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엑스포 D-111, 함께여는 수소시대]
강원 횡성에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가 들어선다. 정부와 지자체가 각 15억원씩 투입해 올 하반기 착공이 목표다. 정부는 수소충전소 구축에 따른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주민들 설득작업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경제홍보 태스크포스(TF)와 횡성군이 28일 횡성군 문화체육공원 내 청소년수련관에서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소경제홍보 TF팀은 수소 에너지와 안전관리 체계를 국민들에게 상세히 알리기 위해 지난 1월 발족했다. 산업부 등 정부부처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업계,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TF팀은 이날 횡성군민, 수소차 이용자, 수소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 수소에너지 필요성 △수소산업 발전방향 △횡성군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계획 △수소충전소 안정성 등의 내용을 설명했다.
횡성 수소충전소 구축에는 총 30억원(정부·지자체 각 15억원)을 투입한다. 주민설명회 이후 최종 구축 장소를 선정하고 올해 9~10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중 완공이 목표다.
횡성군은 수소충전소가 구축될 경우 강원 영서지역 수소경제 확대를 위한 거점시설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수소차의 원활한 보급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횡성군 관계자는 "수소충전소가 완공되면 현재 강원 삼척에 구축 중인 수소생산기지(1일 1000kg 생산능력)에서 수소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올해 말까지 수소승용차 40대를 추가 보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수소경제 홍보T/F는 앞으로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등 홍보·교육활동을 통해 국민들과 충분히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