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태국과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주요 방한국을 찾아 방한 수요 확보에 나선다.
20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태국 최대 금융기업인 '크룽타이카드'와 국적 항공사 '타이항공', 언론인 40여명 등 현지 관광 산업 관계자가 한국을 찾는다. 370만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크룽타이카드의 고객 네트워크와 언론 홍보를 활용해 방한 수요를 키운다는 계획이다.
태국 관광객들이 한국행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할인 행사도 추진한다. 또 태국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차별화된 여행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태국 최대 핀테크 기업 '트루머니'나 대형 여행사 '퀄리티 익스프레스'가 참여한다.
싱가포르에서는 글로벌 여행 플랫폼인 '클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마케팅 캠페인을 펼친다. 싱가포르항공과도 동남아 시장 마케팅을 위해 협력하며 현지 최대의 여행사 '찬브라더스 트래블'과는 무슬림을 타깃으로 한 상품을 선보이는 등 맞춤형 공략에 나선다.
베트남에서는 항공사 공략에 집중했다. 최대 LCC(저가항공사) '비엣젯항공'이나 '베트남항공과 함께 집중 유치에 나선다. '비엣트레블'과는 경상권 세계문화유산 등을 활용한 지방 관광 활성화로 향후 2년간 5만여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박성혁 사장은 "글로벌 플랫폼이나 항공사, 금융기업 등 방한 관광의 핵심 접점에 있는 현지 파트너사들과 다각적으로 협력해 방한 수요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