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올해 청년 일자리 계속 늘 것"

李대통령 "올해 청년 일자리 계속 늘 것"

박영암 기자
2011.01.03 10:50

[신년사] 청년실업률 7.7%(09.11)->6.4%(10.11)로 하락

이명박 대통령이 올해 청년 실업문제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나타냈다.

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에서 '새로운 10년, 세계일류국가를 향해 도약합시다'라는 주제의 신년특별연설을 통해 "작년에 청년 일자리를 각 분야에서 작게는 몇 십 개에서부터 크게는 몇 천 자리씩 실제 채용이 이뤄지게 하는 체감 정책을 시도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특히 금년 대학 졸업생부터는 좋은 일자리 취업이 크게 늘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의 언급처럼 15세에서 29세까지의 청년 실업률은 지난해 경기회복에 힘입어 감소추세다.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11월의 7.7%에서 지난해 11월 6.4%로 1.3%포인트 하락했다.

이 대통령은 올해도 청년 일자리가 계속 늘 것이라고 언급했다. 즉 "기업투자가 많이 이뤄지면서 대기업의 채용도 최근 몇 년 가운데 가장 많이 늘고 있고 정부에서도 공기업이 만 명 가까이 채용하도록 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84개 공기업은 올해 1만여명의 정규직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1만명 규모의 청년인턴도 뽑을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또한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를 뿌리내려 산업 현장에 뛰어드는 젊은이들을 전폭 지원하겠다"며 "지방대와 전문대의 취업을 늘리기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와 별도로 "1인 창업 및 팀 창업을 지원하는 조치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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