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경제정책방향]
우리나라의 소득대비 가게부채 수준은 미국 일본 등 주요국보다 높고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평가됐다.
14일 기획재정부의 '2011년 경제전망'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가처분 소득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미국 일본은 물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처분소득 대비 이자지급 비율은 저금리 기조와 경기회복에 따른 소득증가로 금융위기 이전보다 낮아졌다.
다만 가계대출중 변동금리 대출비중과 일시상환형 대출 비중이 높아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에 취악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금리상승시 전반적인 부담증가는 크지 않으나 부채비율이 높고 소득기반이 취약한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상환부담이 증가할 가능성은 커질 전망이다.
재정부는 가계부채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으로 가계부채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속적으로 가계대출 구조개선 노력을 벌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