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의 영웅' 아시아필란트로피 수상후보 공모

'박애의 영웅' 아시아필란트로피 수상후보 공모

이경숙 기자
2016.09.21 14:47

APA위원회, 12월 31일까지 6개 부문 접수...2017년 4월 시상 예정

비영리활동가·언론인·의료인·변호사 등 100인의 전문가들이 시상하는 '아시아 박애주의자 상'이 내년 수상자를 공모한다.

APA위원회(이사장 김성수 주교)는 21일 박애주의 즉 필란트로피(Philanthropy)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이하 APA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응모 부문은 올해의 필란트로피스트(Philanthropist), 올해의 펀드레이저(fundraiser), 올해의 NPO(비영리단체), 올해의 여성 필란트로피스트, 올해의 청소년 필란트로피스트, 올해의 공적상 등 총 6개다.

APA위원장인 김성수 주교는 “비영리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만들어 기부자와 봉사자들을 칭찬하고 감사하는 장을 마련하는 시도는 아시아에서 처음 있는 일”이라며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고 필란트로피 실천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이 알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APA상은 각 분야 전문가와 활동가가 재능기부 혹은 기부로 만들었다. 한국사회투자·푸르메재단·한국여성재단·환경재단·한국스카우트연맹·한국YMCA전국연맹· 기아대책·한국기부문화연구소 등 100인의 개인과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정부와 기업으로부터 후원을 받지 않음으로써 상의 독립성과 권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4월엔 30년 동안 버마 민주화와 어린이교육에 헌신한 비영리단체 ‘따비에’ 의 마웅저 대표를 비롯한 6인을 시상했다. 지난해엔 청계천 도시빈민을 위해 50년간 봉사하고 기부한 노무라 모토유키 목사 등 6인이 이 상을 받았다.

내년 수상자 추천 접수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메일([email protected])과 우편으로 받는다. 아시아에서 박애주의를 실천하고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상세내용은 APA 홈페이지(http://apawards.org)에 있다.

2016년 4월 27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APA) 수상자들. 사진 왼쪽부터 대학생 식권기부운동 이끈 한양대 '십시일밥'팀(청소년 부문), 국내 유일 루게릭환우 지원재단 '승일희망재단'의 션 공동대표(NPO 부문), 30년간 미얀마 어린이 교육지원사업에 헌신한 '따비에' 마웅저 대표(올해의 필란트로피스트), 경기도 최초 지역재단 만든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펀드레이저 부문), 20년 동안 소외계층 치유연극 해온 '행복공장' 노지향 대표(여성 부문)
2016년 4월 27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 필란트로피 어워드(APA) 수상자들. 사진 왼쪽부터 대학생 식권기부운동 이끈 한양대 '십시일밥'팀(청소년 부문), 국내 유일 루게릭환우 지원재단 '승일희망재단'의 션 공동대표(NPO 부문), 30년간 미얀마 어린이 교육지원사업에 헌신한 '따비에' 마웅저 대표(올해의 필란트로피스트), 경기도 최초 지역재단 만든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펀드레이저 부문), 20년 동안 소외계층 치유연극 해온 '행복공장' 노지향 대표(여성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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