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국인 무비자' 앞두고 들뜬 제주…"더 오게 만든다"

9월 '중국인 무비자' 앞두고 들뜬 제주…"더 오게 만든다"

오진영 기자
2025.08.10 10:38
제주 원도심(옛 중심지)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 사진 = 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 원도심(옛 중심지)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 사진 = 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관광공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중국인 관광객 대응을 위한 맞춤형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와 도는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시행 조치를 앞두고 제주 원도심(옛 중심지) 활성화 조치를 시행한다. 중국 최대의 생활 정보 플랫폼인 '따중디엔핑'과 협력한다.

공사는 도와 함께 원도심 상권을 4개 구역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특색을 소개할 계획이다. 중국인이 선호하는 한국 여행 경향을 반영해 원도심을 걷는 도보형 콘텐츠를 개발하고 원도심 내 골목상권과 연계한다.

따중디엔핑이 보유한 리뷰 및 키워드 기반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원도심에 위치한 대규모 상권 정보도 제공한다. 모바일 선호도가 높은 중국인 관광객이 위치 기반의 서비스로 제주 지역의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중국인 관광객의 방문을 더 활성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제주도 관광업계의 최대 손님이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130만여명으로 모든 국가 중 1위다.

공사 관계자는 "캠페인은 중국인 관광객에게 제주의 골목상권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첫 사례"라며 "중국인 관광객의 재방문율을 지속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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