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K콘텐츠, 중남미서도 급성장…아태지역 콘텐츠 강화"

디즈니 "K콘텐츠, 중남미서도 급성장…아태지역 콘텐츠 강화"

홍콩=이은 기자
2025.11.13 15:44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가 아시아·태평양(APAC)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을 강화한다. 이날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APAC) 총괄 사장은 한국·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태지역 콘텐츠 비중을 높이고, 현지 스토리텔러와의 협업을 확대해 '오리지널리티'(독창성)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사진=이은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가 아시아·태평양(APAC)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을 강화한다. 이날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APAC) 총괄 사장은 한국·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태지역 콘텐츠 비중을 높이고, 현지 스토리텔러와의 협업을 확대해 '오리지널리티'(독창성)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사진=이은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가 아시아·태평양(APAC)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을 강화한다.

13일(이하 현지시간)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가 진행됐다.

이날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APAC) 총괄 사장은 한국·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태지역 콘텐츠 비중을 높이고, 현지 스토리텔러와의 협업을 확대해 '오리지널리티'(독창성)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APAC) 총괄 사장은 한국·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태지역 콘텐츠 비중을 높이고, 현지 스토리텔러와의 협업을 확대해 '오리지널리티'(독창성)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APAC) 총괄 사장은 한국·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태지역 콘텐츠 비중을 높이고, 현지 스토리텔러와의 협업을 확대해 '오리지널리티'(독창성)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루크 강 사장은 "올해는 디즈니가 APAC 오리지널 제작을 시작한지 5년이 되는 시점"이라며 "올해 쇼케이스는 스트리밍 분야에 초점을 맞춰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올해 쇼케이스의 의미를 설명했다. 디즈니+는 2021년부터 APAC 오리지널 프로젝트를 본격화해 현재까지 155편 이상의 콘텐츠를 제작해왔다.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APAC) 총괄 사장은 한국·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태지역 콘텐츠 비중을 높이고, 현지 스토리텔러와의 협업을 확대해 '오리지널리티'(독창성)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APAC) 총괄 사장은 한국·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태지역 콘텐츠 비중을 높이고, 현지 스토리텔러와의 협업을 확대해 '오리지널리티'(독창성)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루크 강 사장은 한국 콘텐츠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내며, 아태지역 콘텐츠를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크 강 사장은 "'무빙', '나인퍼즐', '카지노', '간니발' 등이 주요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디즈니의 창작 역량을 입증했다"며 "한국과 일본의 이야기는 점점 더 전 세계의 공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콘텐츠는 아태지역과 미국에 이어 라틴아메리카에서 큰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브라질과 멕시코에서 가장 큰 시청자 참여를 보이고 있다"며 주목했다.

그는 "APAC 오리지널 콘텐츠를 글로벌 프랜차이즈로 확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디즈니의 IP 생태계, 인재, 플랫폼, 마케팅 역량 등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즈니와 CJ ENM과의 협업도 주요 발표 내용 중 하나였다. 루크 강 사장은 "최근 발표한 CJ ENM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티빙(TVING) 한국 콘텐츠가 일본 디즈니+에서 제공된다"며 "디즈니+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팬들이 우리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루크 강 사장은 웹툰, 만화, 소설, 게임 등 다양한 분야와 협업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그는 "현지 스토리텔러들과 협업해 오직 디즈니만이 선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전달할 것"이라며 "우리의 역할은 뛰어난 작가·감독·프로듀서·배우들이 만들어낸 이야기가 전 세계에 닿을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고 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는 디즈니+에서 공개 예정인 APAC 및 글로벌 오리지널 콘텐츠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한국과 일본 등 APAC 오리지널을 비롯한 일반 엔터테인먼트 라인업이 소개된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대만, 브라질 등 14개국가 400여 명의 취재진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메이드 인 코리아' 배우 정우성, 현빈, 우도환과 '조각도시'의 배우 지창욱, 도경수 등이 무대에 올랐으며, 이외에 2026년작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의 배우 이동욱, 김혜준, '재혼황후'의 배우 주지훈, 신민아, 이세영 등과 '골드랜드' 배우 박보영, 김성철, 이현욱 등도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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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연예 분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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