북한 공식 방문"
관영 신화통신은 14일 중국공산당 중앙대외연락부는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초청에 따라 왕후닝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이 중국 당·정부 대표단을 이끌고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북한을 공식 우호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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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보다 비싼 동작구 신축"…강남·비강남 분양가 격차 줄었다
올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서울 나머지 지역의 아파트 분양가 격차가 전년보다 4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동작·용산·성동구 등 이른바 비강남 핵심지역의 분양가가 크게 오른 영향이다. 14일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올해 강남3구 아파트의 3. 3㎡당 평균 분양가는 7842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강남3구를 제외한 서울 지역의 평균 분양가는 5847만원으로 조사됐다. 강남3구와 비강남 지역의 분양가 격차는 2024년 2196만원에서 지난해 3387만원까지 확대됐지만 올해는 다시 1995만원으로 큰 폭 축소됐다. 이는 강남3구 외 지역의 분양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강남3구 분양가는 전년 대비 6% 상승한 데 비해 강남3구 외 지역은 46% 급등했다. 같은 기간 서울 전체 아파트 평균 분양가 상승률은 15%를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강남권 분양가 상승이 제한된 가운데 비강남 핵심 입지에서 고분양가 단지가 잇따라 공급되면서 비강남 분양가가 크게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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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간 오세훈 "부동산 한 말씀만"…한성숙 "서면으로 받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6·3 지방선거 후 처음 참석한 국무회의에서 발언 기회를 얻지 못했다. 오 시장은 준비한 부동산 정책 보고서로 발언을 대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서울의 재개발·재건축 진행 상황과 주택 공급이 부족해진 원인까지 보고서에 담아달라고 주문했다. 오 시장은 14일 부동산 공급 정책과 세제 개편 등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국무회의에서 한성숙 국무총리에게 "말씀 좀 드려도 되겠느냐"며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발언을 신청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재정경제부 등 관계 부처가 주택 공급 규제 완화와 종부세·양도세 개편 등 부동산 7대 쟁점을 보고했다. 보고 직후 오 시장은 도심 정비 사업에 대한 서울시의 정책 제안을 구두로 발표하려고 발언권을 요청했다. 그러나 한 총리는 "이 건은 국민 대토론회가 있으니 그쪽으로 넘겨 논의하는 것이 좋겠다"며 "시장께서 주실 것은 구두 발언 대신 서류로 받도록 하겠다. 이 부분은 원안대로 접수하겠다"고 답했다. 오 시장의 발언권 요청을 거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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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6월 수출 전년비 27% 증가…기계·전자제품 비중 확대
중국의 6월 수출과 수입이 전년보다 각각 27%, 36%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해관총서는 14일 중국의 6월 수출이 4123억9000만달러로 전년대비 27% 증가해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 18. 2%를 상회했으며 전달 증가폭 19. 4%도 웃돌았다. 6월 수입은 전년대비 36% 늘어 예상 증가폭 24%와 전달 증가폭 27. 4%를 모두 상회했다. 글로벌 AI 수요 확대로 관련 제품 수출이 늘었다. 위안화 기준으로 상반기 기계·전자제품 수출은 20. 1% 증가해 전체 수출의 63. 5%를 차지했다. 첨단기술제품 수출은 39% 늘었다. 중동 지역 분쟁이 지속되면서 에너지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질 것에 대비해 기업들이 재고를 선제적으로 축적한 점도 수출 확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교역 상대별로는 일대일로 협력 국가와의 교역이 14. 8% 늘어 중국 전체 대외무역의 50. 9%를 차지했다. 중남미와 아프리카와의 교역은 각각 16.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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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형소법 개정안 시행시 공수처 검사 수사 위법 소지…개정 필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찰의 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현행 방향대로 형사소송법이 개정되면 공수처 검사 수사 절차에 위법성이 생길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1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을 통해 "검찰의 수사권이 폐지돼도 공수처 검사와 특별검사의 수사권이 유지된다"며 "별도로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공수처 관계자는 "별도의 공수처법 규정 없이 형사소송법이 개정되면 수사 절차와 관련된 조항들이 공수처 검사와 특별검사에게 적용되지 않으면서 수사의 위법성이 문제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이대로 공수처법 개정 없이 (형사소송법 개정이) 진행되면 