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리서치기관 엠브레인에 따르면 최근 대부업 광고에 대해 전국 20대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연예인의 광고 출연에 반대한다'는 응답자가 86.5%에 달했다.
이에 대해 연예인측 소속사들은 대부업 자체와 광고에 대한 규정을 정비할 일이지, 연예인들을 탓할 일은 아니라고 볼멘소리다. 물론 틀린 말이 아니다. 하지만 요즘 세상에서 연예인은 '공인'이나 다름없다.
특히 사회적 인지도가 높은 연예인이라면 자신의 이미지를 '쿨'하게 관리하고, 사회에 건강한 메시지를 전달할 의무도 있다. 토인비는 "성공한 자는 성공한 것으로 망한다"고 했다.
사회를 이끄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재주에 대해 겸손하고 책임을 지겠다는 자세가 더 필요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