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 수상자 발표, 27일 국립항공박물관 대강당에서 시상식

올해 첫 걸음을 내디딘 '50년 후의 하늘 상상하기 그림공모전'(이하 하늘상상하기 그림공모전) 심사가 마무리됐다. 첫해 임에도 4000점 넘는 작품이 접수돼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3일 하늘상상하기 그림공모전 사무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유치원, 초등학생 어린이 작품 4149점이 접수됐다. 심사에는 이승춘 심사위원장(한국아동미술학회 회장)과 홍창호 한서대학교 교수, 서민지 아동미술심리 전문가 등 미술·아동학 분야 전문가 3인이 참여했다.
이승춘 심사위원장은 "그동안 여러 그림 공모전의 심사를 맡아왔지만, 첫 회부터 이처럼 많은 어린이가 참여한 것은 처음"이라며 "하늘과 우주에 대한 높은 관심과 미래 모습을 상상하고 표현하는 데 큰 흥미를 보이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4000여 점의 작품을 심사하며 무궁무진한 상상력에 놀랐다"며 "작품의 완성도뿐 아니라 어린이 특유의 순수한 시각과 이야기가 담겨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는데 뛰어난 작품이 많아 수상작 선정이 쉽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심사 결과는 오는 6일 하늘상상하기 그림공모전 홈페이지(sky.mt.co.kr)에 공개된다. △대상(우주항공청장상) 3점 △최우수상(대표 유관기관장상) 9점 △우수상(유관기관장상) 21점 △장려상 50점 △우수지도자상 1점 등 총 84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각 참가자들에게도 수상 여부가 통보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 수상작을 담은 작품집(도록)이 제공된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3시 서울 국립항공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수상작들은 시상식이 열리는 27일부터 2주간 서울 국립항공박물관 로비에 전시돼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하늘상상하기 그림공모전은 어린이들이 미래의 하늘과 우주를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주항공청을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공항공사, 국립항공박물관, 대한항공 등이 후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