체포·구속·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 구속영장 집행, 피의자 출석 요구, 검사 작성 신문조서 등과 관련한 30여 개 형사소송법 조항이 공수처 검사나 특별검사의 수사에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며 "이를 명확히 하는 개정 절차가 필요하다는 것이 공수처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공수처는 공수처 수사 사건이 중대범죄수사청에 통보될 경우 독립성 침해 등이 우려된다고 밝히며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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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최고위원 부결에…정청래 "수용" vs 김민석·송영길 "자기 정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8·17 전당대회에서 선호투표제 도입안을 의결했다. 하지만 청년최고위원 1명을 분리 선출하는 안건은 부결됐다. 차기 당 대표로 출마하는 정청래 의원은 "수용한다"고 밝혔고, 김민석·송영길·고민정 의원은 청년 최고위원 선출 무산에 유감을 표했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14일 SNS(소셜미디어)에 "당의 결정을 쿨하게 수용한다"고 적었다. 또한 "할 말은 많으나 말하지 않겠다"며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수용하겠다. 제가 민주당을 지킬테니 이제 당원들께서 정청래를 지켜달라"고 했다. 김민석 민주당 의원은 반면 이날 SNS에 "청년최고위원 무산, 바로잡겠다"고 썼다. 그는 "청년 정치의 길을 넓히는 청년최고위원 도입이 특정 후보 측 반대로 무산돼 아쉽다"고도 했다. 특히 "당의 미래라는 대의보다 작은 이익을 앞세운 집단적 자기정치"라며 정 의원과 친청계 지도부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김 의원은 "당과 청년층의 접점을 넓히는 모든 시도를 다 해도 모자랄 때"라며 "당 대표가 되면 지명직 최고위원 한 석을 청년층에 맡기고 축제형 선출 방식으로 뽑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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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의 힘'…선진국 훌쩍 뛰어넘는 3% 성장 목표치 제시한 이유는
재정경제부가 지난 1월 내놓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2. 0%였다. 당시에도 불확실성은 있었지만 정부는 소비 증가와 건설부진 완화 등 내수 중심 회복세에 따라 우리 경제가 잠재성장률보다 높은 실질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이란 평가가 뒤따랐다. 하지만 이후 상황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공급망 차질 등으로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줄줄이 하향되고 있는 것과 반대로 우리 경제는 사실상 나홀로 질주 중이다. 그 중심에는 반도체가 자리한다. 재정경제부는 14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실질 GDP가 전년 대비 3. 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월 전망(2. 0%)보다 1%포인트(p) 높여 잡았다. 내년 성장률은 2. 2%를 기록할 것을 내다봤다. 올해 고성장에 따른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마찬가지로 높은 수준이다. 경상성장률(명목성장률) 전망치는 더 극적이다. 지난 1월(4. 9%)보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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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다시 막히나…유가 급등에 닛케이 0.84%↓[Asia오전]
14일 오전 아시아 증시는 호르무즈 갈등 상황을 주시하면서 대체로 내림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 84% 떨어진 6만6678. 3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미군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주장하는 이란을 연일 공습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동부시간 14일 오후 4시(한국시간 15일 오전 5시)부터 호르무즈 해협에서 대이란 해상 봉쇄를 재개한다고 밝히면서 중동 갈등이 격화할 수 있단 우려가 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해협 운항의 안전 보장을 대가로 선박 화물가액의 20%에 달하는 비용을 청구하겠단 구상도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의 물류 운송이 다시 막힐 수 있단 공포로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선물은 급등세를 보이면서 배럴당 84달러를 넘어섰다. 물가 상승 압박이 다시 거세질 수 있단 전망에 금리인상 우려도 커졌다. BMO캐피털마켓의 이언 링겐 전략가는 블룸버그에 "호르무즈 해협 상황이 글로벌 시장 움직임을 좌우하면서 에너지 부문이 다시 중심에 섰다"면서 "긴장이 완화되기 전에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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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성장률 3.0% 목표…3대 메가프로젝트가 끌고 지방이 민다
