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재계 총수 오찬 간담회 모두 발언

이건희삼성전자(219,500원 ▼5,000 -2.23%)회장이 24일 "대기업들이 투자와 고용 수출을 많이 늘려 경제 활력을 높이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도 더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여의도 KT 빌딩 내 전경련 회의실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간의 오찬간담회 모두 발언에서 "올해 경제여건이 어렵다고 하지만 정부와 경제계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합심해서 힘을 다하면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찬에서 재계를 대표해 인사말을 했다.
이 회장은 "동반성장은 대통령께서 제도화 인프라를 충분히 마련해 주셨다"며 "이제 현장에서 정착이 되도록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노력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앞서 "국정 운영에 바쁘신 중에도 경제계를 위해 여기까지 찾아와 주신 대통령께 감사드린다"며 "작년에는 대통령께서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경제가 빨리 회복됐고, G20정상회의도 성공적으로 끝나 우리나라의 수준이 한단계 올라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나눔과 봉사활동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도록 경제계가 앞서 나가겠다"는 말로 모두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