재정경제부가 14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핵심은 '3·4·5 비전'으로 요약된다. 올해를 경제대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잠재성장률 3% △수출 4강 △국민소득 5만달러 달성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핵심은 1% 중후반대까지 내려온 잠재성장률 반등을 이뤄내는 것이다. 정부는 3대 메가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글로벌 초격차를 유지하는 동시에 지방주도 성장으로 잠재성장률 3%를 달성한단 목표다. 재경부가 이날 국무회의에서 발표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2%를 하회하는 잠재성장률을 3%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구체적인 시기를 특정하진 않았지만 이재명정부 임기가 끝나는 2030년까지 잠재성장률 3% 달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잠재성장률 반등의 키는 '글로벌 초격차 성장동력 육성'과 '지방주도 성장'이다. 정부는 반도체, 피지컬 AI(인공지능), AI 데이터센터 등 3대 메가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동시에 차세대 전력반도체 전주기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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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걸친 'K-공급망' 대책 만든다…거시건전성 회의체도 신설
정부가 국내생산·비축, 해외생산 등 4단계에 걸친 K-공급망 구축에 나선다. 거시경제, 금융·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거시건전성과 관련한 장관급 회의체도 신설한다. 재정경제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중동 전쟁 이후 전략'을 포함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여기엔 거시경제 안정적 운영을 위한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부담 완화 방안, K-공급망·에너지 자립 확보 등이 담겼다. 정부는 중동 전쟁 이후 드러난 에너지·자원의 수급불안 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4단계에 걸친 K-공급망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국내생산 가능품목 △국내생산 불가품목 △국내생산·비축 불가품목 △국내생산·비축 및 해외생산 불가품목 등으로 분류해 단계적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내용이다. 먼저 전략적 중요성이 높은 품목을 국내 생산·판매량에 따라 지원하는 국내생산세액공제를 도입한다. 국내 생산·판매량에 생산단위별 적정 단가를 곱한 금액을 법인세·소득세 세액에서 공제하는 방식이다. 국내생산이 불가능한 품목은 전략적 비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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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독주'로 장밋빛 성장세…'산업·지역·계층' 양극화는 커졌다
정부가 실질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을 높여 잡았지만, 반도체의 '성장 독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도체 이외 업종으로 성장의 과실이 골고루 퍼지지 않으면서다. 특히 IT와 비IT, 지역간, 세대간 격차 등 전 부문에 걸친 양극화는 'K양극화'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14일 재정경제부는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경상 GDP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4. 9%에서 12. 3%로, 실질 GDP 성장률은 2. 0%에서 3. 0%로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성장이 반도체에 집중되면서 이외 업종의 부진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산업·계층별로 경기 성장과 부진의 방향이 상반되면서 격차가 알파벳 'K' 모양으로 벌어지는 K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월 전산업생산지수는 생산량 조정으로 반도체 생산이 10% 줄자 마이너스(-0. 3%)를 기록했다. 지역간 격차는 '반도체 공장' 보유 여부에 따라 갈렸다. 올해 1분기 호남권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보합(0%)으로 증가율이 가장 낮았던 반면 수도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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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논산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본격 시동…AI 국방로봇 산업 육성
충남도가 미래 국방산업의 핵심 분야인 인공지능(AI) 국방로봇 산업 육성을 위한 방산 혁신 지구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도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방위사업청, 논산시와 '충남·논산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방위사업청이 주관한 '2026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공모에 도와 논산시가 최종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협약에 따라 도와 논산시, 방위사업청은 △국방 특화 연구·시험·실증 기반 구축 △국방 신산업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 △방산 분야 창업 및 우수 민수기업의 방산 진입 지원 등 인공지능 국방로봇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은 논산시 내동과 연무읍 일원을 거점으로 올해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국비 245억원과 지방비 254억원 등 총 49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클러스터에는 미래 전략산업인 AI 국방로봇 분야에 특화된 국방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 지역 전략산업과 국방 신산업을 연계해 기술 개발부터 시험·평가, 실증, 사업화까지 모두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